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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사진 조행기 자알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죽 파는 곳의 위치 좀 자세히(식당 상호도 같이요...) 알려 주세요.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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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글과 그림으로 괜히 시각공해만 일으키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영붕님!!
원래 어죽은 대흥에서 평촌쪽으로 가다가 삼거리 나타나면(주유소)좌측으로 예산방면직진해서 조그만 다리 건너고 평촌 바로전에 좌측으로 심하게 굽는곳바로 아래(지금은 낚시점)집이 정말 맛나게 하는 집이였습니다.
어제 먹은 어죽은 진짜 어죽이 아니더군요 고기갈은 물에 밥을 넣어서 끓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진짜 어죽(예당에서 만드는 전통 어죽)은 먼저 고기를 끓는 물에 넣고 푹 끓임니다.
흐늘흐늘하게 끓여서 채에 바쳐 고기살과 연한 살만 얻습니다.
그 물에 된장풀고 고추장 조금넣고 끓이면서 불린 쌀을 넣고 저어가면서 끓입니다.
한소큼 끓으면 갖은 야채넣고 살짝 한번 더 끓여서 먹는데 이때 비린내를 가시게하는 수재비나 국수를 넣기도 합니다. 정말 그 맛은 환상인데.....(가마솥에 끓여서 약간의 불내음새도 나고...)
파는 어죽은 그 맛이 아니였습니다.
그냥 평촌지나서 등촌초입에 있는 식당(상호는 잘 모르지만 눈에 확 띔)에서 먹었습니다.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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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산교에서 쌍방울로 걸어내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직도 신병훈련소로 통하겠지요~
대박이나꽝님 덕에 예당지모습....잘봤습니다.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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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님!! 반갑습니다.
옛날 예당하곤 거리가 멀더군요.매운탕도 떡!! 붕어도 떡! 떡! 떡 투성이니....쩝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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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꽝님 고향이 그쪽이시군요~예당 엄청 좋아하는데....^^*
대꽝님 안계신 문원을 지난 주말 제가...조금 접수했습니다~ㅎㅎ
예당도 한 번 가고 싶은데...올핸,,,시간이 좀처럼 나질 않네요~사진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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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비워놨는데.... 일기예보님이 접수하시다니....
역시 일기예보님이십니다.
조만간 칼갈고 다시 들어갑니다. 쪼매 기다리시면 흐흐흐....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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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 예당지 한번 가기로 했는데...
그때 손맛좀 보려나요..?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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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터님!!!
흐흐흐.... 뽕치기면 되지 않을까요?
3월초보단 두째주쯤이 좋대요.....(낚시는 못하지만 토백이 친구가 일러줌) |
2005/02/2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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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잡지한면을 보는 것 같군요.
잘 봤습니다. |
2005/02/2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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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두 고향이 예산인데 반갑습니다. |
2005/02/2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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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공님! 예산 어디신지요?
전 예당옆 정전리에서 광시쪽 - 장신리 서초정리입니다.
반갑습니다. |
2005/02/2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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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나 꽝 님 안녕하십니까.
포토 조행기에서 고향분을 뵈오니 반갑습니다.
저는 입큰 보트교실 예산태공 입니다.
예당지 모습을 보니 제가태여난 곳으로 감회가
새롭읍니다.
저역시 서울에 기거하면서 고향은 자주찿습니다만
예당지 가 떡으로 변해버린 순간 잘안가게 되던군요.
아무튼 반갑읍니다.
@ 추공님도 예산 분 이시군요.
넷 상에서 고향분을 뵙게되니 대단히
반갑읍니다.
기회가 되시면 두분 모두 뵙고싶군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더욱 번창하시고
온가족 과 함께 행복 하시길 기원드림니다.
*꽝님* 에 좋은 화보집과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예산태공 드림*** |
2005/02/2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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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예당근처가 고향인 분이 이렇게 만나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예산태공님 말씀대로 예당은 떡투성입니다.
예전에 가뭄때 쇠스랑으로 어린아이 머리통만한 가물치를 찍어 잡던일....
모심을때 뱀이 워낙 많아 손으로 뱀을 떠 내면서 모찌던 일....
가을에 대두쐬주병들고 메뚜기 잡아서 가마솥거꾸로해서 고소한 기름에
볶아 먹던일.....
아버지가 투망으로 고기잡아 비료푸대에 두어개 잡으면 동네잔치하던일...
밤중에 내고향 서초정리갈땐 동산리 옛날 다리에서 동네사람 두엇모아서
고개넘던일...
대나무하나 무명실에 대충찌만들고 두엄에서 지롱이잡아 낚시하던일....
에구 너무 생각이 납니다. 그 예당이나 그 고향이나 나무, 바위, 산 논, 밭 그대로건만 그때 그사람들은 너무 변했거나 멀리 떠나가셨고 이전 따뜻했던 고향이 마음속에만 있고 지금은 하루 유할 곳조차 여의치 않습니다.
암튼 고향분들 만나서 너무 기쁨니다. |
2005/02/2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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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잘보고갑니다..
언제함 예당에서~~
그림과 열러가지설명 잘보았습니다... |
2005/02/2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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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이나꽝님 반갑네요 추공님또한이요 나돈예산서 42년살다가서울온지5년6개월째입니다 그식당 잊지못해요 아줌마 또한 붕어찜실력예전에붕어잡아다 드리면 만원 드렸는데 인심이무지막자하게 후합니다 [등?식당] 였지요 고맙습니다옛날생각 절로나는군요 |
2005/02/2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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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 대박이나꽝님 동향분 디따 많구만요 ^^
너무 좋아하시네 하하하
저도 예당지 추억 많답니다.
잘보고갑니다 |
2005/02/2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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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님!!!
올해도 거기 계실거죠??? 개장했나요???? 연락 빨랑 줘유~ 달려갈데니께유~
월하독작님 반갑습니다. 근디 전라도신가봐유~
모두 올해는 어복 충만하시고 부자되세요.... |
2005/02/25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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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나꽝님^^
정말 사진편집을 잘하셨네요^^
저도 이정도 수준만 된다면...
집에디카를 모셔두고 때로는 귀찮아서(?)때로는 엄두가 안나서 몇번시도하다가 포기하기를반복...
언제나 님처럼 이렇게 올려볼수있을런지...
이상하게도 사진편집을 배워야하는것을 알면서도 낚시를 그시간에 가는게 좋다는 생각만드네요^^
암튼 정말 잘보고갑니다 |
2005/02/25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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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의 말씀입니다.
양실장님 그래도 저역시 낚시가 훨 좋지요.... |
2005/02/25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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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예당이 아직도 떡으로 통하나 보네요...저는 2004년 예당에 10여차례 출조 200여마리중 떡은 딱 1마리밖에 없었습니다. 사람 차별하는건 아니고 요즘은 떡이 많이 줄고 토종이 90% 가까이 되는듯 합니다.저요~저도 고향이 위 사진에 나온 광시면 관음리입니다. 26일에 4마리 했는데 모두 토종이었습니다.
오는길 무봉수로에 월척급 한마리하신분 있더군요. 빵이 꽤 커서 훌륭하다고 했더니 "떡인걸요"하시던데
제가보기에는 200% 토종이었습니다.
몇년전 산불나던 해 여름에 산소부족으로 거의 다 정리됐다는거 참고하세요..... |
2005/02/2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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