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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포럼 활동은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낚시터 환경을 되살려 보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 본 활동은 입큰붕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또 회원이 아니라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녹색포럼 [ 2002. 01. 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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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낚시인들제발이러지맙시다~~!!!! ... 3380 Hit(s) at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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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족자원을 보전하자는데 이의 없읍니다. 문제는 그나마 식용으로하지도 않으면서 잡아 죽이는 일입니다. 투망이나 그물질, 농약(독성물질)투여 등등 ... 다만,...
각설하고... 시골 노인분들의 천렵(?)이라면 양해를해 주시는것도 황혼의 마지막 즐거움을 누리시라는 뜻에서 괜찮을듯 싶습니다. |
2005/03/10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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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운탕을 좋아합니다.
어릴적부터 매운탕을 잘 먹었고 지금도 즐깁니다.
예전엔 붕어는 매운탕에 잘 안들어 갔습니다. 주로 모래무지,빠가사리, 메기, 마자, 피라미 등이였습니다. 매운탕는 국물맛이라 했는디, 붕어는 가시가 억세어서 주로 잡어가 매운탕에 들어 갔습니다. 붕어는 약을 내리거나 찜할때 외엔 별로 매운탕에선 환영받질 못했습니다. 요즘은 붕어매운탕이 저수지 식당에 가면 꼭 빠지지 않더군요.
어릴때 식성이라 그런지 지금도 잡어 매운탕을 즐깁니다.
낚시가 자신의 취미이자 레저생활이라 생각한다면 낚시인이 좋아하는 붕어는 그야말로 가장 대접받는 민물고기입니다. 그 붕어들도 생명이 있는것이고 주둥이 터져라 챔질하며 끌어내는 우리 낚시인이야말로 붕어가 가장 경계하는 1호입니다.
잡아서 놓아주는 그런 낚시도 결국은 어자원에 조금이나마 해를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낚시가서 수초 해치고 자리잡는다고 둑방 파 헤치고....
결국 찌맛 손맛 보기위해 낚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잡아서 집에 갖고가 식용으로 쓴다면 이는 잡아서 스트레스받은 붕어 놓아주는 행위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치어까지 잡아서 먹는다면 문제가 되지만 어로행위(낚시)로 먹거리를 만든다는 것엔 우니 낚시인은 할 말이 없어야 합니다.
어찌보면 듣기 좋은 말로 어자원을 보호하자는 낚시인의 목소리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먹고 살기위한 낚시가 아닌 여가나 취미, 레져로 어자원을 고갈시키면서 스스로 어자원 보호하자는 것은 조금은 모순입니다. 우리 낚시인이 낚시 안하면 그만큼 어자원은 보호됩니다. 때로 그물로 받데리로 혹은 약품으로 물고기 잡는사람들 있지만 이젠 그런 행위은 엄연히 불법이면 법의 처벌을 받습니다. 반면에 낚시는 낚시금지구역외에선 불법이 아닙니다.
저 또한 낚시인이면서 어자원보호라는 말에 무척 공감합니다.
하지만 식용으로 쓰기위해 잡는 낚시는 어찌보면 낚시의 원래 목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2005/03/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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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세요,,
본인의 상식에서,,타인의 행동이 낚시인으로서,,
이해가 안될지 몰라도,,
해남,,아직은 서울 근교의 낚시할만한곳에서,,구경할레야 할수 없는 조황이군요,,
낚시로 100여마리의 조과라,,좋은곳이군요,,
그정도,,어자원의 낚시터라면,,그리 어족자원 보호쪽에서,,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군요
왜그러냐 하면,,사실 밝혀진,,자료는 없지만,,
제가 작은 붕어를 조그만한 수족관에서 키웁니다,,
제가 아는 상식에서,,붕어 서식환경으로는 참 좋은 조건이라 생각되는데,,
수족관에 붕어,,30마리를 키우면,,일년안에 20마리는 죽습니다,,
수질이 안좋아서,,공기가 부족해서,,
아닐겁니다,,붕어도,,서식환경에 맞게,,개체수를 조종하는것 같더군요
노 조사님 나름데로,,낚시 방식이 있고,,필요에 위한 낚시 조건인것 같군요..
이해하심이,, 제 좁은소견으로는 좋을듯 합니다
수질만 보존된다면,,낚시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은 그리 우려할만 하지 않다 생각되네요 |
2005/03/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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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이너님이 왜 그러지 모르겠군요!^^
그 노인분도 그분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
많이 잡아서 집에 가저 간다고 남에게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더욱 어족자원이 고갈 되는것은 아닙니다....
쓰레기를 함부러 버리는 행동도 아니고
그물을 친것도 아니고.....
물에 농약을 뿌린것도 아닌데......
단지 고기 많이 잡아서 가저간다는 이유만으로 헌담을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노인분도 이유가 있겠지요!!
그 노인분이 일년내내 그렇게 많이 잡는 경우가 몇번이나 있겠읍니까????
그냥 이해 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2005/03/1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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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서 방생하는분도 있고 식용으로하는분도 있고 개인취향에 맞겨야재... |
2005/03/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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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낚시가시면 어떤날은 잔챙이도 가져 오시지만 워낙 민물고기를 좋아하시니까 .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투망질 그물질 하는 잡것들은 반대합니다. |
2005/03/3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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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고기를 잡구 방생합니다 .
하지만 주위분 들이나 아버님이 좀 잡으면 가지구 와라 매운탕좀 해먹게 하고 말씀 하실때두 있지여
그러면 잡아서 가지고 갑니다. 물론 순수 낚시 만 이구여 위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투망이나 불법 어로 행위에 의하여 포획한 괴기들은 안되겠죠. |
2005/03/3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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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나름대로의 철학(물론 노하우가 아니라 신조 정도겠죠)을 가지고 예절의 범주안에서 행동하려는 사람입니다.
남획등등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수단은,
그 목적을 행할때 정당한 수단이었나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박이나꽝"님의 말씀처럼 식용을 위한 수단,
취미를 위한 수단,
각각이 목적에 정당히 부합되는 수단이라 생각됩니다.
말씀하시는 님도 어족자원을 보호하자만 더욱 광범위한 개념에서,
캐치&릴리즈(동물애호단체에서 보자면 식용을 위한 포획보다도 더 기가 막히겠죠.)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낚시자체를 원천봉쇄하는것이 더 옳겠지요.
여튼 목적에 부합하는 나름대로의 예절을 상비한 모든 낚시활동은,
어종과 낚시형태를 편협하게 생각치말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전 열에 아홉은 꽝이기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픈 어리석은? 마음에
가끔 조과를 집으로 가지고 옵니다.
앞으로 더욱 수양하여 방생의 기쁨을 맛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라이너'님께서는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모두 건강하십시오. |
2005/04/1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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