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사랑하고 언제나처럼 이곳저곳 발길 닿는대로 기웃기웃.
날마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출조하여 낚시대를 펴면 미안한 마음도 잠시 잊어버리고...
글을 쓰기 좋아하여 낚시터에 도착하여서도 잠시 적어보는 여유로움도 낚시하며 즐기는 즐거움.
찌가 꼭대기까지 솟아 올라도 챔질도 잠시 미루고 찌맛으로 대신할때는 조황이 뒤따르기 마련이 아닐까 생각합지요.
집에 도착하여서는 뒷처리가 쉽지않고 피곤합도 갑자기 밀려오니 깊은 잠으로 빠져들고...
4짜니 5짜니 하며 장거리 출조를 함께한 조사님들에게 미안함을 가지며 배반을 하였으니 그것이 양어장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리니...
조황도 괜찮고 운이 좋으면 금반지 딱지라도 매단 붕어를 건질수 있으니 이제는 찿는 곳이 양어장.

4짜도 5짜도 자주 건져내고 물도 깨끗하니...
고기 힘이 장사라 건져낼때도 저수지에서와 별로 차이가 없고보니 으라차차 좋은 일이 아닌가 싶네요.
직장 생활의 권태스러운 일로 직장에 휴가를 내고 잠시 쉬고 있을때 친구로부터 걸려온 전화가 나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김포에 있는 양어장인데 주변 경치가 수려하여 낚시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나...
손맛도 찌맛도 좋고 5000평의 양어장의 고기들의 힘이 장사라서 가보면 후회되는 일이 없을거라고 꼭 한 번 가보라고 곁들인 말.
금반지 딱지도 무제한 쏟아부으니 잘하면 하루 비용을 줄일수도 있다고...

아들을 앞장세워서 아내로부터 어렵게 허락받고 함께한 출조하였지만 결과는 꽝~
이럴수가 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다른 조사님들은 찌맛을 보면서 여유를 가지고 잡아내는데 한마리도 못 잡았으니 무어라 변명하리.
대단히 고기를 많이 잡는 어부로 알고 있던 아들도 이상하게 쳐다보니 할 말이 없더군요.
오기가 생기면서 다시 도전하면서도 꽝~
무언가 채비의 이상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4번의 도전끝에 복잡스런 채비. 멋을 내는 채비가 문제였음을 현지 조사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간단명료한 채비를 알려주면서 찌를 맛추는데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한번 시범을 보여주고는 스스로가 깨우쳐야 한다나...

양어장 주변 경치에 매료되어 낚시를 하다가도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이 생긴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양어장이 경인 지역에 쉽지않을 것이라 생각되여지네요.
사장님도 항시 웃는 얼굴로 대해 주시고 음식맛도 좋은 편이라 이곳 낚시터를 찿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님들께서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김포시 대곶면 옹정리에 위치한 대원낚시터.
잘하면 금반지라도 건질수 있는 행운이 따라줄지도 모를 일.
아주 눌러 살고 싶은 낚시터 주변의 경치.
이 글을 쓰는 지금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너무 멋진 그림과도 같게 느껴집니다.
하우스가 없어서 발길이 뚝 끊어진 지금도 노지에서 낚시를 하는 메니아들은 여전하지요.
바닥을 청소한다고 물을 빼기 시작하였다는데 내년에는 나아진 모습 멋진 찌맛과 손맛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글의 중심에서 잠시 벗어나서 제대로 찿아 적어 보려는데 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에 글로서 알리려고 합니다.

대원낚시터를 찿아보니 추석맞이를 위해서 하루 쉰다고 문을 닫아 놓았어요.
택시를 타고 들어간 곳이라 다시 돌려 나오려니 집으로 가기는 무엇하여 기사분께 주변에 낚시할 곳이 없느냐고 하니 고막지에 내려주네요.
사장이라는 남자의 인상은 협오스럽게 느껴지는 양아치 타입.
잉어터인지 모르고 낚시대를 폈으니...
그것도 명작대로 2.5를 폈는데 3번대가 뚝 부러지고 낚시 할 맛이 안나네요.
고막낚시대는 1만원짜리 장대로 낚시하는 곳이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말 그대로 향어 아니면 잉어만 나오더군요.
이벤트를 한다고 10여명 앉아있고 40분을 남겨두고 낚시대를 폈는데 계측하는 곳과 가까운 곳.
두 마리 고기의 길이를 합산하여 등수를 한다는데 문제가 있는듯...

3등을 달리던 조사님의 고기가 37cm 였는데 43cm하면서 물 속으로 집어 던지더군요.
1등을 달리는 조사님께 확인을 시켜주는 것이 원칙이 아닌가 싶은데 양아치같이 생긴 남자가 43cm하고 집어던지는데도 누구하나 말하거나 확인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금 2돈인지 5돈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보는 이벤트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 것은 다음 날.
이벤트가 끝내니 10여명의 조사님들은 물이 빠지듯이 낚시대를 접고 철수를 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나는 밤낚시를 즐기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바보였을까...
명작대를 한 대로 한 대는 수려대로 바꾸고 시작하는데 생겨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였으니...
낚시대를 놓치고 말았으니 밤도 어두워서 안된다는 말에 꼼짝 못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이 일을 어찌할꼬.

밤낚시를 하는데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아무도 없는 고막지의 밤은 썰렁하고 장난친 것도 모르는채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하였으니...
한 번 찿은 조사님들은 다시 찿지않은 곳이 고막지였음을 몰랐던 나는 바보스럽게 앉아 있었으니 얼마나 우습게 보였을까.
조황은 향어14마리와 붕어 20여수.
그런데 붕어는 찝게를 사용하고 다시 풀어준 때문인지 몸집이 곪아가지고 틀채를 사용하기에도 곤란한 지경이니 이 일을 어찌할지.
관리를 전혀 하지않고 이벤트로 손님을 끌어모아서 사기치는 곳이었음을 조사님들은 알까 몰라.
솔직하게 붕어의 상처난 부위는 심각하리만치 곪아서 손을 대기도 역겨울 정도였음을 말하고 싶네요.

동이 트면서 이벤트에서 1등을 한 조사님께서 찿아주었는데 잠시 후에 알게된 일과 무관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지요.
2.5대 수려대가 끌려갔음에 당연히 배를 이용하여 건져주었어야 되는데 이곳 고막지에서만큼은 릴로 건져주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알고서는 무어라 할 말을 잃어버리는 것이었지요.
입어료를 받고 관리하는 곳에서 낚시대를 릴로 건져주는 양어장이 전국에서 고막지 말고 어디 있으면 찿아보세요.
낚시대를 비싼 돈을 주고 산 것이니 배로 건져 달라고 분명히 말하였지만 배가 가라 앉아서 사용할 수 없다면서 릴을 계속 던지고 있었네요.
님들께서는 이해할 부분이었을까요.
어종이 무었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둥에 감고서 손잡이부분 2절이 서있었는데...
릴은 계속 던져지고 이것도 여의치 않게되자 이벤트에서 1등을 한 조사님에게 무엇인가를 가져오게 시키고 있었는데 관리인과 무슨 관계였을까 싶은 궁금증은 쉽게 풀어지고...
양어장을 찿는 손님과 주인의 입장이 아닌 주종관계였을까...
결국에는 주낚시로 릴에 매달아서 던져지고 2번을 부러뜨리며 낚시대를 가라앉히고 말았으니 이 일을 어찌해야 될까나.

그때서야 더럭 겁이 났던지 배에 물을 퍼내고 띄워서 긴 대로 휘져 보았지만 가라 앉은 낚시대가 나오기가 쉽지않고 결국에는 건지지를 못하였지요.
님들께서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셨을지 궁금하네요.
관리인인지 험상굿은 꼬락서니를 보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인상이고 나 몰라라 하는 책임질 수 없다는 심보를 보니 한 두번 저질른 행동같지 않게 대수롭지 않은 말투이니...
책임질 수 없다나요.
릴을 던져서 멀쩡한 낚싯대를 부러뜨려서 가라 앉혀 놓고서는 책임질 수 없다고 합니다.
양아치도 이 보다 나은 행동인데 생긴거 같이 노는 모습에 화가 나서 참을수 없었지요.
책임을 물으니 본인 실수로 낚싯대를 놓쳤으니 건져줄 의무가 없다나요.
가라 앉은 낚싯대는 양어장 물을 뺐을때 건져준다는 ...
이런 인간들을 보셨나요.
님들께서는 이런 년과 놈들을 보셨는지요.

글을 올린다고 하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비양거리기까지 합니다.
분한 마음 가라 앉히려 무던히도 노력해보았으나 낚싯대보다 이벤트를 한다며 조사님들에게 사기치는 그것만큼은 단속함이 옳다는 생각에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양아치같이 생긴 년과 놈이 조사님들을 상대로 사기치는 현장을 목격한 그 날 이후에...
하우스에서도 어리석은 조사님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김포 강화에 사는 아니면 서울에 계신 조사님들은 소문을 들어서 아시고 계시는 일.
형제와 돈을 주고 투입하는 서너 명의 꼭두각시.
하우스에서 나올만한 자리를 점령하다시피 하면서 진행하는 이벤트.
과연 누가 1등에 나올수 있을까요.

얼마전 잘 알고 있는 조사님이 로또를 하는 날 참가하였다가 목격한 일.
번호가 들어가고 대회가 진행되었는데 누구인가 붕어를 잡자 나오지 않은 번호가 나왔다고 하면서 돌아서서는...
사기를 일삼는 년이 번호 딱지를 몰래 달고 있는 것을 보고서는 아무 소리 하지않고 그냥 나오셨다고 합니다.
사기치는 년과 놈들에게 누가 저울질을하며 관리감독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고막하우스에 가게 되면 사기치는 방법을 잘 파악하여 누가 잡았으면 특히 형제들이나 돈으로 구입한 조사<? - !>가 붕어를 잡으면 귀찮더라도 확인하면 사기치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 마리 합산 키재기나 중량게임.
아니면 번호로 결정나는 로또게임시 잡는 것을 볼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가서 확인을 하거나 동행자를 사기치는 년과 놈에게 같이 있게하면 감히 사기치기가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두 시간동안 년과 놈에게 붙어서 감시하는 방법이겠지요.

고막에서 사기친다는 사실을 많은 조사님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가는 사실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언제나처럼 한 번쯤은 나에게도 기회가 오리라는 기대감으로...
거의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 싶네요.
양아치같이 행동하는 년과 놈의 사기치는 방법을 막을수 있는 승산이 있으면 가보셔도 좋은 일.
경품하는 하우스에서 이러한 장난질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사기치면서도 웃을수 있는 뻔뻔스러움이 있다는 사실에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님들께서도 한 번쯤은 하우스에서의 경험을 생각하시며 여기까지....

고막지의 하우스에서 사기치는 장난질이 계속하여 이어진다면 누군가에게 얻어터지는 모습을 보일 날이 멀지 않았으리라 싶네요.
고막지에서의 장난질이 과연 정당화 할 수 있는 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