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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입큰 아카데미 > 구) 내림낚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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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생각  ... 2351 Hit(s) at  2003/12/04



      


안녕하십니까.
바닥낚시에 조력이 깊으신 해강님께서 타이완식낚시를 근자에 수차례 접하시면서
미끼운용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쪽지를 보내주셔서 실례를 무릅쓰고
본 방에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1. 우리와 붕어는 같기도 하지만 다르기도 합니다.

저는 타이완식을 하면서 줄곧 느낀 것은
어떠한 미끼를 사용하느냐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붕어라고 해서 특별히 질리지 않고 좋아하는 먹이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사람도 밥도 먹다가 라면도 먹고 삼겹살도 먹습니다.
이것도 우리나라 사람에 국한된 이야기지 외국까지 넘나든다면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는 한없이 다양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 어떠한 것이 최고일 수 없듯,
미끼도 개개의 붕어마다 그날그날 당기는 먹이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날 한 장소의 붕어도 어떤 녀석은 보리떡밥이,
또다른 녀석은 통통한 구더기에 군침을 흘리지 않을까요.

어쩌면 붕어들은 먹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보다 훨씬 더 욕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그저 먹는 생각만 하고 살지도 모릅니다.
(그보다 우선하는 것이 있다면 생존적인 위협에 대한 경계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붕어의 활성도가 매우 좋을 때 혹시 풀 이파리를 뜯어서 달아보셨는지요.
밥풀, 햄버거 조각, 김치 쪼가리 하다못해 스치로폼에도 고기들은 반응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온갖 것이 다 미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건가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가령 붕어가 먹을만 하지 않은 미끼를 계속해서 넣어주면
처음에는 반응을 하고 냅다 물고 늘어지지만
차차 반응의 빈도가 줄어들고 끝내 무시해버립니다.

붕어들의 학습입니다.
그들도 자존심이 있고, 그래도 먹이에 대한 판별력이 있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꾸준히 모여들고 관심을 가지며 주둥이로 쪼아보기도 하고
흡입도 하는 일련의 섭이행위를 관장할만한 미끼는 무엇을까요.

그것은 어쩌면 먹이의 종류보다는 파장이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사람들이야 후각이 그리 발달하지 않아 보고 맛보고 삼켜야만이 그 음식에 대한 꾸준한 애정이 생기지만
붕어들은 측선이라는 신경에 의해 우리보다 뛰어난 촉각을 갖고 있고
그에 의하여 먹이에 대한 아니, 주변의 움직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보입니다.

즉 무엇인가 수면에서 떨어져 바닥에 닿기까지의 진동을
붕어들은 무엇보다도 측선에 의하여 감지할테고 슬슬 그 진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입니다.

고기들은 그 진동이 비롯되는 곳으로 서서히 모여들고,
그곳에 자기들이 먹을 만한 것이 있으면 경계심을 서서히 풀고 흡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까지를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집어라고 표현하겠지요.
성공한 집어를 우리는 찌입수시의 수상쩍음에 의해 감지하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입질을 유도하게 됩니다.

다시 붕어들의 입장으로 가봅니다.
우선 집어제의 성분은 찰진 것보다는 잘 풀어져 물 속에서 알갱이나 낱가루로 부유하거나 침잠하는 것들이고
그것들을 먹다가 좀더 자기 덩치에 맞게끔 먹음직한 덩어리에 관심을 가지겠지요.
다만 그것이 입에 넣기에 크거나 딱딱하다면 입으로 툭툭 건드려 먹기 좋은 형태로 만들 것입니다.
그보다는 보는 순간 단번에 먹어치울 만하게 생긴 것을 선호할테지요.

이때부터 우리는 집어와 흡입을 동시에 유념해야 합니다.
두 바늘 사용시에는 집어제와 흡입제를 각각 달아 두 마리의 토끼를 좇아야 합니다.
외바늘 사용시에는 그 둘의 기능이 적절히 혼합된 미끼를 단다면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때부터 반죽미끼 개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그 전에는 고기가 흡입을 하든 하지 않든 잘 풀어져 그저 모여주기만 해도 행복했지만
이젠 제대로 된 입질이 들어와야 합니다.

(참고 : 중국에서는 처음부터 미끼를 묽지만 다소 찰지게 그리고 입자를 곱게 하여 작게 달아 씁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은 굳이 집어가 필요없을 정도로 붕어의 활성도가 뛰어나고 개체수가 많으며
경계심이 별로 많이 않은 5치 내외의 붕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경기낚시대회장에 국한되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의 유료터는 그러한 방법으로는 집어가 되지 않는 수가 더 많습니다.)


2. 미끼 반죽하기

우선 미끼는 재료와 입자크기, 비중, 첨가제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재미난건 물과 섞어 쓰는 반죽미끼는 대부분 점도(찰기)와 경도(굳기) 등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조업체에서 그렇게 제작했다기보다는 재료 자체가 그러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령 감자, 보리, 밀가루, 글루텐, 어분, 후, 고구마 등 곡물류는 자체적으로 많게 또는 조금이라도
점도가 있으며 그러한 재료로 가공된 미끼는 얼마든지 물을 얼마나 섞고, 얼마나 휘젓느냐에 따라
점도와 경도가 조절됩니다.

많이 쓰이는 보리류의 떡밥을 보면 푸석푸석하게 개어 초기 집어에 사용하곤 합니다만
물을 좀 더 넣고 다섯손가락을 세워서 열심히 반죽을 하면 찰기가 생기고 입자가 고와져
단일 콩알미끼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물과 공기함유비율에 따라 무거워질수도 있고, 잘 풀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등
자유자재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집어가 되었다고 보일 때에는 전혀 색다는 재료의 미끼를 흡입제로 다는 것보다
집어제로 사용하던 미끼를 흡입제의 기능을 할 수 있게끔 조정하여 달아주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도 있겠지요.
긴 시간은 아니었으나 붕어들은 학습된 먹이를 더욱 선호하고 경계를 풀 것이니까요...

제품의 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방에 여러가지 제품을 넣어다니는데 그 제품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말고,
보리, 어분, 글루텐... 이런 식으로 인식하고
좀 찰지게 하고싶을 때에는 글루텐을 첨가하고,
좀더 집어를 시키고 싶을 때에는 입자가 크고 거친 보리류를 더 섞고,
미끼에 무게를 더 주고플 때에는 어분을 섞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사용하다보면
아마 여러분도 반죽미끼란 것이 특정 제품이 잘 듣는 것이 아니란 것을
바로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해강님께서 대회때 보신 손에 잘 묻지도 않고 찰지게 개어진 미끼라는 것은
어떠한 제품이든 반죽에 의하여 그렇게 만들어진 것일테고,
손에 잘 묻지 않는다는 것은 미끼를 달기 전에 손에 물을 묻혀서 사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손에 잘 묻지 않는 제품이 있기는 하나 타이완식 낚시를 할 경우
워낙 미끼를 자주 갈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손에 습기를 주어 미끼를 빨리 그리고 깨끗이 달 수 있도록 연습을 하곤 합니다.
또 미끼에 수분함유량이 많을수록 손에 묻어나는 확률이 당연히 줄어듭니다.
푸석하게 갠 미끼는 꾹꾹 눌러 뭉쳐달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어떤 미끼든 손에 잘 달라붙게 됩니다.


3.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국내의 유료터는 대체적으로 고기의 개체수가 많다고 볼 수 없고,
특히 하우스에서는 100% 인공적인 환경에서 서식을 하여야 하기때문에
그리 입질이 좋지를 않습니다.

따라서 유료터에서는 노지든 하우스든 집어의 필요성이 수반되어야 하며
집어가 된 뒤에는 흡입제와 집어제를 동시에 사용하여 꾸준히 머물게 하면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집어가 확실하게 되었다고 판단될 때에는 두 바늘에 모두 흡입제를 쓸 수 있으나
몇회만 사용하고는 집어제를 달아주어 고기가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남들이 타이완식을 한다고 글루텐류 즉 흡입제만을 사용하여 입질을 유도하고 있다면
그들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잘 풀리면서도 끝까지 미끼가 바늘에서 떨어지지 않게끔
배합을 한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은 단일떡밥보다는 집어제류와 흡입제류를 적절히 혼합하여 수조나 물그릇에서
시험을 해본 연후에 자기만의 것으로 만든 특수 혼합미끼가 가장 좋습니다.

모든 분들이 각자의 취향이 있고, 사용해서 재미를 본 미끼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모아서 이 세상에서 나 혼자만이 쓰는 미끼를 만들어보는 것만큼
재미난 미끼 운용법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미끼의 크기도 중요합니다.
고기가 붙었을 때 무작정 작게 단다고 잘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크게도 달아보고 적당하게도 달아보면서 그 장소의 그 시각에서 어떠한 미끼의 크기가 잘 듣느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같은 미끼인데 어느 때에는 금방 풀려서 찌가 올라오고
또 어느 때에는 제법 시간이 흐른 뒤에야 찌가 올라옵니다.
이것은 채비와 미끼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고기들이 집어가 되었다가 빠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금방 풀릴 때에는 고기들이 그 주변에서 물살을 일으키고
내려가는 미끼에도 물리적 관심을 보여 미끼가 자체적으로 풀릴 때까지
가만히 놔두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기들이 어떠한 이유로든 빠져나간 뒤에는
미끼 자체의 풀림속도에 의해서만이 바늘로부터 이탈되므로 시간이 소요됩니다.


붕어들이 꼬일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집어입니다.
주먹만하게 달아서 수차례 투척을 해도 집어가 되긴하겠지만
그보다는 자주, 매우 자주 미끼를 갈아 던짐으로써 진동을 주고,
그 진동이 무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모여드는 고기들에게
맛난 입자가 가라앉아 있기도 하고 바닥주변에 부옇게 떠다니기도 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머물면서
던져주는 족족 받아먹게 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바로 미끼 운용의 노하우이자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하나의 연출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붕어와의 교류를 하는 것이 제겐 매력이라 느껴져 이렇게 글을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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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짜곱님의 논리 정연한 글을 보고 많은 걸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자연 스럽게 근접하는 방법이네요 ^^
저같은 초심자들이 무심코 지나쳐서 어려운 가시밭 길을 가기 전에
짜곱님께서 미리 깨우쳐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은 왜 생길까요 ??
아직은 급한 불이 안 꺼져서 그런가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허접한 질문에 세세히 답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유념하시고 담 출조에 불러주시면 뜨거운 커피 한잔 정도는 제가 사죠 ㅎㅎㅎ


2003/12/04 l   


guest

짜곱님 안녕하세요.^^
너무도 명확하고도 딱딱 떨어지는 그 뭐랄까요...시험을 봤을때 내가 공부해둔 그문제가 나와서 그 답을 확실하게 알때의 그 기쁨이랄까요..? 그런 멋진글 보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실제 낚시선배님들께서도 자신의 미끼운용술 노하우는 잘 공개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낚시방송을 봐도 자신의 채비까지는 공개하더라도 떡밥운용술이라든가 자신만이 알고있는 노하우는 잘 공개하지 않아 저같은 경우는 너무 답답할뿐입니다.
지금 짜곱님의 주옥같은 글을 보니 이제야 알겠습니다.
자신이 쓸 미끼 하나를 개더라도 이같은 방법을 고려해서 배합하고 반죽하기에 떡밥 한그릇에 정성이 들어가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꿈나무 붕소올림.-


2003/12/05 l   


guest

짜곱님 다운 생각 입니다.
평소의 미끼운용술을 글로 쓰셨군요.
지난번 친선대회에 참석 못한것 죄송하네요.
꼭 가고 싶었는데 갑자기 바쁜척 좀 하느라^^


2003/12/0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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