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입질 한번 못받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층이 바닥이 아니라서
미끼를 안무는것일까요.. 양어장에 가서 이런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못잡을때마다 2-3만원하는 입어료도 너무 아깝고 내가 하는 낚시가 잘못된 걸까.. 중층이나 내림낚시를 시도해봐야 하나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어제 비도 오고 조황이 조금 안좋았던 탓도 있겠지만 하남시에 있는 고골낚시터에 가서도 이런 경우를 제법 당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유료터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끼 종류가 어분류+보리를 혼합 사용하는대 집어력이 뛰어남니다
미끼투척시 잔분이 많이 떨어저 중층에 먹기좋게 흘러내려갑니다
고기들이 중층에 떠서 쉽게 먹이를 취하므로 바닥에서 입질를 못볼수도 있습니다.
미끼를 만드실때 소량의 구루텐 또는 고은 가루를 혼합하여 바닥까지 내려가는 동안만 풀림이 적게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어종에 따라 좋아하는 수온이 있다고 합니다.
떡붕어 낚시에서도 "가을엔 유영층을 찾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떡붕어는 습성이 피라미와 유사한
형태가 많아서 피라미가 극성을 부리는 수심층을
제 경우엔 주 공략층으로 노리기도 합니다.
글이 옆으로 샛는데요, 바닥층을 공략 하시려면
확산의 방향을 좌우로 확산되는 떡밥 보다는
아랫방향 (활성이 있을때라도 비중이 있고
입자가 굵어 고기의 머리가 바닥을 향하도록) 한 자리에
차곡차곡 쌓아두시고 풀림은 바닥에 닿기 전 풀리지 않게금 하신다면
처음은 더딜지 몰라도 집어가 시작되면 꾸준한 손맛 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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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일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