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조사 목줄vs원줄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겨울낚시(얼음낚시)시 보온에 관한 내용입니다.

갑자기 문든 생각이 나는건데요

예전에 고추장통에 양초를 하나 꽂아서

사용해 본적이 있지요..  정말 따뜻하고 얼음도 거의 안녹고 좋죠..

근데 이건 소리가 나서 붕어들을 모두 쫒아 버리는거 같구요..

그리고 허리가 좀 아파요 (등받이가 없어서^^)

손이 시려울땐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럼 무슨 방법이 있을까 생각 생각하다가.....

맥주캔이나 음료수 캔을 다 먹고나서 위 구멍을 모조리 벗겨버리고

그 사이에 캔의 반정도만 되는 양초를 꽂아서 사용한다면 이동시에도 편하고

손이 시려울때도 편할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걸로 부족하다면

아기들이 먹고 남긴 분유통 있죠...  아래에 스쿠류피스 2개~4개 정도

돌려서 박은다음 양초를 꽂아서 사용하면 정말 따뜻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사용하면 불빛은 위로만 향하고요..

(당연히 양초의 길이는 분유통에 반 정도가 적당하리가 봅니다)
(바람불어도 잘 꺼지지 않을꺼 같네요)

만약 밤낚시를 하신다면 미끼 교체시에도 다른 불빛이 전혀 필요하지

않을것 같구요...  근데 다른 사람이 보면 혹시 귀신으로 오해할수도 (^^)V  

파라솔 텐트라던가 조그만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양손을 붙여보면 따끈 따끈 할꺼 같구요..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 하면요..

일회용 가스를 사용하는 난로는 보통 시중에서 2~3만원 합니다..

이거는 돈도 아니야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저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보통 5개정도에 가스를 사용하시는데

이거 그냥 버리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보기 않좋죠..

그래서 그냥 생각을 해봣습니다..

다음에는 실행을 해볼려 합니다..  사용해 보고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이상 병아리 조사였습니다..  ( ^ ^ ) ( ㅡㅡ ) ( _ _ ) 꾸벅..

P/S 혹시 사용해 보신분이 계시다면 후기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