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로그인 
[최근 올라온 글]

  
조황정보 (조행기)
· 실시간조황정보
· 특파원조황정보
· 전국회원 조황속보
· 전국낚시점조황정보
· 조황/조행기
· 포토 조행기
· 추억의 조행기
· 실시간화보집
· Fishman TV
· 나루예 찌올림영상
· 먹거리/볼거리
· 쥴리의한강일기
· 바다낚시정보
· 녹색포럼
· 조황문의 Q/A
· 기타 Q/A
· 특파원 선정 최대어상
낚시터 조황정보
· 낚시터 조황정보
· 댐 조황정보
· 낚시터 소식
· 낚시터 화보집
· 낚시터 동영상정보
· 낚시터 조행기
· 낚시터 조황Q/A
· 기타 Q/A
· 낚시터 사랑방
낚시교실
· 찌연구소(찌공방)
· 수제찌 갤러리
· 어탁연구소(어탁의세계)
· 입큰연구소
· 초보낚시교실
· 전통낚시교실
· 대물낚시교실
· 내림(중층)낚시교실
· 보트낚시교실
· 수초(얼음)낚시교실
· 기타Q/A
낚시계소식
· 뉴스페이퍼
· 낚시계 소식
· 경기낚시 소식
· 낚시계 취재현장
· 업체/인물 탐방
출조도우미
· 동호회(카페)알림방
· 출조합시다(개인)
· 출조합시다(낚시회)
· 출조합시다(단체)
· 낚시터가는길
· 날씨정보(케이웨더)
· 수문정보(수자원공사)
· 위성사진(기상청)
· 도로정보(도로공사)
입큰마을
· 사람사는 정
· 도와주세요
· 가입인사
· 입큰갤러리
· 꿈나무이야기방
· 그때 그시절
· 진검승부
· 타국에서 온 편지
· 단소리/쓴소리
· 유머마을
· 문학마을
· 팝니다&삽니다
· 광고자유게시판
· 구인&구직
· 회원자유게시판
· 뉴스센터
자동차정보
· 자가 운전자를 위하여
· 자동차 사랑방
· 중고차 매매 (상담실)
· 자동차 리콜 정보
· 자동차 정비 Q/A
· 보험 처리 Q/A
· 나의 애마
입큰클럽
· 클럽공지사항
· 클럽홍보하기
· 클럽알림장
입큰붕어
· 공지사항
· 입큰붕어 행사
· 현장아카데미

 

  낚시터 조황정보
  댐 조황정보
  바다낚시터 조황정보
  낚시터 소식
  생생정보 화보집
  낚시터 동영상정보
  낚시터 조행기
  낚시터 조황Q/A
  기타 Q/A
  낚시터 사랑방




현재위치 : HOME > 낚시터정보 > 구) 낚시터 조행기
- 본 란은 유료터 조행기 란입니다.
- 광고, 타 낚시터 비방하는 글 등 조행기와 관련 없는 님들의 글은 경고없이 삭제 또는 해당 게시판으로 글이 옮겨 집니다.
- 입큰붕어 후원터 이용 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은 접수, 통보하여 반영 또는 시정조치하고 있습니다. 031) 718-2799
- 게시판 안내 : 어디가 잘 나와요? [유료터조황 Q/A] | 궁금한게 있어요? [기타 Q/A] | 낚시터 알리고 싶어요 [자유광고 게시판]





대봉또갔다왔습니다.  ... 2310 Hit(s) at  2004/01/05



      


초짜 중에 생초 주제에 시건방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벌써 웬만한 씨알은 아예 눈에도 안 들어온다. 물 속에서 찌를 이리저리 끌고 다녀 기어코 옆 사람의 채비마저 엉키게 만들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만들지 못하고 그냥 끌려 나오는 놈은 이제 상대하기도 싫다.  

첫 단추를 잘못 꿴 업보다. 처음부터 하우스에서 배우는 게 절대 아니었다. 코카인이나 헤로인 하던 놈은 대마초로는 절대 홍콩 못 간다.

금요일 오후,
이렇게 건방질대로 건방져 진 난 월급도둑놈답게 사무실에서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인터넷으로 정말인지는 모르지만 5, 60센치급 잉어가 득실거린다는, 툭하면 대가 부러져 나간다는 대물터 하우스의 조행기들만 섭렵을 한다.

우-와, 60센치 되는 놈을 낭창거리는 대에 걸고 벌이는 전투라니,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 또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건 그냥 일도 아니라는 깨달음은 더욱 흡족하다. 그냥 가방 메고 나서면 될 터니까...      

하지만 토요일 아침,
내내 설레게 했던 대물터의 꿈은 접고 난 집사람 출근길에 잠깐 편승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한다. 덕분에 일본인지 중국인지 하여튼 먼 길 달려온 영물 몇 마리 살리게 된 셈이니 억울해 할 것도 없다.

그렇다고 엉뚱한 곳에서 대신 잡혀야 하는 애꿎은 붕어들도 날 원망할 일은 결코 아니다. 낚시라는 고급 취미생활을 하는 잘 생긴 남편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하루쯤 버스을 타고 가도 될 걸 굳이 차를 가지고 출근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우리 집사람의 좁은 속을 탓해야 한다. 하긴 부부간 힘 겨루기에서 늘 밀리기만 하는 못난 나를 탓한다면 사실 할 말은 없다.

어쨋거나 그깟 원망이고 뭐고 다 좋으니 이왕 이곳으로 온 것, 그저 많이 잡히기만 했으면 하는 가득 찬 탐욕으로 난 하우스 문을 연다.

익숙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 익숙함과 자연스러움이 어이없어 웃는다. 생전 처음 하우스를 왔을 때 그 기괴한 광경에 느꼈던 당혹감과 어설픔은 다 어디 갔는지, 그러고 보면 나도 이제 제법 "꾼"이 다 되었다는 생각에 또 피식 웃음이 새 나온다.

사람 일 정말 알 수 없는 것이다. 불과 6주 전만 해도 잘 치지도 못하는 주제에 난 마치 테니스가 인생의 전부인 양 매달렸었다. 낚시 ? 잘 늘어가던 바둑도 상대방이 장고에만 들어가면 견디기 힘들게 좀이 쑤시는 통에 내 페이스가 무너져 포기해 버릴 만큼 원래 내 자신은 참을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 그냥 남의 일로만 치부했었다. 그런 내가 낚시라니, 참 가당치도 않아 또 웃는다.  

주섬주섬 대를 펴고 찌를 꼿는다. 낚시 사이트를 보면 반 이상은 찌맞춤 이야기다. 설명이 너무나 많고 워낙 자상해서 난 도리어 더 헷갈린다. 결국 난 또 대강이고 대충이다. 그냥 안 하면 불안하니까 하는 척 할 뿐이다.

그렇게 찌맞춤 시늉을 내려고 대를 담는 순간 내려가던 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는다. '이게 뭐지 ?' 하며 대를 들어 올린다. 그게 챔질이었고 그렇게 후킹 성공이 되 버린다. 어안이 벙벙하다, 교통사고도 아니다. 웃기는 짜장면 아니 짜장붕어가 빈 바늘을 정확히 윗입술에 꼿아놓고 앙탈을 한다.

완전 자해다. 세월이 하수상하니 이제 염세주의는 대세다. 유행이다. 하긴 고기도 뇌가 있을진데 삶이 고달프다는 생각을 못하란 법은 절대 없다. 하지만 막상 뜰채 속에서 그 놈은 나보다도 더 어리둥절하다. 완전 똥 밟은 표정이다. 실수니까 살려 달라고 무지 퍼득거린다.

원래 다 그렇다, 예전에 한강순찰대라는 곳에 근무할 때 난 많이 봤다. 수영을 할 줄 아는 인간은 자살하려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려 보지만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다. 살기 위해 죽을  힘으로 수영을 해 다리 난간을 붙잡고 살려 달라며 소리를 친다. 수영 못하는 사람도 물로 빠지는 순간 살려 달라며 외치기는 마찬가지다.

자살 기도는 그렇게 다 어리광이다. 진짜 죽겠다는 게 아니다. 제발 날 좀 살펴 봐 달라는 호소일 뿐이다. 그래서 자살하려다 진짜로 죽는 건 사실은 실수다, 실패다.

이놈도 그렇다. 빈 바늘을 물고 올라 올 때는 언제고 이렇게 아우성치는 건 또 뭔가 ? 그 때 놀부같이 죽겠다는 사람은 악착같이 구해서 살려 준 것처럼 이 놈도 물로 곱게 돌려보낸다. 원래 삶은 제 뜻대로 안 되는 법,  마음대로 죽는 복도 다 타고나야 되는 것이란 걸 알았으면 싶다.

그나저나 파란만장한 두어 달의 내 낚시 인생에서 그 놈은 이제 당당히 한 기록을 차지하게 됐다. 두고두고 이야기할 꺼리가 됐다. 대를 던진 지 2 초만의 첫 수라니, 받아먹은 것도 아니고 빈 바늘이라니...새삼 그 놈이 귀여워지려 한다. 살림망에 담가 놓고 좀 더 감상을 할 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큼한 스타트 탓에 그 놈의 대박의 꿈이 여지없이 또 모락모락 거린다.
하여간 낚시는 이상하다. 꼭 대를 담근지 얼마 안 되 한 마리가 올라  온다. 그래서 마냥 부풀게 만들다 점차 간격이 멀어진다. 그러다가 나중엔 암만 몸을 비틀고 머리를 쥐어짜며 찌를 째려봐도 영영 말뚝이다. 난 지렁이를, 구더기를 미끼로 던지지만 낚시터는 꼭 그런 식으로 내게 미끼를 던진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예감이 좋다. 무엇보다도 자리가 죽인다. 이곳에 오는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예찬을 하는 명당이다. 역시 속 빈 강정이 아니다.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다. 지루해서 담배 한 대를 빼어 물 때쯤 되면 어김없이 찌가 솟는다. 워낙 헤비스모커인 내 흡연량을 얼추 따져보면 아마 15분에 한 마리쯤 되지 않나 싶다.

좀 안 나온다 싶으면 괜히 담배를 빼어 물어 본다. 혹 모르니까...그리고 또 괜히 천장을 쳐다보거나 일어나서 스트레칭 같은 걸 해 본다.
히히, 잘 쳐다보고 있다가도 꼭 딴 짓 하는 순간에 찌가 솟는 다는 걸 난 벌써 다 아니까..

어쨌든 초반 낌새는 그렇게 아주 괜찮다. 하지만 난 내내 불안하다. 아니나 다를까 양 옆 자리에 사람들이 앉는다. 할 수 없이 적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건 순전 고기 통제를 잘못하는 내 잘못이고 하우스란 곳이 고기가 물었을 때 원래 옆자리에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며 그런건 서로 다 이해하고 넘어 간다는 말들을 해 주어도 미안하기는 마찬가지인 내 소심함 때문이다.

어쨌든 난 고기를 덜 잡아도 그저 호젓한 곳이 좋다. 지 맘대로 달려가는 고기의 이끌림을 내심 즐길 수 있는 곳이 좋다.

그렇게 자리를 옮긴 후에는 역시다. 하지만 초반 서너 시간 동안 얼추 15마리 정도를 잡아 놓은 난 이제 세월을 낚을 줄 아는 도를 깨우친 조사다. 마릿 수에 연연해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낚시꾼이다. 부자다.

널널한 마음에 밖으로 나가 올 여름 내가 앉아 있을 노지 양어장 구경도 하고 식구들을 데리고 오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미리 주위 경관도 찬찬히 살피며 시간을 보낸다.

낮 두시,
점심을 먹고 나오는 데 알 것 같은 분이 지척에 있다. 순간 난 이곳을 들어 올 때부터 오래 된 체증과도 같이 나를 짓누르던 것의 정체를 비로소 파악한다.

"∼답다"라는 말을 난 좋아한다.. 학생은 학생답게, 선생은 선생답게 등등, 이렇게 사람을 나타내는 단어 뒤에 "답다"라는 어미를 붙이면 모두 자기 위치와 분수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되고 어떤 물체 뒤에 붙이면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은연중 기대하는 바를 나름대로 충족시킬 정도는 된다는 말이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카, 죽이는군, 역시 양주다워' '와, 조황 끝내주네..이 곳은 늘 유료 낚시터답다니까' 다 말 된다.

그럼 ?  조행기는 당연 조행기다워야 한다. 조행기에 시답잖은 인생을 담아서는 안 된다. 조행기가 어설픈 넋두리로 흘러서는 안 된다.

이게 내 불찰이고 불행이다. 족쇄다. 내 그럴 줄 알았다. 공개된 지면에 글을 올릴 때는 언젠가는 그 글을 읽어 본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는 당연한 사실에 대해 잘 생각해 보아야 했었다. 마치 삶을 꿰뚫고나 있는 사람처럼, 아님 어디서 주워들은 개뿔들을 얼기설기 엮어 맞춰 그럴듯한 지혜나 갖고 있는 것처럼 써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난 또 바보 짓했다.. 조행기랍시구 올린 서너 편의 잡문에 대한 댓글들을 읽으면서 난 또 실수했다는 걸,  ...답지 못하고 또 ...한 척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일 냈다는 걸 직감했다.

많은 분들이 '글 잘 쓴다'고 칭찬을 해 주었고 어떤 분은 쑥스럽게 '감동스럽다'고 까지 했으며 심지어는 나 같은 놈보고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신 분까지 생겨났다.

난 정말 그 분들에게 '겨우 이 정도 인간이었나 ?'하는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 '교언영색'의 말장난이나 위선을 일삼는 인간이라는 걸 확인케 하고 싶지 않다. 이제 어디 가서 떳떳이 얼굴 들어내기는 다 글렀다. 이젠 낚시터엔 소리 소문 없이 살금살금 다녀야 하게 생긴 것이다.

숙제를 안 해 온 날, 언제 선생님이 그 이야기를 꺼낼지 몰라 불안해 하는 것과 같은 이 심정, 그 찰나에 뵙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막상 이렇게 대면을 했을 때 난 상대를 알고 행동하는 데 그가 날 모르는 상태로 나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건 공평한 게임이 아니다. 룰에서 어긋난다.

할 수없이 그저 혼자이고 싶은 비겁한 맘을 접고 인사를 나눈다. 위에 쓴 근심들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 말을 건넨다.
"안녕하세요, ++시죠 ? 저 겨울이라고 합니다"

우습다. 어색하다. 예전에도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인터넷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 오프라인 상에서도 자주 만난 적이 있다. 그 때 난 아이디 뒤에 '님' 자를 붙이는 호칭이 너무 어색해 어찌할 바를 몰랐었다. 그나마 우리끼리 있을 땐 좀 참을만 한데 어디 음식점이라도 가게되면 정말 낯이 뜨거웠었다. 그런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우리를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손님들 눈길이 왠지 의식되고......지은 죄도 없으면서 말이다.

아직도 난 글로 표현할 때도 아니고 얼굴을 마주하면서 멀쩡한 이름 나두고 내 자신이나 상대를 이렇게 부르는 것이 영 마뜩치가 않다.

난 정말  '겨울님'이 아니다. 난 겨울도 아니고 님은 더더욱 아니다. 인터넷을 벗어나면 난 그냥 김영복이다.그래서 내 진짜 이름으로 다시 인사를 드린다.

호칭이야 어쨌든 간에 서로 선의로만 이어지는 인간관계는 늘 반갑고 즐겁다. 따뜻한 커피 한잔에 서로 맘이 통할 것 같은 이심전심을 보는 건 정말 유쾌하다.

드문드문 들어오는 손님들 탓에 다시 자리를 옮긴다. 남에겐 고기 욕심으로 계속 자리나 옮겨 다니는 경망한 놈으로 비쳐주기 딱 십상이지만 난 전혀 개의치 않는다.

고기는 한 시간에 한 마리 꼴로 제법 꾸준히 올라온다. 이 정도만 되도 즐기기엔 충분한 것 같다. 하지만 욕심 같아선 20-30분에 한 마리 정도 올라오면 바쁘지도 않고 딱 좋을 듯 싶다. 그 욕심에 난 친절한 사장이 권하는 대로 새우를 한 마리 산다.

허나 아무리 새우를 좋아하는 놈도 바지런하지 않은 낚시꾼에겐 오지 않는 법인가, 혼자 소주 한 병을 비운 뒤 술김에 널널한 마음으로 한번 담궈 놓은 대를 마냥 지켜만 보고있는 저녁 내내 예쁜 별을 지고 있는 찌는 그저 하릴없는 말뚝이 된다.

새벽 한 시,
엄습하는 피곤함에 처음으로 낚시터 휴게실이란 곳의 문을 열어 본다. 많은 이들이 온 방을 가득 채우고 널부러져 한결같이 다른 사람의 양말에 코를 묻고 있다. 코를 골고 이를 갈며 저마다의 대박 꿈을 꾸고 있다.

완전 집도 절도 없는 노숙자 합숙소다. 통금단속 후의 경찰서 보호실이고 미결수 감방이다. 가족들을 불러 그 모습을 보게끔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여러분, 지금 밖이 터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쌍권총에 완전 난리도 아닙니다"라고 소리를 지르면 내 자리가 분명 날 것 같다.

하지만 맞아 죽기 싫어 그냥 참기로 하고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선 조심스레 발 하나를 들어 옮겨 내 몸을 뉠 틈을 겨우 만든다.

방바닥이 따뜻해 그런 지 발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잊고 잠을 청한다.

그 놈의 낚시가 다 뭔지... (겨울).

---------------------------------------------------------------------

대봉에서 뵌 교수님, 사모님, 그리고 교수님 후배 여자 선생님, 대봉 사장님, 동호회 회장님 등등 친절히 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반가웠으며 맥주 아주 맛 있었습니다.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나중을 기약해 봅니다.



  PRINT Text  PRINT HTML


guest

겨울님 안녕하세요..
조행기 아주 즐거웁게 보았어요.
늘 즐거운 낚시와 함께 물가에서 뵈울날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꾸벅,


2004/01/05 l   


guest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이제 오시면 인사를 드릴수있어 다행입니다
다음 출조시 대박을 이루십시요


2004/01/05 l   


guest

역시나...겨울님의 조행기를 읽고 있자면,,너무나도,,제속에 있는 마음을 알고 있으신지...참!!
님의 글속에 숨길수 없는 저의 마음이 뭍어 나오는 것 같아 저의 속마음을 숨길수가 없군요,,,,,^^*
그래도 오늘 이렇게 꼬릿말을 꿰으며,,,스스로 자책을 해봅니다,,,
붕어야!!!,,,너는 무엇이길래 이렇게..많은 사람들의 애를 태우니???? 그래도 너와의 만남을 위해 오늘이나 내일이나...너와의 만남을 기대해 본단다..^+^
겨울님의 조행기를 재미아닌 느낌으로 느끼며........


2004/01/05 l   


guest

冬池
그냥 겨울이 아니라 겨울연못 같으신 분입니다.
그저 맑고 잔잔하며 살짝이 얼음이 얹힌듯한 그런 연못같으신 분입니다.
10년이 지나면 저도 님같은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2004/01/05 l   


guest

늦잠 자느라 가실때 못 뵈었네요.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같이 나가자" "한시간만 더 자고 나갈께" =일요일 아침마다 똑같은 대화.
매번 남편보다 늦게 일어나 쪼금,아주 쪼금 미안하긴해요.

겨울님,만나서 반가웠고 부천어르신이 주신 "한치' 덕분에 맥주도 마시고....즐거웠습니다.


2004/01/05 l   


guest

오늘은 술에취해 겨울님의 조행기를 제대로 읽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한번은 뵙고싶네요...


2004/01/05 l   


guest

안녕하세여.겨울님!
정말이지 조행기가 아닌 작품입니다.
매번 님의 작품을 볼때마다 부러움이 앞서네요.
담에 뵈면 인사올리지요.꾸뻑


2004/01/06 l   


guest

역시 제가 전에 말씀드렸듯이 겨울님은 이세대의 진정 낚시꾼이십니다.
저희들은 아직 낚시를 좋아하는 동호인이지 진정꾼은 아닌듯십습니다.
아무튼 부럽습니다.
다음에 물에서 뵈오면 꼭 한수 배울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십시요.


2004/01/07 l   


guest

조행기 잘 봤습니다.
2년 전만해도 유료터 조행기란의 글을 다 읽었었는데 이젠 가금가다 들려 보네요.
행동에 따라 그렇게 관심도 쉽게 멀어지나봅니다.

가끔가다처럼 오늘도 문원 소식이나 볼려고 들렸다가
대봉이란 낚시터가 들썩들썩하는 것 같아 하나 열어 봤더니 님의 글이었습니다.

덕분에 잠깐이나마 즐거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자주 들리게 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2004/01/07 l   


4985 | 2/250
No
Posted by
Type
Subject
Date
Hit
4965 guest  목욜날에대봉다녀왔습니다. [3] 2004/01/09 1817
4964 guest  '하우스'에서생긴일 [5] 2004/01/09 2980
4963 guest  내림낚시와바닥낚시의조황차이?? [7] 2004/01/08 3222
4962 guest  붕어괴담......어수정낚시터에서 [3] 2004/01/08 2573
4961 guest  감사함,그리고죄송함으로... [5] 2004/01/08 2044
4960 guest  '하우스'가는길 [11] 2004/01/08 2857
4959 guest  담배는피게해줘야할거아녀!!이그~~ [11] 2004/01/07 2910
4958 guest  재도전을기다리며(늦었습니다..^^) [5] 2004/01/07 2066
4957 guest  어느유료터의건전한고민을대신하여입큰님들의고견을.... [5] 2004/01/07 2644
4956 guest  에휴에휴...대봉조행기들좀봐...ㅠ.ㅠ [11] 2004/01/06 3076
4955 guest  열심히써보았습니다..... [3] 2004/01/06 2236
4954 guest  안녕하십니까 [1] 2004/01/06 1856
4953 guest  대봉첫조행기 [11] 2004/01/05 2235
guest  대봉또갔다왔습니다. [9] 2004/01/05 2310
4951 guest  또다른징크스의시작(?)-대봉하우스조행(1/2~1/3) [8] 2004/01/05 2241
4950 guest  어수정에는정말큰물고기가살고있다. [4] 2004/01/05 2781
4949 guest  짧은하우스낚시조행기 [2] 2004/01/05 2413
4948 guest  발안낚시터에서주말을.... [1] 2004/01/05 1992
4947 guest  왜들이러시나요?궁시렁~~~(한일출조) [3] 2004/01/05 2408
4946 guest  구멍에서.....꿈틀이를먹다니....!!!(장광) [9] 2004/01/04 2614

 [1] 2 [3][4][5][6][7][8][9][10]..[250]  

TODAY 2024.05.13 월요일

베너고정

 


입큰붕어 소개 l 개인정보 처리방침 l 이용약관 l 이메일추출 방지정책 l 입큰붕어를 시작페이지로 l 광고안내 l Total Members 108453 [ Lead's 1787 ] l Today 27702


문의사항은 입큰붕어 쪽지나 메일을 이용해 주십시오. [쪽지 보내기] 또는 [[email protected]]
© FISHMAN. All Rights Reserved. [웹하드]


광고업무지원 | Tel. 031) 422-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