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 공기를 온 몸 가득 느끼며 출조를 하였습니다.
며칠 부실한 몸으로 인하여
눈치 코치 보며 낚시를 못한 탓에 온 몸이 근질근질하여
서울로 올라가신 싸아부님께서 낚시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머리감으러 들어간 마눌님 나오기전 후~~~다 닥 줄행랑을 합니다.

오전 10시 잔잔하게 불던 바람은
어디론가 달아나 버리고
이글거리는 햇빛이 머리위에서 비추기 시작
파라솔 안쪽까지 화끈 화끈
숨이 딱 멈추기 직전...
산들 바람이 불어 주기를 기다리지만
"야무진 꿈"

대물이 자리한 곳은 원정리 중류권
몇분의 손님들과 낚시를 하였습니다.
한낮의 조과는 낱마리 수준
떡 붕어가 입속 가득 지렁이를 물고 나옵니다.

원정리 하류권 철탑밑과
다리공사 하는 부분에서 낚시중이신
손님들이 철수길 가게로 들리셨는데..
한낮에 붕어들이 얼굴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자리마다 고른 조황을 보였고, 조과도 좋았다고 전합니다.

지금 남양만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원정리 중류권 부들밭은 부진하였으나,
하류권은 한낮에 조황이 좋았습니다.

밤 늦게 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 하였는데...
모처럼 낚시하기에 좋은 단비가 내릴듯합니다.
남양만은 비가 오는 날이면 꽝 아니면 대박 인지라
오늘 밤 부터 내일의 조황이 기대가됩니다.
(내일은 멋진 그림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하니 출조 하실때 참고하십시요.

☆★대물낚시에서 매월 셋째주에 실시하는
남양만 대 청소의 날이 이번 달은 20일입니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까지 대물낚시로 도착하여 주시면 됩니다.
함께 하실분들은 대물홈피에 꼬릿말이나
흔적 남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좌 우 5 미터 청소합시다.우리의 터 우리가 되 찾읍시다.^&^
조황문의:대물낚시
             031)682-8615
             031)682-8685
             011)9283-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