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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미끼~ ... 3293 Hit(s) at 200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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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글이네요 ㅋㅋ
제가 저번 출조에 처음으로 참붕어를 달아 사용해봤는데요
떡밥을 달았을때와 확실히 씨알 차이가 있더군요~
그래서 내일 출조에 옥수수도 한번 써 볼생각인데요~
그래서 질문입니당~
옥수수는 그냥 생 옥수수를 끼우는게 나을까요 아님 마트에서 파는 통조림이 좋을까요?
그리고 한번에 몇개 정도 끼우는게 좋은지 궁긍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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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생옥수수는 써보지는 않았지만 미끼로서의 효과를 보장못할듯 합니다.
주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캔옥수수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우선 가공이 되어서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단맛이 나므로 집어효과도 있습니다.
생 옥수수는 매우 단단하여 미끼로서의 효력이 없을듯 합니다.
차라리 길가에파는 쪄노은 옥수수를 사셔서 굵은부분 절반을 잘라서
미끼로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심심할때 드세요^^
바늘에 끼울때는 씨눈부분이 밖으로 향하게 해서
두개~3개정도 끼우시면 됩니다.
끼울때는 바늘끝이 필히 돌출될수 있도록 하시면 되구요
캔옥수수의 경우처럼 옥수수알이 작으면 더 끼워두 됩니다.
저의 경우 요런방법을 사용합니다만,
다른 고수분들께서 사용하는 방법도 많으니 다음분게 패쓰~~~~ |
2007/08/20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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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농사를 지어보시면 가장 맛이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수분이 되고 알알이 영글어 딱 몇일째(15일이던가 기억이...)에 수확해야 맛있죠.
이시기가 하루 이틀만 지나도 딱딱해지고 맛도 없습니다.
물론 다 영글기 전에는 너무 물러서 미끼로 쓸수 없겠고요...
최상의 조건을 가진 옥수수라도 양념(?) 잘하고 삶아내야 쓰기 좋은데
그렇게까지 해서 만든 미끼가 깡통 1000원짜리 보다 효과가 별반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것인지라.
집에서 만든 옥수수 미끼가 씨알 변별력도 우수하고 잡어가 건들지 않지요.
이상하게도 입질 빈도면에선 상당히 줄어드는듯 보였습니다.
아마도 알맹이 낱알 껍질의 두께가 달라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대체적으로 옥수수 미끼는 수초 밀집지역에서 특히나 잘먹히고
그 찌올림은 가히 환상적인 경우가 많아서 한번 그맛을 보면 잊을수가 없지요.
저는 보통 실한 놈으로 한알만 바늘에 끼우고 있습니다.
바늘은 8호 정도면 한알 끼울때 무난한듯 하고 미늘은 있는것 이어야겠죠.
통조림 자체가 따보니 알맹이가 작은것이라면 실망스럽죠.
그것도 잘 걸려야 씨눈도 거의 붙어있는 통조림이...운이 좀 필요합니다.^_^ |
2007/08/20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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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생각님, 예민한 손놀림님 댓글 감사합니다~ 씨눈이 있는지 제 운을 믿어봐야겠네요~^^ |
2007/08/20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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