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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쥴리의 민물낚시 입문기 2편  ... 4847 Hit(s) at  2005/11/07



          


    그 당시 쥴리는 밤새는 경우가 많은 일을 했기에 밤만 새고 나면

    그 다음날이 휴무가 되어서

    그날도 변함없이 밤을 새우면 근무를 마치고 나서 오전 10시경 다시 채비를 들고

    한강으로 잠도 한숨 자지 않고 달려 나갔다.

    다시 그 자리에서 떡밥을 개어서 그제와 마찬가지로 채비를 드리웠는데

    또 다시 찌는 까딱까딱 할 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눈은 충혈이 되고 졸음은 쏟아 질 즈음에

    그제 낚시를 하던 중년의 조사가 내 자리로 오더니

    그 자리가 본인이 매번 낚시를 하던 자리라고 하며 붕어를 잡았느냐고 묻는다.

    아직 입질을 받지 못했다고 하니

    중년의 조사가 갸우뚱하더니 바로 옆 구멍에 본인의 채비를 준비하고

    떡밥을 달아서 던져 넣는데,

    쥴리의 생각은 (내 구멍에 입질이 없는데 그 구멍인들 별수 있으랴)하는 생각이었다

    근데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중년의 조사가 휙 소리와 함께 뭐가를 걸어내는데

    그게 엄청 커보이는 붕어다. 살짝 열받기 시작하는 쥴리

    다시 떡밥을 달아서 구멍속에 정확하게 퐁 던져 넣고 찌가 들어가길 기다리는데

    중년의 조사가 다시 휙 하면서 또 붕어를 걸어낸다.

    이제 눈도 충혈이 되었고 몸도 피곤한데 열은 더욱 받는다.

    성질이 난 쥴리는 충혈된 눈을 부비며 중년의 조사에게 다가가서 한마디 한다.

    아이씨(경상도 사투리로 아저씨를 부르는말)요 내 기분이 억수로 나쁩니다

    중년의 조사가 쓰윽 고개를 돌려서 쥴리를 쳐다 보면서 하는말

    왜 기분이 나쁜가?

    열받은 쥴리:아니 나는 이틀째 여기에 와서 낚시를 하는데 한마리도 못잡았는데

                기분나쁘게 아이씨는 와서 왜 바로 붕어를 잡는냐 말이요

    중년의조사가 다시 내 찌를 보더니 하는말이 쥴리를 완전히 뻑 가게 만드는데,

    쥴리의 찌를 보더니 그 아저씨가 하는말

    그것으로 붕어를 잡으면 내손에 장을 지지지....

    그게 무슨 뭔 소리요. 기분이 마구 나빠 질려고 하네요 하면서 대드는데

    중년의조사가 하는말  자네 낚시 해 봤냐고 묻는다.

    그래서 쥴리도 지지 않을려고 아이씨 내가 집이 부산이요

    부산에서 남해로 거제로 바다낚시를 다닌게 얼만데 그래요

    낚시라 하면 할만큼 했수다. 라며 흥분을 하니

    중년의 신사가 붕어낚시 말이다 라며 말을 잘라 버린다.

    붕어낚시가 뭐 별것 다른게 뭐가 있어요

    미끼를 물고 찌가 쏙 들어가서 챔질을 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하고 빽빽 거리면서 중년의 조사에게 대드는데 ,

    중년의 조사가 하는말  붕어낚시하고 바다낚시는 다르다고 한다.

    뭐가 달라요 하고 다시 대들기 시작하니

    아직 붕어낚시를 할 자세가 안되었다고 하며 쥴리의 열을 더욱 올리는데,

    뭔가가 있구나 하고 일단 자세를 낮춘 쥴리

    서둘러서 매점으로 달려가서 담배 한보루와 막걸리 한통을 사가지고 와서

    아저씨 한잔 하시고 담배도 태우시고 저한테 붕어낚시 좀 가르쳐 주세요

    하고 한풀 꺽여서 부탁을 하니

    아저씨가 빙그레 웃으면서 채비를 가져오라고 한다.

    채비를 들고 가니 다시 웃으면서 이런 채비로 무슨 붕어를 잡는다고 하면서

    영점 찌맞춤을 가르쳐 주고 떡밥 운용을 가르쳐 준다.

    염점을 맞추고 수심을 재고 떡밥을 조금 부드럽게 한 다음에

    이제 낚시를 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찌가 올라오면 챔질을 하라고 하는데,

    아직도 의심이 많은 쥴리는 혼자말로 붕어가 미쳤다 찌를 쳐 올리게 하면서

    찌를 응시하고 있는데

    정말 찌가 쑥 하고 올라 온다.

    어라 정말 찌가 올라와요 아저씨 하고 아저씨를 쳐다보니

    그때 챔질을 해야 된다고 한다.

    다시 떡밥을 달아서 말풀 구멍에 던져 넣으니 3분 정도 지났을까?

    찌가 쑤욱 올라 온다.

    속는 셈 치고 챔질을 하니 갑자기 낚시대가 위~익 하면서 수초속으로

    초릿대가 박힌다 .

    정말 짜릿한 느낌  뭐라 말할수가 없다.

    한마리를 걸어내니 한눈에 보기에도 30센티가 훨씬 넘는다.

    아저씨가 웃으면서 붕어낚시는 그렇게 하는것이라 한다.

    그 이후 쥴리는 채비 배운 첫날 20마리 정도의 붕어를 걸어서 손맛을 보았고

    그 날 이후로 밤만 새면 한강으로 낚시대를 달랑 하나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것이 쥴리가 민물낚시에 입문한 첫경험이었습니다

    재미없는 글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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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쥴리 (EXP 102)
      Homepage : None
    열심히 하겠습니다


    프른집


    쥴리님 미꾸라지 용되었구려.ㅋㅋㅋㅋㅋ..그때 그아자씨 안만났더라도

    지금도 입붕의 주인이었을라나?딥다 궁금하네..잘보고갑니다.


    2005/11/07 l   


    혹부리


    나만 그런줄 알았네....


    2005/11/07 l   


    은설란

    재밋게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2005/11/08 l   


    출조전

    험,
    그날 먹걸리 잘 먹었네


    2005/11/08 l   


    팔자

    좋은분 만나셔서

    낚시 너무 쉽게 배우셨네요......난 생 고생 다했는데.....

    글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2005/11/08 l   


    부니기


    한강에서 떡밥 쓰면 안대여 ㅋㅋㅋ


    2005/11/08 l   


    태공3세

    음..

    그래서 쥴리님의 낚시는 전설적인 "얼레벌레"가 되었다고 전해지는군요 ㅋㅋ


    2005/11/08 l   


    호탁

    좋은 스승 만나셨네요..
    그래서 줄리님이 한강을 꽉잡고 계신지도...???
    잘 읽고 갑니다..


    2005/11/08 l   


    호탁

    오타입네다..
    줄리====>쥴리...
    지송...


    2005/11/08 l   


    여섯줄

    그러니까..예전에는 허접(?)이었는데..
    지금은 프로다 이거 쓸라구 하는거 아녀요?...

    원래 낚시는..나처럼 밥먹구 하는거요..
    눈 벌개가지고..밥굶고 하는게 아니라..우히히..

    다 초보시절이 있었지요...난 지금도 초보라 그게 문제지...ㅠ.ㅠ


    2005/11/08 l   


    평택하수

    쥴리님의 초보시절.

    그래도 괴기는 잡으셨네요...ㅋㅋㅋ

    잘 보았습니다.


    2005/11/08 l   


    풍납동월척

    저도 생각납니다 청평미사 낚시터 에서 찌 맞춤도 없이 주인 아저씨 무지하게 원망 ㅎㅎㅎㅎㅎ


    2005/11/08 l   


    일지


    첫출조에 대박하셨네요.
    댁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11/09 l   


    d18757

    에고....그래서 또 한사람 맛이 갔읍니다.
    즐감.


    2005/11/09 l   


    초찌리

    누구든지 초보시절은 다 있는법.
    근데~~?????
    지금도 초보잔여~
    하하하하하 잘보고 갑니다.

    수고가 많은가운데 글을다쓰고 수고했습니다.


    2005/11/10 l   


    진죽


    ^^
    그래두 초보낚시 2틀째에 대박 허셧넹...^^
    잘 읽었습니당...


    2005/11/17 l   


    1418 |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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