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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스트] 찌의 아름다움  ... 2126 Hit(s) at  2006/05/06



          





    편히쉬어!!! 때로는 이렇게 찌들도 쉬고 싶겠지요?

    꽤 오래 전부터인 것 같습니다.
    그저
    자작으로 제작해서 하나 혹은 두세개씩 선물 받은 찌를 보며
    "이 작은 찌 하나 제작하기위해 고심하고 공을 들인 것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기만 하였지 막상 만들어 볼 엄두를 내지 못하였었지요.

    그렇게 그렇게 선물 받은 찌들이 쌓여가고
    공들여 제작한 자작찌들이 잘못될까봐서 함부로 사용조차 하지 못한채
    세월만 흘러 갈즈음에
    몇년전이던가요?
    그 찌들을 모아서 사진에 담고 싶은 욕심이 생겼었지요.

    하지만
    찌공방을 들여다 보면서
    "저렇게 노력해서 제작을 하는데,선물 받은 찌 그림이나 올린다면 욕이나 먹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감히 그림을 올리지 못하였더랬습니다.

    그렇더라도 그림에 담아두고 싶은 마음에 찌통을 챙겨들고 출발합니다.
    애마가 작은 관계로 1/3정도만 챙겨들고 충주로 향하였습니다.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는 신매리낚시터를 찾아 갔습니다.
    찌를 선물 하셨던 분들의 대명은 거론하지 않으렵니다.
    누가 될 것 같아서입니다.



    찌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하는 찌!!

    예상했던대로 파랗게 새순이 돋아 난 신매리낚시터의 한쪽에 애마를 세우고
    찌통을 꺼내어들고 카메라를 들쳐멘 채 이쪽 저쪽 각도를 잡아 봅니다.
    그리고는 찌를 꺼내어 파란 들풀 사이에 꽂아봅니다.

    위 그림의 찌는 최신 작품이 아닙니다.
    십여년전에 이미 작품(?)찌를 제작하셨더군요.
    이 찌들을 선물받은 것이 벌써 6년전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 찌에 쏟은 정성은 그야말로 대단한 것이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몸통은 오동나무이며 쪄서 이십년 가까이 그늘에서 말린다음
    오로지 손에 칼한자루 들고 일일이 몸통을 다듬었으며,
    찌톱과 다리는 낚싯대의 초릿대와 같은 카본입니다.
    관통형으로 9번의 붓칠을 한다음에 낙관을 붙히고 3번의 붓칠을 더하였지요.
    이 찌를 제작할때에 곁에서 지켜보았지요.

    완성하여
    주시는 찌를 감사히 받기는 하였지만,
    그 정성에 차마 사용하지 못한채 지금까지 보관만하고 있네요.
    다만 그림이 없는 찌 두점만 가끔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입수가 부드럽고 상승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해바라기 속대로 만든 찌

    아마도 6년쯤 전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드는군요.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와있다면서 만나자고 합니다.
    얼결에 만난 사람은 옛말로 구척장신의 사나이였습니다.
    덩치와는 달리 순하디 순한 모습의 그 사나이는 익히 아는 대화명의 소유자였습니다.
    김포에 거주한다는 그 사나이는 손수 제작하였다며 그림의 찌를 선물하고 돌아서 갔습니다.
    그후 몇년뒤에 김포 부근에서 몇번 만났지요.
    항상 아들과 동행 출조하는 그 사나이는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이 싫어져서 조행기 쓰는 것조차 포기하고
    이젠 양어장에나 다닌다고 합니다.

    위 찌는 해바라기의 속대를 깎아 만든 것으로 고부력입니다.
    역시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조행기에 의해서 공개된 장소가 쓰레기로 뒤덮히지 않는 날이 어서와서
    저 찌를 선물하신 분과 같은 환경을 생각하는 분들이 마음 놓고 조행기를 올리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이 찌들은 네분의 작품입니다.

    이 찌들의 주인중 한분은 "찌의 미학"이라는 제목의 강연도 하셨다더군요.

    "찌의 미학"이라는 말
    어쩌면 그저 붕어의 입질파악을 위해서만 사용하던 찌를 예술성을 가미해서
    찌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려는 표현인지도 모르겠군요.

    낚시를 가기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 이번에는 어떤 찌를 사용해볼까? 하며
    찌들을 꺼내어 한손에 쥐고 이리저리 살펴보다보면
    찌 하나하나에 깃들어 있는 제작자의 숨결을 느끼곤 합니다.
    또한 여러점의 찌를 한손에 쥐고 바라보다보면 "꽃" 처럼 아름다운 것을 느끼고는 하지요.



    이 찌의 제작자는 화가였습니다.

    특별히 장찌를 제작하였는데 장찌는 처음이라더군요.
    주로 산 갈대를 이용한 40~50cm정도의 찌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렇게도 담아 봅니다.



    정출에서 받은 찌들

    입큰붕어 정기출조에서 받은 시판중인 찌들입니다.
    아직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찌의 변천사

    위 그림의 찌들은 몇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판 중이거나 시판 되었던 찌들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오래전부터 사용되고있는 튜브형찌부터 근래에 시판되고있는 찌까지
    모아 두었습니다.
    사실 제가 구입한 찌는 몇점 되지않습니다.
    조금 망가지면 버리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거의 그것을 주워다가 수리해서 사용해왔던 찌들이 대부분이지요.

    이름들도 참 다양하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가장 좋은 수제찌라고 불리웠던 "금강수제찌" "공작찌""이중부력찌"등등...

    건방진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찌라는 것은 가격의 고하를 막론하고, 자기 자신의 스타일에
    잘 맞는 것이 "좋은 찌" 라는 생각입니다.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는 찌

    위 그림의 찌는 5점을 선물로 받았으나 받자마자 다른분께 한점을 뺏기고(?)
    4점만 남았습니다.
    깊은 수심에서 자주 사용하는 80cm장찌입니다.
    아무래도 사용빈도가 잦다보니 쉬이 망가지더군요.
    우측의 은색은 몸통이 다 부서져서 나무젓가락을 잘라 몸통의 1/3가량을 때웠습니다.
    수리용 칠이 은색뿐이어서 은색으로 다섯번 붓칠하여 다시 사용하게 된 찌입니다.
    원래의 색상은 좌측의 나무속살 색상이었습니다.

    몸통의 재질은 삼목이며
    찌톱과 찌다리는 카본일체 관통형입니다.

    잠시의 시간을 들여 그림을 담고 며칠간 충주호에서 쉬다 돌아와보니
    고맙게도 입큰붕어에 찌 사진 올려달라는 공지가 있군요.
    늦게라도 찌의 모습들을 담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정성들여서 제작한 찌를 선물하여주신 분들께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미처 올리지 못한 찌의 모습들은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오면 올려 드리겠습니다.
    찌를 직접 제작하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찌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더 다양하게 변해간다는 마음이기에
    찌공방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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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울사랑

    너무 예쁘네요......
    선물로 받으신 찌....
    어느분께서 찌는 찌 다와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 나네요...
    잘 보고 잘 쉬었다가 갑니다...


    2006/05/0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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