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삼인지에 주말에 들어가서 손맛 징하게 봤네요...........
주변이 옛날만 같지 않게 별장들이 많이 들어섰고 주인장도 바뀌고 시설의 위치도 바뀌었지만...
역시 잉어 포인트나 힘쓰는 것은 똑같네요..
그디 이놈의 블루길이랑 배스 놈들은 어찌나 많은지 아주 징하네... 잡아서 튀겨 먹으면 좋겠것만
투망이라도 가지고 가서 주인한테 잡는다고 허락이라도 받아야 하나.....
뭐 낮 낚시에는 그럭저럭 입질이 들어오는데... 생각보다 잉어의 끄는 입질이아니라 지들이
붕어인양 80짜리 찌를 쭉우우욱 올리네........ 아주 웃껴 " 난 붕어야 하면서 수염 달린 놈이 나오네''' 징그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미술관 옆에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하고 어떤 분이 거기서 사는 지 아니면 농부님인지 낮에 갑자기 물속으로 들어와서 묙감고 가시는데......... 더운날에 많이 부럽다........
주로 포인트들은 관리 사무실 입구 제방,미술관 주변, 이쪽인것 같네요 역시 낚시대는 3.8이상 장대 가 확실히 입질 받는데는 빠르고 손맛 징하네요.............
사장님이 바뀌어서 그런지 주변은 깨끗해 져서 좋네요.....
붕어는 밤에 이따금식 나오고 주로 잉어들이 그것도 바닥잉어 4호줄 두번 떠지고 힘겨루기 하다 내가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 자꾸 생각나네요... 이게 병이지요 ....몹쓸병 아이고 ....아이고..
근데 잉어 입이 많이 상처가 나있어요 저도 풀어주고 오지만 여러분도 가급적 민바늘사용하고
방류하면 좋을것 같아요....
입어료15000원에 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