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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조행기 란입니다.. 그 옛날 조행중 있었던 아련한 기억들을 글로 남겨 놓으십시요.
-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 옛날이라??... 단) 최근의 조행기는 조황/조행기 란을 이용해 주세요.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2003. 12. 01 - 2004. 01. 12 ]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1999. 08. 31 - 2000. 11. 17 ]





  • 괴산에서 아찔한 경험~~~  ... 16281 Hit(s) at  2009/05/18



          


    처음으로 고등학교시절 낚시박사셨던 할아버지를 따라 다니기를
    아마도 기억이 나는 부분부터는 홍천강이다 소양댐이나 충주다
    장소 불문하고 따라다녔으니 어깨넘어로 배웠음직 했으나 여전히
    초보시절 고등학교 친구와 수유전철역 가판에서 당시 1000원인가
    2000원인가 기억은 나질안치만 주간낚시라는 주간지를 한권 사들고
    친구아버지의 큼지막한 낚시 가방을 훔쳐서 청주행 직행버스에 몸을 실었다..
    당시 주간낚시에는 괴산 태성보라는 곳이 실렸는데 아마도 컬러부분이
    그부분이라 묵직한 살림망에 돌붕어들을 보며 우리도 가기만 하면
    당연히 대박을 할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태성면인가 그곳에서 자장면으로
    허기를 때우고 당시에는 차편이 없는터라 택시기사아저씨께 조르고 졸라
    비용을 절감하고 기사분이 내려주신곳(가는길에 괴강과 괴산강이 만나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보였음)에서 논둑길로 한10분을 들어간후에 좁다란
    개울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장소에 도착해보니 어르신 두분이 낚시를 하고
    계셨으며 기다란 아마도 예전 향어가 유행하던 시절살림망을 거의 꽉채우시고
    계신게 아닌가 ㅎㅎㅎ 너무기뿐나머지 낚시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서 릴에 감겨져있던
    줄을 잘라서 묵고 녹이다쓴 바늘과 다달아버린 찌로 낚시를 하고있는데 옆예계신 아저씨가
    불상해보엿는지 라면도 끓여주시고 채비도 본인것으로 다바꾸어매주시고 우리는 어렵지 않게
    지금생각해보면 돌붕어라 부를수있는것을 즐겁게 잡아내였습니다...해가질무렵 옆에서 낚시
    하시던 아저씨는 장비를 정리하시며 이동네 사는 아이들이면 집에가서 자고와서 내일또하거라
    그러시면서 해지기전 서둘러 장비를 정리하시고 들어가시고 친구와 나는 왜 저렇게 잘나오는데
    들어가실까하며 처음맞아보는 대박에 정신줄을 놓아 버렷습니다..낚시하는 장소가 지금생각하면
    32대정도 피면 건너편 절벽에 맞을정도에 작은 보엿는데 맞은편 꼭대기는 소나무가 듬성듬성있어
    밤이되니 산세가 휜히들어나 우와 멋찌다 할정도로 절경을 자아내고있는 곳이엇습니다......
    허접한 살림망에 둘이잡으니 금새차올라 더고기를 넣치 못할정도가 되엇을무렵 아마 2시정도로
    기억되는데 갑자기 그잘하던 입질이 끊어지고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맞은편 절벽위
    꼭대기를 보는순간 검은소복을 입은 할머니 한분이 쪼그리고않아서 무릅에 손을얹은채 우리를
    노려보고 있는것이었습니다..친구도 저도 서로 말은 안했지만 주위에 나뭇가지를 들고 말도 못한채 십여분지나니 그할머니가 우리쪽으로 건너편 소나무 능선을 마치 날아오듯이 위에있는 보까지
    눈깜짝할사이에 와서 서잇는것이 아닌가 친구와저는 모든 짐들과 심지어 신발도 버려둔체 들어왓던길로 뛰기시작햇습니다..뛰다가 논두렁에 빠지고 엉망이되어서 30여분을 뛴끝에 주유소를 만들고 잇었던 건물로 뛰어서 건물 가장구석에 몸을웅크린채 서로 말도못하고 그 기나긴 밤을 지샌적이 기억납니다...아침에 해가뜬후 거지꼴로 돌아간 그곳에서 장비를 정리하고 길까지 나와 지나가던 마음 좋은 동네트럭아저씨가 읍내까지 태워다주어서 목욕탕에서 빨래건조까지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추억의 조행기를 읽어내려가다가 생각이 들어서 장황한글 써보앗습니다....
    십칠팔년이 지난 지금도 글을 쓰는 지금도 저도모르게 소름이 돋내요...그할머니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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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210


    혹시..청소비 받으러 오신거 아닌가요?*^^*


    2009/07/10 l   


    산지기

    부엉이 같은 큰 새였을 겁니다


    2009/07/20 l   


    lbd7459

    물체를 잘못보았을 겁니다
    저도 대왕지( 양재동에서 성남 넘어가는곳 10여년전에 뚝방에서 낚시를 하다가 잠깐 한눈파는사이에 낚시대를 글고 가는바람에 물속에 한발 두발 넣었는데 어느세 가슴까지 물에서 나와옆 산을 보느순간 .....


    2009/09/20 l   


    1418 |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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