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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옮긴글)2월14일은연인과함께닭을먹는발렌치킨데이.  ... 719 Hit(s) at  2004/02/11



          


    우선 조류독감으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연인이 바람기가 있습니까?
       닭을 먹이십시오.
       닭은 날라가지 못합니다.
       새장을 열어두어도 날아 도망가지 못하는 닭처럼 그도 날라가지 못합니다.
       당신이 놓아주지 않는 한 그는 그자리에 있습니다.

    2. 연인이 잔대가리를 굴리십니까?
       닭을 먹이십시오.
       사랑에 관한한 닭대가리가 될 것입니다.
       계산하지 않고 그대만 바라보는 닭대가리
       그저 모이만 잘 챙겨주시면 됩니다. 아주 편한 사랑 하실겁니다.

    3. 연인이 적극적이지 못합니까?
       닭을 먹이십시오.
       그러면 “꼭끼워” 안아 줄겁니다.
       감싸 안은 팔로 “꾹” 눌러줄 겁니다.
       그 안에서 퍼득대는 당신의 모습 행복하실 겁니다.

    4. 연인이 좀 약해보이십니까?
       닭다리를 먹이십시오.
       먹은 만큼 그의 다리와 히프는 튼튼하고 빵빵하게 변합니다.
       친구의 남자가 부러우셨죠?
       이제 내 남자가 그리 됩니다.

    5. 궁합이 안맞으십니까?
       닭과 함께 맥주를 드십시오.
       그는 닭이고 당신은 맥주입니다.
       닭이 혀에서 춤을 추고 목에서 추춤거릴 때
       당신은 맥주가 되어 시원하게 목구멍을 쓸어내립니다.
       이보다 더 궁합맞은 음식이 어디 있을까요.
       닭과 맥주의 궁합처럼 2월 14일 당신들의 궁합을 맞추십시오.

    6. 결혼하셨습니까?
       그럼 삼계탕을 드셔야죠.
       벗고 누워있는 영계 위에, 인삼, 대추, 밤 등 온갖 거시기에 좋은게
       다 들어있습니다.
       2월 14일 특별한 밤을 보내십시오.

    7. 결혼하지 않으셨죠?
       켄터키 치킨을 드셔야 합니다.
       벗고 있는 닭은 너무 선정적이죠?
       튀김 옷이라도 입어야 민망하지 않습니다.
       고기를 찢어 입에 넣어주는 연인의 손길에 만족하십시오.

    8. 사귄지 얼마 안된는 사이입니까?
       닭껍데기를 같이 드십시오.
       주위 사람들도 징그러워 하는 “닭살 커플”이 되실겁니다.

    9. 갈 때까지 가신 분들입니까?
       그래도 치킨을 드십시오.
       닭의 하얀 속살이 드러날 때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를 느끼실겁니다.
       그러나 닭은 다 먹고 가십시오.

    경고 : 텁텁한 가슴살은 당신이 드셔야 합니다.
              연인이 그 가슴살을 찢어 드신다면 당신의 가슴이 찢어지실겁니다.
              연인이 찢기 전에 얼른 당신이 찾아 드십시오.


    추신 : 이 글을 제가 옮기는 동안 많은 님들이 혹사 당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선 위 번호에 해당되는 주인공이 많으실 것 같고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님 도 있을 것 같아서

             즐거운 오후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guest

    난 9번...

    무쓰님..토욜에 문*에서 뵙시다요...^^*


    2004/02/11 l   


    벌렁벌렁

    무쓰님 안녕하셔요?
    문원의 닭살커플 주인?인 벌렁벌렁 입니다.
    좋은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기회되면 문원에서 만나요.^-^*


    2004/02/11 l   


    guest

    리피터님, 옛설!
    08:00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난주에는 직장동료들과 단체로 가서 이슬이 20병정도 해치우고 왔습니다.
    이벤트는 꽝!
    그래도 15수 정도는 기본으로 했습니다.

    벌렁벌렁님!
    시간되시면 뵐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父子간 빈대 붙은 것 이슬이로 보답할 수 있도록...


    2004/02/11 l   


    달래강의추억


    닭을 못먹고 있읍니다.
    먹싶어 환장허것슈...........ㅠ..ㅠ
    오늘은
    함 먹어 봐야 겠읍니다.
    무쓰님덕분에
    닭고기 생각이 더 간절해졋슈......ㅋㅋ


    2004/02/11 l   


    guest

    14 일이 무슨 날 이래유ㅜㅡ
    특별한 날 이라면 ~~~~
    난 6 번 으로 해야지


    2004/02/11 l   


    대부

    저는 잡식성이고
    성격상 문제인지는 몰라도 문제가
    되는 음식을 더 잘먹습니다
    비브리오...그때저는 기회로알고 ..회 더먹습니다
    오늘도 울 회원님 이곳에 오셔서 닭 백숙 짭짭...
    달걀....짭짭...그래도 우리는 건강합니다...우리 양계장을 우리가 지킵시닷.


    2004/02/11 l   


    guest

    달래강의 추억님 안녕하세요.
    저는 肉柳는 거의 먹지않습니다만 닭 백숙은
    환장합니다.
    다른 것은 몇 인분 몇 근 하지만 닭은 마리로 하리까 통째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맛 있게 드셨는지요.

    엠디 어르신 건강하시죠.
    뵌 적은 없습니다만 저는 사진으로 그리고 회원님들을 통해서
    입붕에서 존경을 한 몸에 받으시는 분이라고 잘 알고 있습니다.
    어린 제가 어르신의 가르침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14일은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서양 명절(맞느지 모르겠습니다.)이라고 하네요.
    쵸코렛도 선물하면서...

    대부님.
    만득이님 챙기시느라 힘드시죠?
    만극이님만 사랑하시지 마시고 저도 좀 이뻐해 주세요.
    제 신장이 192cm에, 100kg 근접합니다.
    너무 징그러울려나?
    그래도 만득이님에 비하면ㅋㅋㅋ

    모두들 건강하세요.
    그리고 오늘 점심 맛있게 드세요.


    2004/02/12 l   


    guest

    무쓰 아우님.
    양평서 닭백숙 먹었습니다.
    이따멘치....봉재지 드가믄....닭한마리 칼국수가 메뉴일껍니다.(출조를한다믄....)


    2004/02/1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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