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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쓰는 글은 ..........
재미 하나도 없는 글이므로..
서너줄 보시다가 ....아니  보시기를...

아주 허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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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 홀딱 벗고 씻어욧 !!!

나    ;  이런,  엠병 !!!...안씻어 !!!

울 마늘은...

(나는 마누라를 이렇게 부른다......왜냐 ???.......
마늘은,  생으로 먹으면 넘 독하다.........................해서..
마늘은,  기름에 볶던지 .....불판 위에 올리고 익히던지......
간장에 푹 !!!.....절이던지..

해야 ..........독한 기운이..... 어느정도 누그러져서 .......다루기도 좋고 ...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마늘은....(또한,  마누라는..) 몸에 좋은건 알겠는데...
생으로 먹다가는.... 신세 조진다...!!!
그래서 , 마누라 길들이기.!!!! ......무조건,  달달 볶아야 한다......나의 여성지론..!!! )

우쨌든,  울 마늘은....낚시만  갔다오면....
하늘같은 남편을 ????..... 욕탕으로 내 몰고..... 무조건,  씻으라 한다...!!!

( 아니,  내가 태어날 적에..... 분명,  울 엄니가... 나를 한번 씻겻을꺼다...
그리고,  결혼 첫날 밤에 목욕  한번 했으면 ...되았고 ...
(순수한 내 의지로 하였음 !!!........분명,  남이 씻긴게 아님을 ..자랑스럽게???.......말할수 있다 . )

하지말라 해도 ...내 죽으면...알아서 ....씻겨 줄틴데..(염 할때)
무신 ???......목욕을 ???....... 이리 , 자주 하란 말인가...!!!

나는 환경 지킴이다......!!!......나는 애국자다...!!!
물 부족국가에..... 물 한방울 아꼈으며....남들이 목욕이 아니라 ...샤워라고 핑계대며...
날마다  물쓸때....
난 절약 했느니..!!!

또한 , 우리 집은...수도 꼭지 틀면 ....수압이 낮은 관계로... 전기 모타가 돌아간다...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전기값 절약하니 애국자요...!!!
또한 하수도세...비누세.. 샴푸세...안내니 가정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더욱이 존경 받아야 하고... 강물도 오염 안시키니  붕어좋고 나 좋고..... 일거 백득이거늘...!!!
또한, 정화조 청소비도 적게 드니...
이루 헤아릴 수 조차 많은 ..그리고... 좋은 일을 하고 있거늘...

그 공로도 무시한채.???.....그 약간의..어설픈....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아주 아주 약간임..)
독방에 (목욕탕) 가두고... 다시 없는 고문을????.....그것도  박종철에게 쓴 물고문을??
뜨거운물 ....찬물...번갈아가며..???????.........내가 국가보안법  위반한것도.... 아님이 분명 하거늘....

어이구 , 저 보일러 돌아가는소리...!!!

LNG 소비되는 저 소리...그저 넘 끔찍하다...
이 순간에도 ...전기,  수도, ..도시까스메타.. 올라가는 저 소름끼치는 저 소리는....
다 ..내 피같은 돈이..거꾸로  새고 있으니.

이 을매나 천인공로한 일이며...통탄에 마지 하지 않는...소리인가..말이다....!!!
밖에서 뼈 빠지게 일해서 (?)... 벌어온 ....내 피같은 돈을..
어이구,  다 국가에 상납하네...크흐흐흐.....!!!..아끄...아끄....!!!( 아까워)

난,   슬프다....... 넘,  슬프다 .......무지하게... 슬프다...
정말로 , 이 숭고한 ????..... 맘을 몰라주니 ..엉 엉 엉.... 슬프다...!!!

다시 없는 애국자임이..... 확연히....학실히.... 분명하거늘....상은 못 줄망정...!!!
잔소리는 하지 말아야 하거늘....
그래 , 그  돈이.... 네 돈이 아니란 말이지????

글고 ,
2 박3 일  낚시 한번 해봐라......출조비  본전 빼느라고...
겨우 라면에 끼니를  근근히  때우며.....눈 부릅뜨고  .... 잠 자봐야  이틀에...서너시간...!!!
낚시가 ????.....신선 놀음인줄 아나본데 ????..... 착각하지 마라...!!!

낚시란 , ???......도 (!!!!)....닦는기다...!!!
아주,   고행인기라...!!!
그나마 , 서민이 , 산삼 살 돈도 없고....몸보신은 해야겠고....!!!

그래서 , 어렵사리......회사상사에 ...
저번주엔,  사촌누이가 죽었네...이번주엔 외가댁 누가 돌아가셨네...갖은 거짓말하고
(거짓말 할때마다...가슴이 뜨끔 뜨끔..심장은 두근반 세근반...안절부절....
이러다 .... 심경색으로 하직하지 않나 몰라...아무튼....)

낚시 한번 가기가... 그야말로 .. 첩첩산중..!!!
가까스로,  허락받아 내어서....출조란 것을 하며는.....

아니...붕어는 모 ?????......갈때마다 ????...... 잡히는 줄 아나???....
그 놈들 !!!!.... 약아  빠질때로 빠져서....

(나도 그 놈들 알려고 ...[적을 알아야........ 손자병법....]
30 년간을 꾸준히 공부 많이 했다.........그만한 공부면 ...판검사도  되었을거다...)

물가에 가서 대 드리우면..
기냥,  붕어가.... 나 여깃수..!!! 하고 " 덥썩 !!! " 물어 주는줄 아나???

그기,  쌍팔년도 이야기지...!!!...요즈음은 아이다...!!! (아니다)
그 놈들 입 맛이 ?????.... 을매나 까탈스러운지....또한,  성질은 ????.... 얼매나,  더러운지...!!!
인기척 이라도 나면???... 줄행랑이요...(기침도 함부로 못한다)

시집살이가 따로 읍다.......귀머거리 ...말벙어리...그리고 부동자세...!!!
청와대  헌병 지킴이 보다도 .....못 할것 하나도 읍다
글고...날씨가 어떻네 ...수온이 어떻네 ......찌 마춤이 예민하지 못하네..!!!

내 참 드러워서...모가 그리  까닥스러운지......입속에 들어 갔다가도...
쫌만 이상하다 ???.... 싶으면..(바늘이라는 이물질)..
그,  아까운 먹이를 냅다 뱉어 버리고... 도망치는 놈이 그들이라.....

그런 놈 들하고 싸우려니 ...신경 을매나 쓰고..머리가 터질지경..!!!
삽들고,  낫들고....자리 고르기 부터 시작하여....낚시대 설치에...
의자,  파라솔..낚시용 텐트...그리고,  먹거리에..떡밥 반죽(이것도 비율 잘 맞추어야 한다 ) ...

살림망에...뜰채에 준비하다 ..보면 두시간..!!!..노가다가 따로 없지....!!!
새벽 두시,  네시 ...남들 다 잘때 ...대물이 온다하니... 눈꺼플이 천근만근 이어도 잠도 못자...!!!
밥해 먹는 시간조차... 아까워 후다닥 ..라면으로 때우고...

밤새 출출해지면 ...빵 부스러기 ..오징어과자 몇 조각에...불도 함부로 못 비추고...
입으로 들어가는지..코로 들어가는지...손에는 떡밥에...지렁이 냄새에...잔뜩 묻어...
이기,  그냥 빵인지..떡밥빵인지 ...지롱이 빵인지 구분도 못하고.....!!!

각설이 팔자도 이보다 나은기라...
그리하야...겨우 겨우 철수할 때 보며는.....살림망에..겨우 쓸만한 것 한두수...!!!
그나마,  어린 놈 들은...... 눈물  머금고 놔 주고 나면........

가져올끼,  넘 적은기라....그래도 한 두마리 건지는 날이면 운이나 좋지...
맨날 꽝  !!!.....할 때도 더 많지,,...!!!
또한,  다음날은....너무 피곤해.... 잠을 잤으면 좋으련만 ...낚시대 노리는 (?)  도 선생님 올까봐 ... 맘대로 자지도 못하고...또 밤새 지켜야 돼...!!!

허접한 것이긴 해도...낚시대 잃어버리면... 마늘은 "오호????....쾌재라..!!! ' .안 사줄게 뻔한 노릇이고...이 참에 ..  " 낚시 접어 버리슈 ???? "......근심으로 날을 꼬박 새우고...다음날은....철수 !!!

아니...철수는  모 쉬운줄 아남 ???.. 그것도,  피 말리는 작업이여...!!!
낚시대  다 닦고 말리고....주변에 청소하고....그라믄  이젠 더 이상 못 견디고
나가  떨어질 판인디....문득 , 차 밀리는 귀가길... 생각하면 소름이 돋아...

기름 절약, 시간절약 체력절약...!!! 에......어서어서  출발....!!!,  오는 차 속에서...꾸벅꾸벅 140킬로...!!!
눈 부릎뜨고...기다리고 있을...우리 딸래미 생각에 ..눈 부릎뜨고 겨우 겨우.. 집에
도착하여 .....현관문 열면....???....체력고갈 99.9 %....!!!

저승 가기  직전인 것을......................모 ???......목욕 하라꼬  ????
내가,  무슨 힘이  더 남아 있겠나 ....이 사람아......!!!

이 나이 되도록 ..때밀이에게 한번도  맡긴 적이 없는데...
당신이라도 기운이 있으니...
남편 때밀이 라도 한다면....내 한번 심사숙고 하련만....


그리  매몰차게 목욕탕에를 가두다니 ..높으신 지아비를.????...증말,  말세로고...!!!


나 ; 목욕안해 !!!   배째 !!!...  난  아쉬운것   하나도 읍다...!!!
      아쉬운 사람이 알아서 해 !!! (목욕은 안하고,  탕속에 들어가...
      손으로 애꿎은 물만 첨병대며....
    " 마 아아안고 ...강산......유우우우우...럼 , 할 제......." )

마늘 ; 알았어요...!!! 알았어... 그럼,  등 밀어 줄게요...!!!
       (식탁 차리다 말고 , 욕탕에...들어온다 )

그리하야.....겨우 겨우 .. 목욕하고.....저녁먹고  기냥,  골로 가버렸다....!!!
주말부부인디....자기  한번 안아 주라꼬???...
에라이 ....미친 헛소리...!!!

그럴 기운이 어딨냐????..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바쁜디.....!!!
이렇게 해서....이번 달도 별 볼 일이 없이 ...한달이   훌쩍 가는구나...!!!
저늠의 예편네..!!!...남편 대신해서 ....낚시 갔다오믄 좋으련만 ...

궂은 일만 하는 ...불쌍한 내 신세...!!!
누구는,  따뜻한 방에서......편히 먹고 자고 ...
누구는,  객지 물가에서 못먹고 못자고....

이기.... 다.... 남자로 태어난 죄여...!!!
내 전생의.....크나큰  업보인 것이여....!!!
어이구..........기구한 내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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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어저께....큰 형수님  대동하고,  마늘... 딸래미....하고....
          임진강으로 가서... 그이 ..낚시 하고  왔다...

          물론, 그이 한마리 못 잡았다...포인트를 아나???..
          어떨때 ???....  챔질해야   되는지도   모르겄다...

          게 낚시용 바늘 ???...물살이 세고,  바람이 부는데... 도저히 입질을 모르겠다...
          꽝 치고...자존심이 허락치 않지만...어쩔 수 없이... 돈주고 ...

          두시간을 기다려 어부에게 ...사가지고 왔다....
          꾼의 높으신 ...자존심이,  여지없이 뭉게진...재수  빌어먹을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