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에서 낚시가 어려운 동절기에는

소위 양어장 낚시터..등....유료 낚시터를 찾게 마련입니다.

더불어 이젠 손맛터로 변모하여

오로지 낚시놀이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손맛터가
통용되는 수준의 낚시입어료 보다 훨씬 비싼곳이 있습니다.


예를들자면...통상 10,000 원에서 15,000 ...12시간 기준....등
에비해.....30,000원...12시간이나..24시간 기준....

시간으로본다면 그럴듯합니다.
또한 편의시설의 고급화로 좀더 깔끔하게 준비된것도 그럴듯 합니다.



허나 웬지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체제이고...누구든 생업을 위해 자연스럽게
운용한다는 그 이론에는 전혀 착오가 없는 현상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싸다는 생각과 함께...낚시인이 봉이구나....하는 자책을
저버릴수가 없습니다.


바로 이럴때....안가면 그만이지 뭔놈의 이론이여....하고 자책을하며...속좁은 자신을
더 책망합니다.


어느게 모순이지는 모르겠으나.. 경제동물인 인간 사이에는 통상 인지하는 수준이 있습니다.

과연 내가 그 수준이하인 셈이 되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