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사 올립니다.
저는 올해 36살 닭띠 박충식 (담비)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부동산 분양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매일 입큰붕어에 빠져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몇일전 찌공방을 기웃거리다 콜크찌를 보았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왜냐!! 저희 건물 준공식때 와인 뚜껑을 한~10여개 모았거든요~~~
그래서 만든님이 누구신가 보고 질문을 날렸습니다.
근데 질문에 충실히 답해 주심은 물론 손수 만드신 콜크찌 까지
선물해 주셨습니다...손이 정말 많이 가는 작업이셨을 텐데....
그 이후로도 두번이나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해주시고  얼굴도 모르고....
전화 통화 한번 하지 않은 저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골 인심같은, 그런 인간미 넘치는 내음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봤습니다...
여기  입큰붕어 찌공방에 계시는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붕놀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도 잘~만들어서 님들께 선물할 수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찌공방 화이팅 입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건강, 또,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