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춥지않은 아침을 맞이하며 사무실로 출근..
제품장식 때문에 서울 청계천 장식골목을 찿아갔읍니다.
그전에 예쁜장식을 눈여겨 놓았던것을 상세히 협의 하고자 장식 매장으로
발을 재촉했읍니다
막상 매장에 당도하니 작은 매장문은 열려있고
주인 없는 매장엔 메모만 손님을 맏이 하더군여

"잠시 외출중이오니 아래 전화 번호로....011-xxx-xxxx"

일단 전화를 걸었더니 안내방송 曰 ...이번호는 국제번호로 변경 되었아오니...

전화 하면서도 안내방송을 무시하며 매장 주인과 통화를 했지요.

나: 안녕하셔요. 어찌어찌하여 여기 왔는데 사장님은 언제 들어 오시나요..?
주인: 제가 지금 중국에 와있읍니다...기간은 10일정도 더 머물 예정이구요..
나:   그럼 매장엔 누가계시나요.....?
주인: 아무도 없읍니다..
나:엥.......?
주인:마음에 드시는 샘플 골라 가시고요 나중에 상담드리죠....
나: 사장님 그럼 이 매장은 이렇게 문을 열어놓구 있어도 괜챤은가요.......???  
주인:녜...^^

나는 내가 눈여겨 놓았던 장식을 가지고 그 조그만 매장을 나왔읍니다...

그리고는 지금
마음에 드는 장식을 디카로 사진찍어서 협의 내용과 함께
그분께 메일로 보냈읍니다....


예전 제주에서는 외출 할땐 집앞 대문에 나무를 걸쳐놓고
볼일을 보러 간다 하였다는데...

저는 집앞 슈퍼에만가도 문을 꼭꼭 걸어 잠구고 가는 저의 행동에 비교 하지 않을수 없네요....

어떤것이 이시대의 정상일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