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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조금만 알면 즐거워 집니다.^^
-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편달 글 부탁드립니다!!
- 초보자를 위한 글들은 중급,고급시각이 아닌 초보시각으로 글을 보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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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입니당. ... 1736 Hit(s) at 20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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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오라.......... 몇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당...
1)찌를 무겁게 마춘다고 생각할때... 바늘을빼고 원봉돌로만 찌 부력마추고..
바늘무게는 무시하고 체비를 하면 괜찮은가요..??
아니면 바늘을 달고 찌부력을 마출때는 찌톱..캐미부분이 물표변에 어느정도까지
나오게해야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2)제가 얼마전에 바늘을 달고 찌부력을 마추고.. (캐미부분이 물속에 살짝 잠겼다가.물표연에
캐미중간부분까지 올라오게 마추고 낙시 바늘은 약간에편차를 두고 낙시를 했습니당.
그런데 떡밥만 달고 캐스팅하면 이상하게 제가 처음에 마쳐놓았던 찌높이와는 다르게
찌한마디 ~두마디 이상 가라 않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떡밥이 떨어질때까지 기달려 봐도 찌는 다시 올라오지 않았습니당...
그러다가 약간에 입질을 받으면 다시 올라왔다가 ..다시 슬그머니 내려가는...
요상한 ;;; 현상이 일어났는데...이게...... 찌부력 자체를 가볍게 마추고 원봉돌이 바닥에 안닿고
바늘만 바닥에 닿는 이유때문인가여???
해결책과 찌 맞춤에 요령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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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배운지 이제 한달도 체 안됍니다^^;
완전 초보입니다 ㅜ.ㅜ
잘부탁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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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짜로서 나름의 경험과 연구로 낚시에 점점 심취하시는 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몇글자 남겨 봅니다.^^ 전통 바닥(올림) 낚시 기준으로.....
~찌 맞춤~
* 캐미+봉돌-캐미 끝 수면과 일치.
다소 무거운 맞춤일 수 있습니다. 양어장,하우스 같은 곳에서 입질을 받아도 재대로 찌올림 되는 횟수가 적지요. 하지만 바닥에서 안정되게 채비를 고정시켜 주며 확실한 입질에 챔질로 정확히 입걸림 되는 확률이 상당이 높은 맞춤 이라 생각합니다.
*캐미+봉돌+바늘-캐미 끝 수면과 일치.
위의 맞춤 보다는 조금 더 예민한 맞춤이 되겠죠?! 여기서 바늘만 바닥에 다이고 낚시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수심을 맞출때 저의 경우는 캐미꽂이 연결부분이 수면으로 나오게 함으로 봉돌은 바닥에 다이게 됩니다. 저의 눈에는 이런 수심 맞춤이 찌보기에 편하기 때문인데 그럼 왜 바늘을 달고 찌맞춤 하느냐? 밑끼를 흡입시 바늘 또한 흡입이 됩니다. 그렇게 흡입이 이뤄저 목줄이 펴지고 봉돌까지 움직이게 됩니다. 그 흡입력이 봉돌의 이동까지 작용했을때 바늘의 무게를 감해준다는 개념에서 입니다.
즉 첫번째 마춤은 붕어가 밑끼를 흡입시 바늘+봉돌을 올려야 찌로 표현 되는 개념이고, 두번째는 바늘을 봉돌 무게에서 감해주니 붕어가 흡입시 조금이라도 덜 부담을 느끼게하여 찌로 표현되어 진다는 개념으로 봅니다.
그리고 찌맞춤시 쿠션현상(수면에서 잠겼다가 올라오는 것)이 없이 찌맞춤되는 것이 좀 더 정직한 찌의 표현으로 이뤄질 것입니다.(쿠션이 생겨도 활성도가 좋을 때는 찌 넘어 질때까지 올림니다.)
즉, 스르르 잠기면서 기준과 일치되게... 이렇게 찌맞춤의 기준을 잡고 낚시를 즐겨 보십시요.
두번째 질문에 처음 수심 맞춤 보다 찌가 더 가라 앉는다 하셨는데 이것은 채비의 '사선 입수'라는 현상에서 생기는 문제인듯 합니다. 떡밥의 무게가 더해지고 투척의 오차로 인해 찌보다 먼거리에 채비가 안착되므로 생기는 현상이지요. 떡밥이 풀리면 올라올거라 생각하셨는데 그것은 봉돌의 무게와 모든 채비의 무게가 찌의 부력을 안정되게 잡고 있기에 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선 입수의 문제는 '유동 찌 채비'를 하시면 현저히 줄일 수 있고, 무엇 보다 정확한 투척 실력이 향상 될수 있도록 하심이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투척 후 낚시대를 받침대에 내려 놓은 뒤 몸쪽으로 20센치 정도 당겨 주셨다가 찌가 서면 다시 원위치 해주셔도 도움이 됩니다. 바닥이 평지일 때는 그나마 덜 하지만 경사진 곳에선 투척하면 푹~ 잠겼다가 떡밥 풀리면 서너마디 슬그머니 올라 옵니다. 꼭 입질과도 같지요^^
무엇 보다 기본을 이해하고,기준을 잡고 낚시에 임하시어 언젠가 본인의 채비에 정통하셨을때 또다른 채비도 응용해 보시고 연구해 보시면서 즐기십시요. |
2007/05/2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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