저번주에 가까운 저수지에 낚시를 갔습니다.
저는 일반 본봉돌에 외바늘로 낚시를 주로 해 왔습니다.
물론 떡밥낚시를 주로 합니다.
그런데 옆에 계신 조사님의 찌움직움이  예민하더군요
저도 원줄 모노1.5호줄에 목줄0.8를 씁니다.
찌는 영점맞춤을 한 상태구요 저부력 막대찌를 썼거든요
물론 콩알낚시입니다.
이제까지 제 찌가 둔하다고는 생각을  안했는데
그분의찌를 보면서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분이 가실때쯤해서 물어보니까
좁쌀 봉돌채비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기도 그래서.....
마침 좁쌀 봉돌이 있어서 본봉돌 아래에 달았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들더군요
좁쌀 봉돌의 위치가 바늘에 어디쯤에 위치해야 적당한지요
전 목줄길이가 12cm정도로 씁니다. 찌올림이 여유 있다고 할까요
제 짧은 소견입니다.
전 바늘에서 한 8cm정도 위에 달았는데
좀전보다는 조금 움직임이 좋아졌지만 그분만큼은 아니더군요

좁쌀 봉돌의 위치가 찌의 움직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나요?
영향을 준다면 어느위치에 달아야 좋습니까?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좁쌀 채비때 찌맞춤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글을 쓰면서 떠오른 의문이 있는데요
좁쌀채비때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는지?
또한 바닥에 내려야 하는지요?
친구 말로는 바늘만 닿으면 된다는데...
그리고 두바늘 사용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러고 보니 정말 초보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