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서  이따만한놈으로  많이 잡고 싶어 조급해 지는데 차까지 막히니 왕짜증 이지요
그러다 도로가 뻥 뚫리면 십중팔구 과속을 하지요.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교통법규 준수하고 차량 밀집 시간대는 피하고 덜 막히는 시간에 이동을 하자구요.

시골 어르신들 시,청각 운동신경 그다지 좋은 편 아니예요.
마을길로 접어들면 서행하며 방어운전 해야 겠지요.
앞에 경운기 트랙트가 서행 한다구 경적 빵빵 울려서 불안하게 하지 말구 잠시 멈춰 기다렸다 가시지요.
낚시터 근접시에는 운행에 큰 지장이 없으면 전조등(라이트)끄고 조용히 접근 하시고
농로길, 묘자리 논 밭둑에 주차해서는 안 되겠지요.
가뜩이나 어려운 농부님들을 논밭둑 무너트려 열받고 속상하게 해서는 안되지요.

옛날 생각하고 호박,과일,채소,고추 .... 서리 해 먹다 걸리면 평생 먹을 것 다 물어 줘야 합니다.
힘들게 가꿔놓은 농작물 훼손하거나 서리 해 먹어서는 안되지요.
낚시터 주변 주민들과 마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가능하면 친해지도록 노력 해야 겠지요.

낚시 자리를 만든답시고 야전삽으로 마구 파헤치고 주변 나무 함부로 베면 안되지요
높낮이가 조절되는 의자를 사용 하는게 좋겠지요.
작은 쓰레기도 흘리지 말구 낚시하기 전에 주변 청소좀 하자구요
쓰레기가 옆에서 뒹구는데
무슨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벗 한답니까
먼저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님과의 거리는 최소한 5m이상이고 보통 10m이상 떨어져야 겠지요.
옆 조사님이 짧은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긴대를 펼치는건 결례이니 피치못해 긴대를 사용시에는 20m이상 떨어져서 하시구요
얼마나 잡으셨나 궁금하여 살림망을 불쑥 들어 보지 말고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보시지요.

가능하면 주변 조사님과 인사도 하구 커피한잔 음료수 하나쯤 나누면 더욱 좋지요.
여럿이 몰려다니면 아무레도 시끄럽고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피해도 줄 수 있겠지요.
가능하면 둘이 좋고 아니면 혼자 소롯이 다니는 것도 좋지요.
낚시터에서  만나는 모두는 친구이고 이웃입니다.
지나친 음주와 고성방가는 낚시터의 최대 적 이지요.
얘기 할 때는 소곤소곤 도란도란 해야겠지요.

그날미끼가 떡밥일 경우 대 편승은 한대 또는 두 대가 좋지요 너무 많은 대편승으로 떡밥 낚시의 특성인 집어효과가 역으로 분산 시킬 수 있지요 처녀지에서 포인트가 확실치 않을 때는 상대적 긴대 짧은대 차이를 두어 두 대 편승 그리고 잘 아는 곳 에서는 한대로 하면 되겠지요 두바늘 체비가 좋구 외바늘도 좋지요.
미끼의 크기는 콩알 크기가 좋아요.
미끼를 던져놓고 금방 꺼내고 또다시 던저 도무지 물고기가 떡밥에 쌓인 바늘을 흡입 할 기회를 주지 않게 낚시 하시는 분이 많은데
낚시 시작한지 1시간 까지는 5분에1번 그 후는 20분에1번정도 입질 없는 시간대는 30분에 1번정도 미끼를 던지는게 좋겠지요.(물론 바닥낚시에서....)

집어 시킨답시고 떡밥을 뭉쳐 물속으로 풍덩풍덩 넣는 분 이분 역시 낚시터의 최대적 이지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조사님들까지 잡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이지요.
과다한 떡밥사용으로 수질을 오염시키면 안 되지요.
주 입질 시간대를 파악하여(대략 오전해뜨기 한시간전부터 해뜨고 3시간 까지,저녁 해질 무렵,새벽 ... )
입질 시간대에는 집중을 하고 입질이 뜸한 시간대에는 운동 삼아 산책도 좋구 취침도 좋지요.

밤낚시에서 손전등사용은 앞쪽과 옆쪽으로 불빛이 가지 않게 뒤쪽을 향하게 하며 될 수 있으면 손전등 사용치 말고 캐미 하나 꺽어 사용하면 더욱 좋겠지요.
밤중에 도착하여 이곳저곳 전등을 마구 비추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밤낚시는 해지기 두어 시간 이전에 낚시터 도착 하는게 좋구요
피치 못해 늦은 밤중에 도착하면 낚시하고 계신 분들께 먼저 양해를 구하면 이해도 하고 도움도 받을 수 있겠지요.

예로부터 낚시터에서 소란과 불빛은 금물 이지요
멋 모르는 잔챙이들에게는 상관없지만 오래 살아온 대물들은 영물입니다.(사람도 마찬가지 라구요? 하하하하 맞습니다)
수심이 얕은 곳이나 연안쪽 가까이로는 절대로 붙지 않지요.(산란기와 오름수위는 예외)

낚시터에서의 취사는 도시락을 원칙으로 하지만 뒷정리 잘하면 무방합니다.
고기를 구울때 시커멓게 자국이 남는 방식으로 하지 말고 기름까지 받을 수 있는 후레이펜 종류가 좋겠지요.
음식물 쓰레기는 20cm이상 땅속에 묻어 거름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대인지뢰도 마찬가지구요.
아무렇게나 흐트러 자리 넓게 사용치 마시고 가지런히 짐정리 잘 해야 겠지요.

낚시인은 대상어종에 대한 애정도 있어야하며 자원보전에도 노력 해야겠지요.
정작 낚시한 당사자는 고기가 필요치 않는데 이웃이나 아는 사람의 부탁으로 물고기를 가져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지요.
그런 부탁은 단호히 거절 할 수 있어야 겟지요.
거절했다고 서운하게 생각하면 그분과의 관계 생각 좀 해 봐 야지요
모쪼록 방생하시고 꼭 필요한 만큼만 취해야 겠지요.
무리한 낚시로 귀가 할때 졸음운전은 황천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졸리면 즉시 안전한 곳에 주차하여 잠깐만이라도 눈 부치면 졸음 싸악 가십니다

다시금 나 스스로를 추스르는 독백입니다  저가 누굴 갈쳐 겠습니까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