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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기술에 대한 묻고 답하기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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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채비가수초에걸렷을때는? ... 3040 Hit(s) at 200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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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며칠전 저수지에서 낚시중에
바늘이 수초에걸려 안나와 대(카본)를 잡아당기고,,
받침대로 줄을걸어당기다 초리대와 2번대를 부러트렷습니다.
어떻해야 대를 안상하게하고,,바늘을 뺄수잇을까요?
줄을 끊을수도없는상황이엿고,,대를 쭉펴서 뒤로가서 잡아당겨,
채비를 끊을려고해도 대가 상할까바 함부로못하고요..
바지와신발벗고 들어가서 건지야하는지요?
물에안들어가고 대로 안상하게 건지는방법좀갈켜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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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선 대를 눕혀 뒤로 당긴다 입니다..
낚시대가 상할까 걱정하시겠지만..낚시대가 상하기전에 줄이 먼저 터지거나, 초릿대의 날라리가 빠지거나, 수초가 뜯겨 나오겠지요..
헌데 문제점은 간혹 뛍겨나온 찌가 내몸에 부딛쳐 부러진다는것이 문제지요..수초지역에선 좋은 찌 쓰지마세요..^^ |
2003/10/1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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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애는 채비를할때 일단 원줄보다 목줄을 약하게사용함니다
낚시대보단 원줄이 약하고요
가장 약한부분이 목줄과 바늘이대도록 쌔팅함니다
그러면 잡아당길경우 바늘이나 목줄이먼져 끈어짐니다 대물을 걸었을때에도요
일단 낚시대와 원줄은 괜찬으니까 바늘만달면 낚시할수있죠
수초에 걸렸을때에는 대를 눕혀 뒤로당기는대요
새게 당기지말고 줄을 팽팽하게당긴후 기다리면 줄의탄력에 의해 끌려나옵니다 |
2003/10/1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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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님께서 선물을 받으신 민물대가 있었는데요... 대나무로 만든낚시대이었습니다
좀 특별한 낚시대였죠... 자세히보니 일련번호도 있더군요. 이게 그렇게 탐이 나는겁니다..
아버님께 말씀드리고 가져와서 낚시를 했습니다..
2.5칸 정도에.. 원줄 3호 찌는 고부력 수제찌 목줄은 합사(몇호인지는...) 바늘은 강성돔3호...
근데.. 넣자마자 걸리더군요...ㅠ.ㅠ... 아무리 당겨도 안 되더군요.. 결국 무리를 해서 2번대가 부러지고.. 다행이 부러진 부분이 손에 닿더군요 ..찌 맞춤을한 봉돌고 찌를 건지고자... 당기는데... 바늘이 부러지면서 그 탄력으로 봉돌부분이 제 팔에 맞았는데... 피 봤습니다...
^^방법을 가르쳐 달라는 질문에 좀 황당한 이야기를 했군요...
어찌되었건.. 당기실때 조심하시기 바람니다... 다칠수도 있어요... |
2003/10/1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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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수문을 열고 하루동안 기다렸다가 꺼내면 됩니다. ^^
농담이구요, ㅎㅎ
대를 눕혀 잡아당기되, 목줄이 먼저 터지도록 원줄보다 목줄을 약하게 쓰셔야 합니다.
아니면 기다란 수초칼로 꺼내시던지... |
2003/10/1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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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켜주신분들,,감사해요..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한것같군요.
많은도움이되겟습니다. |
2003/10/1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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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께서 잘 말씀들 해주셨네요
목포붕어님 말씀처럼..바늘이나.목줄이 터져..날아오는 수심얕은 곳에서의 봉돌은..
거의..살인적인 무기로 변합니다
원줄.목줄.. ..끈어질땐..정말 맥없이 끈어지는데
일부러 끈을려하면..정말 안터집니다 ㅜ.ㅜ
원줄은 특히 인장강도도 상당하고..줄의 탄력도..상당합니다
여름에 한번 암생각없시..주의를 게을리하다 한번..난닝구 입고서리 원줄 잡아 다니다
봉돌을 ..배꼽부근에 맞은적이 있엇죠..^,.^;
매집깨나 있는 저도...걍..잠시 누웠다 일어났습죠..^,.^*
피는 당근..보고요 ㅜ.ㅡ
헛챔질하다..뒤에 있는 나뭇가지나 전선줄에 걸린 줄 잡아당기다
여럿 쓰러지는 분들 봤습니다.*^,.^*
절대..안전 조심 하셔야 합니다..! |
2003/10/1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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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낚시하던 중
수초나 바닥 밑걸림대문에 낚시바늘이 안나올경우
억지로 뺄려고 하지 말고
약 10~20분정도 놔 두었다가 다시한번 시도해보면
신기하게도 풀려 나오는 경우를 봤거든요! |
2003/10/20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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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dkr님, 낚시꾼이라면 다 들 경험하셨을 테고, 앞으로도 무수히........경험하게 될텐데요.
낚시대끝을 배쪽에 놓고 몇 번 툭 툭 쳐서 텐션을 주면서 당기다가 다시 대를 눕혀서
끌 듯이 당겨보세요. 그래도 않되면 원 줄을 끊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같습니다,
원줄을 끊을 때는 좀 긴 낚시대에 담배불 붙여서 걸려있는 낚시대의 줄에 닿기만 하면
대는 무사히 건질 수 있습니다. 나무에 얽히는 것도 나중 방법을 쓰면 채비를 다시 매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대와 찌는 건질수 있습니다. 절대 강제집행하지 마십시요.
봉돌에 머리 맞거나 낚시 바늘에라도 봉변 당하는 날이면 ......
아파도 X팔려서 아야 소리 못하고 ,하소연도 못합니다....도움 되셨으면........... |
2003/10/25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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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도 종류에따라 연하고,강하고 다른데 제경우 육초나 아주강한 수초줄기, 또는 석축같은데 바늘이 단단히 걸리면 윗글과 같이 대를 눕혀 줄다리기상태로 만들고 (일자) 텐션을 주면서 너무강하지안케 눅진눅진하게 귾어지지안을정도로 당겻가 놨다를 반복하면 보통은 바늘이 뻗게 되거든요 (바늘두게가 동시에 걸리면 무사할 확률은 50%로 낮아짐) 바늘은 꼭 일자로 펴져야 빠져나오는게 아니고 자기각도에서 어느정도만 펴지면 탈출이 되더라고요 오랫동안 낙시하면서 나름데로의 방법이 있겠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초보자 혹은 께끗한 바닦만을 고집한분과는 찌와 원줄을 살려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초나 석축에 걸렸을때 몇번 핑핑채서 안나오면 성질급한사람은 과도한 힘을 주게되고 그러면 원줄이나 목줄, 아님 대가 부러지는경우도 심심치않게 보게되는데 즐거운 낙시가 그때부턴 짜증으로 변하고 투덜투덜 분위기도 이상해지는경우도 왕왕 있더라구요
즐낚 청풍맨 |
2003/10/26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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