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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공방의붕어포유님의질문에대하여....(노지낚시)  ... 4071 Hit(s) at  2002/02/22



      


찌의 형태와 기능성에 대하여 어느 누가 어떤 말을 해도 그것은 정답일 수
없슴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낚시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낚시의 방법과 장비,채비가 정해지며 또한 낚시꾼처럼 자신에게
강하게 고집하는 취미활동은 기실 드물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노지 낚시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흔히 낚시를 오래하고,토종붕어 낚시에 어느정도 수준에 달하여 즐기는
꾼들을 크게 세가지로 유형을 나눌 수가 있겠지요.

1)잔챙이라도 손맛을 많이 볼 줄 아는 꾼
2)대물만 고집하여 아무데서나 낚시를 하지 않고 꼭 이름난
   대물터만 고집하는 꾼(소류지도 포함)
3)찌맛을 보는 것을 주로 하는 꾼.하루밤에 한번이라도 쭈욱,점잖케
   올리는 찌맛만 보면 붕어는 못잡아도 좋은 꾼

물론 이 외에도 붕어낚시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진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찌공방의 붕어 포유님의 질문 중에 "잔챙이를 걸러주고, 큰 씨알만
골라서 낚을 있도록"찌를 선택한다는 것은 꼭 자갈을 걸러내는 그물망(채)
의 코의 크기를 조절하는 방법처럼 찌도 그런 것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
라고 들리기에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흔히 예전에 우리는 붕어낚시에 연륜이 쌓이면서 선택하는 찌의 형태가
다루마쪽으로 간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은 위의 분류에서 3)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히 찌몸통이 물의 저항을 많이 받기에 찌올림에
걸리는 시간적인 요소를 생각해서 이겠지요. 그리고 찌톱 또한 다른 것
보다는 좀 긴 것으로 하여 한밤중에 찌 올림은 수면에 반사되는 케미불빛
으로 인하여 두배의 길이 만큼 올라와서 감탄과 환희 속에서 밤을 지샜지요.

만일에 붕어포유님의 질문에서처럼 잔챙이와 큰씨알을 임의로 가려서
보여주는 찌올림을 나타내는 찌가 따로 존재 한다면 아마도 대히트로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어느정도 감으로
잔챙이인지 큰씨알 인지는 낚시를 오래 하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의문은 붕어는 잔챙이와 큰씨알이 동시에 입질을 하는
곳을 나는 본 적이 없어서 큰씨알의 입질을 택해서 챔질한 적은 없습니다.
붕어포유님이 말씀하신 저수지나 수로에 대하여 님은 정말로 물바닥까지
훤히 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잘 가는 번개늪의 경우를 들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만,저는 5대의 낚시대를 펴도 찌는
전부 다른 모양과 다른 부력의 찌를 씁니다.
작년 10월 초 였습니다. 그날은 36.5cm,32.5cm,29cm,28cm의 붕어를
낚은 적이 있습니다. 제일 큰 놈은 역귀찌 사용,두번째는 긴고추형찌,
그리고 준척급 두수는 다루마찌 였습니다. 부력은 역귀찌는 7푼,긴 고추형
찌는 8.5푼정도,다루마찌는 9푼정도 되었습니다. 월척 두마리는 오후
2시경과 3시경, 준척급은 저녁8시와 11시경으로 기억됩니다. 주간에는
붕어8호바늘 내림 이봉,밤에는 감성돔 2~3호 바늘로 외봉을 씁니다.
미끼는 오직 글루텐.

역귀찌는 아시는 바와 같이 긴 막대형입니다. 그 때의 찌올림은 처음에
깜빡하고 반마디가 잠겼다가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통상적으로 한마디는
손가락 한마디를 말함)를 올리고는 옆으로 20cm정도 끌고 가는 놈을 챘습니다. 그러나 긴 고추형찌는 네 다섯마디까지 올리고는 멈칫거리는 순간에
챘습니다. 그러나 밤에 낚은 두마리는 다루마찌를 몸통까지 다 올리는 것을
본 후에 두손으로 힘껏 낚아 챘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저는 지금껏 그
늪에서 8치이하는 낚아 보지 못했습니다. 잔챙이와 큰씨알의 찌올림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엊그제 실시간 지독한팀과의 출조시에는 반마디의 찌올림을
유도해 내는 데 그쳤습니다.가지고 있는 찌들을 바꾸어 가면서 노지에서는
좀체로 잘 안쓰는 영점찌맞춤도 해 보고했는데 그 것도 안되어서 목줄에
좁쌀봉돌(1푼짜리)을 바늘 위 3cm지점에 달아서 표준찌 맞춤한 긴 고추형
찌가 반마디를 올리더군요.

그렇습니다. 입질이 미약하거나 붕어의 경계심이 극도로 예민할 때에는
찌 몸통이 다소 길고 부력이 덜 나가는 찌가 입질을 빨리 볼 수가 있지요.
그러나 먹이 활성도가 왕성할 때는 찌의 모양이나 채비가 무엇이든지 간에
찌올림도 왕성해 질 수가 있겠지요. 그것이 붕어 마음 아니겠습니까.

이 지방에는 생미끼 낚시에는 거의 찌맞춤을 안하고 하는 일이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15푼 전후의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지요. 그래도 붕어는
꺼떡없이 찌를 올리고 끌고 갑니다.경산의 저수지에서 콩낚시를 해 보신
분들은 3치짜리 잔챙이도 감성돔 3호바늘을 간신히 입에 물고는 찌를 있는
대로 다 올리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처음 보시는 분들은 으악 대물이다
라고 긴장할 것입니다.

붕어포유님께서 자주 가시는 저수지에서 잔챙이와 큰씨알을 골라서 낚시대를 드는 노우하우는 그 곳에 자주 가는 꾼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갈대찌나,부들과 같이 막대형의 찌는 붕어가 바늘을 삼켰을 때 찌의
상승반응이 고추찌나, 다루마찌 보다 빠르므로 붕어의 입속에서 바늘이
빨리 붕어에게 감응이 되겠지요.그래서 바늘을 잘 뱉어내는 수가 있겠지요.
(떡밥 낚시의 경우)따라서 이 경우에는 다루마처럼 늦게 찌올림이 반응되는
찌가 유효하리라고 생각은 듭니다.그러나 생미끼의 경우는 미끼에 대한 붕어
의 먹이활동 자체가 공격적이라서 거의 대부분 입에 넣고는 튀기 시작하지요.
이 때문에 목줄을 길게 하고 다루마형을 사용하면 느긋한 찌올림을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은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며,미끼,목줄의 길이,원줄의 굴기,
바늘 크기,찌맞춤등 서로 상관관계가 있기에 이것들을 조합하여 일정한
원칙과 표준을 만든다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낚시는 단순히 즐김을 위한 취미활동의 범위에 있을 때 여유와 행복감이
오지 않을까요? 연구 대상이나 이론정립을 위한 각고의 노력은 이미 취미의
범주를 벗어났다고 생각이 됩니다.

끝으로 붕어포유님에게 아직도 풀리지 않는 나의 의문점을 하나 질문
드립니다. 찌에 대한 것으로 찌는 꼭 붕어가 미끼를 물고 올리는 높이 만큼만
올라가는 것입니까? 혹시 더 올려주는 찌는 없을까요?

기장에서
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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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안녕 하세요.
월돌이, 님들께 인사 드리겠읍니다...꾸~우~벅.

물안개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예전에 경산 자인의 설못에서 4짜를 첨했을때가 그러했읍니다.
잔챙이들이 깔짝하는입질을 하는중에서 대물이 입질을 하였을땐, 잔챙이들은 자리를 피해주고 깔짝이는 입질이 없더군요.
깔짝이는 입질이 떨어지고 20분정도 경과하니 찌를 쭈욱 올려주는 대물입질이 였읍니다.
또한 억지로 대물입질과 잔챙이의 입질을 구분한다면, 예전에 쓰이던 경상도씩 가지채비를 운용하여 영점도 잡지않고 봉돌을 무겁게 달아서 낚시를 하면 어느정도는 대물과 잔챙이의 입질을 파악할수도 있을겁니다.
예를들면, 잔챙이의 입질은 봉돌이 무거울경우엔 깔짝이거나 찌를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 다겠지만, 대물의 입질일경우엔 그래도 어느정도는 찌를 올릴겁니다....한두마디...
그러면 대물과 잔챙이의 입질이 어느정도는 구분이 될수도 있겠지요.

초창기시절 영점맞춤을보고 대구에선 서울낚시라 하였읍니다.
그당시엔, 대구에선 영점맞춤을 알고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봉돌을 무겁게쓰는 낚시를 많이 하였지요.
그래서 찌올림이란 대물이 아니면 기대하기가 어렵웠고 깔짝이거나 지금의 내림입질처럼 쏙빠는 입질이 다였지요.
그래도 그때는 재미있고 많은수의 붕어는 아니지만, 손맛도 많이 보았지요.

붕어포유님 제가쓰는 글에 혹 오해를 가지진 말아주시고.....
제가생각하기엔 낚시란 어느정도의 기법은 있으나 절대란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흔히보면 낚시의 과학화란 글을 많이 보는데, 모든 여건이 과학중심의 여건과 일치하더래도 꽝을 칠수는 있읍니다.
왜냐구요...
그건 붕어들의 마음이기 때문일것 같군요....
그럼 언제나 즐낚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청주에서 월돌이가.....


추신)물안개님 찌공방에서 좋은 글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02/02/22 l   


guest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말씀중에 "혹시 더 올려주는 찌는 없을까요?"에 대한 내용인즉 그런찌는 진짜루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규칙이나 정해진 방법으로 만들어지는것이 아니고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진 찌가 있어서 나중에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기능이 좀 못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찌테스트할때 같은 낚시대에 같은 바늘로 봉돌과 찌만 바꿔가며 합니다만 이 방법도 시간대별 활성도에 따른 찌오름의 오차가 있겠죠?
어쨋든 붕어맘이라는 얘기가 요즘 유행이던대요, 붕어맘을 극복해야겠죠?
그럼 즐낚하시길....


2002/02/23 l   


guest

안녕 하세요.
월돌이, 오삼님께 인사 드리겠읍니다...꾸~우~벅.
오삼님 여기서의 핵심얘기는 더올려주는 찌얘기가 아니고.....
대물입질과 잔챙이의 입질을 구분지울수있는찌를 말씀하는것입니다.
또한 붕어맘을 극복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붕어맘을 극복한 낚시꾼은 어떤자리 어떤낚시터에서건 붕어를 타작할수있겠네요...
허허허, 전 아직은 그러한 낚시꾼은 보질못했는데요...

붕어도 하나의 생물체입니다.
붕어가 배가고프면 먹이활동을 하겠지만, 배가 부르면 먹이활동을 자제하고다른일을 하겠지요.
예를들면 영역할동이라든가,짝짖기등에요....
그러한 붕어맘을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혹, 기분이 상하셨다면 화풀어주시구요.
언제 물가에서 한번뵙겠읍니다...
청주에서 월돌이가...

언제나 즐낚하시고, 오복충만하세요...


2002/02/23 l   


guest

안녕 하세요..월돌이님..
일단 핵심얘기는 찌공방의 붕어포유님 글에 꼬리를 달아놔서 "혹시 더 올려주는 찌는 없을까요?"라고 서두를 꺼냈었습니다..
월돌이님도 찌를 자작하실 줄 믿사오나 님의 말씀중 "붕어맘을 극복한 낚시꾼은 어떤자리 어떤낚시터에서건 붕어를 타작할수있겠네요... "라는 말씀에 대해서 분명 그런뜻이 아니란 것만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뜻은 어떤 낚시터에 어떤자리에 앉아 붕어의 입질을 여러종류의 찌를 가지고서 낚시꾼본인취향에 맞는 입질을 유도해낸다는것입니다..
물안개님의 "혹시 더 올려주는 찌는 없을까요?"라는 물음을 저는 그렇게 알아들었고 그렇게 제 소견을 밝혔었습니다..
조금만 더 얘기하자면 계곡지나 순박한 어느 못에서든 가끔은 볼 수 있는 입질이 떡치기에도 끌고 가는 입질입니다.. 이럴땐 분명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경우는 13푼을 넘는 솔리드 고부력 장찌로 바꾸어 답니다..이러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찌가 올라오다가 끌고가지 못해 엉거주춤 몇번 하다가는 점잖게 올라옵니다..왜 그럴까요? 그것은 순전히 붕어맘이 아닌 낚시꾼의 채비에서 비롯됩니다..봉돌의 맞춤과 찌톱의 재료, 부력의 조절등으로 앉은 자리에서 환상적인 입질을 받으면 그것이 잔챙이든 낱마리든 내마음대로 찌올림을 표출하는 재미....전 이것때문에 낚시를 합니다...
결론적으로 찌를 많이만 올린다고 해서 능사가 아닙니다..
너무 예민한 찌는 몸통까지 보일때 챔질을 해도 헛챔질일수 있고,
내가 챔질하려고 표시해놓은 찌톱포인트에 왔을때 챔질해서 잡을수 있는 그런 즐거움을 맛볼때 진짜 낚시에 즐거움을 느낍니다..제 경우에는..
제가 월돌이님에게 반론하느것은 절대 아닙니다..
세상엔 정말 얘기없이 훌륭한 찌를 만드는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제 직업상 지방을 순회근무하니까요.) 그런데 단순히 글이나 사진만을 보고 그것이 낚시의 전부다라고 해석해서도 안돼고 붕어포유님같은 분들의 의견도 공방에서 고추가루뿌리듯이 반론해선 안됩니다..낚시하는 특히 자작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이상한 이해할 수없는 경험을 했을때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 나온 얘기인지 귀를 귀울여야 합니다..
이곳에도 정말로 숨은 비법과 기술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제 사견으로는..
저도 고민중인 것이 하나 있지만 공개시 찌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영향을 생각해서 아직은 비공개로 사용하지만 제 조우들이나 기타 분들의 입을 통해서 알려질때쯤이면 언젠가는 공개해야겠지요...괜히 으스댈려고 해본말은 아닙니다..단지 남의 하찮은 말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부디 즐낚하시길........


2002/02/25 l   


guest

안녕하세요.
월돌이, 오삼님께 인사 드립니다...꾸~우~벅.
제말도 그렇읍니다.
반론이 아니라 저의 생각을 쓴 글인데, 반론의 소제로 읽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직은 제가 글로서 쓰는 저의 뜻이, 남들이 알아볼수있도록 뚜렷히 글을 쓰지를 못하여 그렇읍니다.
저의 생각은 찌를 잘만든다, 못만든다, 보다는 붕어의 활성도에 문제가 있는것 같군요.
그날 그날에 따라서 활성도가 틀리지만, 활성도가 좋은 날은 찌를 더 많이 올려주고, 활성도가 떨어지는 날은 그만큼 덜 올려주겠지요.
그리고 저또한 남의 말한마디에 공경할줄아는 사람입니다.
하잖은 말한마디라도 귀기울여 줄수 있구요.
그러나 붕어포유님은 글을 쓰실때부터 이상한 글을 쓰셨더군요.
제가 생각할땐, 낚시란 기법은 있으나 절대란것은 없읍니다.
그러나 붕어포유님께서는 고추찌님이 만든 종이찌와 속이 빈찌를 보시고 그찌를 가지고 어떻게 낚시를 하시냐고...이런 글로써 리플을 다셨더군요.
과연 입큰붕어 찌공방에서 찌로 먹고 사는님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또한 아까도 말했덧이 절대란 없다는것을 일께워주기위해 글을 썼읍니다.
혹, 오해하지마시고 언제 시간나시면 충북쪽으로 오셔서 같이 낚시대나 한번 기울입시다.
그기다가 쓴 이슬이 한잔까지요...
그럼 여기서 이만 줄이겠읍니다...
청주에서 월돌이가...


2002/02/25 l   


guest

예 암튼 이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니 즐겁군요..
맞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낚시에서 '절대'라는 것을 표현하는것은 조금은 자제해야할 듯 싶네요...붕어도 생명체이니 먹고싶을때 먹고...할 테니까요..암튼 좋은 글 잘 읽었고 제 친형이 청주공항에서 근무하니 혹 오를일 있으면 대한번 같이 담굴 기회가 되기를...


2002/02/25 l   


guest

제가 올렸던 화두(?)는....
찌 몸통의 형태를 한번쯤 생각해보고 만들어 보자고 했습니다...
찌 몸통속이 비워진 찌가 유행 하는것 같아 찌몸통속이 비면 특별히 좋은게 있는지 물었습니다... 옛날에 잠깐 유통되었던 스치롤폼 찌몸통과 큰차이가 없을것 같은데...
월돌이님 저는 고추찌님이 만든 종이찌나 속이 빈 찌로 어떻게 낚시를 하느냐고 한적은 결코 없습니다...
그냥 찌몸통속이 비면 좋은점 나쁜점을 물었습니다...
또 잔챙이의 쭉쭉 올리는 입질을 찌로 극복하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상황에 맞는찌를 사용하는게 조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찌는 붕어가 입질할때 그냥 올리기만 하는 단순기능의 소품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용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조법에 따라....
부력, 길이, 찌몸통의 형태, 소재등을 적절히 선정 하였을때 비로서 찌의 훌륭한 소임을 할수 있으며 이는 바로 조과로 나타나고... 조금 과장하자면 상황에 따라 붕어가 더 잘 물리는 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올리기만 하는 찌 올림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찌올림을 표현하는 찌를 만들어 보자고 얘기하고 싶은겁니다...
낚시에 있어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단지 대개가, 거의, 나중에는, 대부분은, 일반적으로는 등은 있습니다...
오삼님의 붕어마음 극복하는 찌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배울점 많은 붕어포유 올립니다... 꾸벅.


2002/02/26 l   


guest

안녕하세요.
월돌이, 붕어포유님께 인사 드립니다...꾸~우~벅.

붕어포유님께서 질문하신것 입니다.
옛날에 고수님께선 좋은점을 모르셨나?
그런 발상을 시도하지않으셨나?

이런물음이 전 제가 쓴것처럼 속이비고 종이찌로 어떻게 낚시하냐?? 느낌을 받았읍니다.
또한, 찌고수가 있는데 님은 그런 찌를만들지도 않고 그고수님도 그렇게 만드는것은 보질못했다라고 했던것 같아서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생각을 잘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수있는 오해의 소제는 붕어포유님께서 만드신것입니다.
저또한 그러해야 겠지만, 저나 붕어포유님게서도 앞으론 글을 쓸때 조금 더 조심하며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읍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물가에서 허심없이 낚시대나 기울이며 쓴 쇠주나 한잔 하지요.
제가 쓴글로 인하여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나중에 쓴쇠주한잔 올리겠읍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읍니다.
청주에서 월돌이가.......


붕어포유님께서 작성하신 원문...
옛날엔 도통 속이 빈 찌를 보지 못했는데.... 쩝

요즘은 의외로 속이 빈 찌가 더러 있읍니다...

옛날 찌 만드시던 고수님들 께선 좋은점을 모르셨나???

그런 발상의 시도를 않하셨나???

대체 좋은점 나쁜점을 떠올려 봐도 금방 생각나지 않으니...

장점,단점 에대해 많은 꼬리말 남겨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배울점 많은 꾼이.....


2002/02/26 l   


guest

오삼님, 붕어포유님, 월돌이님, 이젠 그만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들은 낚시꾼들입니다.낚시꾼들은 대개가 고집이,아집이 더러 있지요.
그러나 자신의 것이 전부나, 절대는 아닙니다. 붕어포유님의 질문상에 조금은
표현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그리고 붕어포유님도 오삼님도
낚시에 일가를 이룬 훌륭한 꾼으로 느껴지네요.
내가 물었던 붕어의 입질보다 더 잘 올려 주는 찌에 대해서는 오삼님과 같은 생각이
었기에 한번 물어 본 것입니다. 이 문제는 더 따지고 들면 그 답의 언저리는 나오겠지만
일년 반 전에 이 곳 찌공방에서 부력이라는 화두로 많은 논란이 있었을 때에 내가 마음 속으로
생각은 있었지만 밝히지 않았던 문제 였습니다. 즉, "찌의 부력"이 전부인 것처럼 말 하고 있으나
나는 언제나 그것과 함께 "찌의 부상력"을 고민 하곤 했습니다.부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부상력이
없겠는가? 하는 어려운 문제가 아직도 나에게는 남아 있습니다.

찌가 낚시의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요.그러나 어쨋든 붕어의 반응(작용)을 제일 먼저 알려 주는
찌의 상승이나 하강(반작용)작용을 하는 안테나같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측면에서 찌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오삼님같이 붕어의 마음을 극복할 수 있는
찌의 운용술과 기술력이 있다면 아마도 찌메이커들이 다투어 그 노우하우를 살 것입니다.
다만, 어느정도 --낚시꾼의 입장에서 볼 때--붕어의 입질을 다르게 표시하도록 찌의 운용은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고 살아 있는 생물체의 반응을 아주 다르게 바꾸지는
못하리라 봅니다. 여러분들의 이런 저런 글의 오고감 속에서도 분명히 우리는 서로 배울 점이
있는 것 같군요. 붕어 포유님, 님께서 어떤 일을 하신 다는 것을 들었습니다.가게에 오시는
잘 모르는, 처음 보는 꾼들에게 조금은 부드럽고 진지하게 대해 주세요.이 말에 또 기분이
상하셨다면 님과 함께 다니는 나이든 선배가 한 소리 한 것으로 치부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낚시가 좋아서 이 곳 입큰붕어에 들어와서 혹 더 좋은 낚시 방법이 없을 까,재미있는
조행기는 없을 까, 한번 찾아 가 보고 싶은 낚시터는 없을 까하고 기웃거리는 것이 아닐 까요?
해서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자제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쓸데 없는 말을 많이 해서 죄송합니다. 기장에서 물안개


2002/02/26 l   


guest

예!!! 물안개님 말씀 잘 알아 듣겠습니다...

혹여 다른 분들께 오해가 없지 않을까 해서 몇가지 밝힙니다...
저는 남도가 고향인 사람도 아니고....
가게에 오는 초보꾼들에게 불친절한 낚시점 주인도 점원도 아닙니다... ^ ^
낚시 관련 유통업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는 전기,통신관련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우찌 불친절한 가게 사람으로 직업을 확 - 바꾸십니까?
잘못 아시고 그려셨으니.... 즐거운 조행 되십시요...


2002/02/26 l   


guest

이젠 자꾸 글올리는것도 부담이 좀 되네요..
아뭏든 위에 분들 모두 논쟁이 아닌 상호정보교환이라는 측면에서 모다들 봐주시면 그것으로 즐거움이 배가될 것같네요...
글을 쓰다 보면 본의아니게 공격적이거나 일부분이 전부인것처럼 해석되는 그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 바로 넷상이라고 보면 실제로 여기 4분들께서 같이 앉아 차한잔하며 여유있게 대화를 한다면 쓸데없는 오해나 과장스런 말들은 나오지 않을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암튼 서로에게 배우고 존중하며 한수 익히고 실전에서 응용하면서 낚시를 한다면 낚시하는 즐거움은 배가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글이 많이 올라오면 즐겁습니다...
모두들 즐낚, 즐작하시길....


2002/02/27 l   


guest

붕어포유님, 제가 잘 못 들었군요.대단히 죄송합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오삼님의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우리 모두 동일한 취미를 공유한 꾼들끼리
서로 좋은 이야기만 하면서 정보를 교환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낚시대를 내 던지지 않을 바에야 즐겁게 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다음에 입큰 정출 때 한번 만나서 이슬이 한잔씩 돌리면 서로에 대한 오해들이
확 풀리겠는데... 그럼, 모두들 오해들 푸시기 바랍니다. 기장에서


2002/02/2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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