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헙입니다.

3.2칸 같은대에 2.5호 같은회사 같은 줄을 쓰고 쌍포 낚시를 했는데
한대는 다른 한대보다 2~3배 잦은입질 입질을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서로 위치를 바꿔봐도 결과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아침 날이 발고 두대의 차이점을 면밀히 찾아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찌톱의 굵기였습니다.

잘 낚이는 대의 찌톱이 훨씬 가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지고 있던 저의 모든찌의 찌톱을 사포로 밀어 냈습니다.

(저의 경우 카본으로 된 찌톱을 사용합니다//글구 줄은 모노줄-물에 덜 가라 앉는 줄-을 애용합니다//카본 줄의 경우 뒷줄무게로 찌의 이중입수가 되고 예민한 입질에는 꽝이었습니다)

찌톱을 정상때의 거의1/2이상 가늘기로 깍아 내고 다시 낚시를 해보니

그 효과가 분명히 나타 났습니다.
(반마디 올릴것을 2마디 이상 올리는 듯 했습니다)

양옆의 다른 조사님들이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로요.

저의 찌 맞춤은 이렇습니다.

봉돌에 바늘을 매단채로 케미는 모두 물밖으로 나온 상태로 찌를 맞춥니다며, 이때 바늘도 바닥에

닿지 않게끔 조금 예민하게 맞춘후 실전에서는 케미를 3~4cm 물위로 내놓고 낚시합니다.

그전에는 케미가 반쯤 나온 상태의 찌 맞춤으로 낚시하였지만 활성도가 떨어지고 예민한 입질에는

역시 영 아니었습니다.

참고하시고 즐낚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