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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시절' 란입니다.. 그 옛날 아련해지는 삶의 기억들을 글로 남겨 보세요.
- 힘겹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 학창시절, 사랑, 군생활, 결혼, 직장생활 등... 삶의 이야기들입니다.





5.마늘흉보기.....(5부;부부싸움)  ... 3706 Hit(s) at  2005/09/28



      




***************************************************************************

나     ;  낼 당장 이혼해 !!!....법원으로 와 !!!
마늘  ; ...... ( 아무말 못하고 ..고개 숙이며....침울한 표정 )

    ( 문을 꽝 닫고 ...씩씩대며 집을 나선다... )

****************************************************************************

  ( 울적한  기분으로 출근을 했다...신혼 2 년차.....
   지금은 그 때,.... 무슨  이유인지   생각이 안난다...)

모 아무튼.....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신명우씨 전화 받아요...!!!

나       ;  (수화기를 들고)   네 !!!..전화 바꿨읍니다...!!!
아버님 ;  명우냐???

  (어리둥절.....오 ~잉???....아프신 아버님이....전화를???.......
  그때,  울 아버님은 ...위암 말기 셨다...)

나       ;  네....아버지..!!!

아버님 ; 너...새 아기랑 .....다투었냐???
나       ; (순간 말을 못하고 머뭇 머뭇).....그게 좀...

아버님 ; 니가  이해 해라 ....새 아기 여기 와서 ...밥 잘먹고 있다...!!!
나       ; 아...네...!!!.....알겠읍니다...아버지..!!!

아버님  ;.....그래 !!!....그럼,  일 열심히 해라 ...!!!
나        ;     예...알겠읍니다.....아버지 !!!

아버님  ; 그럼,  끊는다..
나        ;     예....

( 딸깍....!!!..자리로 들어와   담배를 한대문다...!!! )

나       ; 허 !!! 이놈봐라..????.......가까운 친정으로 .....도망갈 줄 알았는데...
            울 아버지 한티 갔다???...이말이지???

            (참고로...신혼집은 신림4동...길하나 건너면 친정....한 200 미터쯤...
             울 아버지 계신곳은 장승백이....버스로 한 20분거리...)

            그리고,  밥도 잘 못먹는 놈이..(반 그릇정도)...... 한 그릇을 다 비웠다????
            그러니....우리 아버지가 기뻐 할수밖에....

             (자고로 ....여자는 ..밥을 깨작 거리고 먹는것 보다는 ...복스럽게 많이
              먹는걸........어르신들은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암...잘 먹어야 건강하지.......!!! ...아마 그리 생각하는  것 일게다...)

나        ; 자... 정리해보자...!!! 친정 보다는 시댁???...흠,  기본은 되어있네...!!!
             글고,  밥을 잘 먹었다???...시 부모님 염려를 덜어드릴려고????..
             그래,  그건 잘한일이다!!!.....더 이상 걱정 안하게.....

             그리고 , 아버님에게 고했다????....흠 !!!....나를 꼼짝 못하게...고단수를????

             그래....싹수는 있구나...!!! 그럼 되었다....용서 하자 !!!

             음....가슴의 앙금이,  언제 그랬던 것 처럼 ...눈 녹늣이 사르르 허물어 지고...
             그날 오후는.....기분좋게 퇴근을 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집사람이 와 있고  고개를 숙인채...내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

나         ; 됐다....벌써 잊어 버렸으니....맘 쓰지마라...!!!

(그 소리를 듣고 ...맘이 풀어지나 보다.....침울한 표정이 금새 풀어지더니..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안도 하는듯...!!!)

나        ;  배고프다....빨리 밥주라 ...!!!
마늘     ;  네 !!!....(기분 좋게 부엌으로 향한다...)

그날은 ...그렇게 보내고...다음날은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군에서 배운것...하나...어제는 어제다....어제의 괴로움은....
하루밤 지나면 다 잊어 버린다...!!!

그것이 습관이 되었다...않좋은 기억일랑 (어제 한 딱가리 한일....)
다음날은 깨끗이 잊어야 한다....잊지 못하고 가슴에 담으면...
군 생활을 더 이상 버텨 낼수가 없기에...
내 스스로 그런건 마음의 훈련이 잘 돼있다...!!!

***************************************************************************

지난,  18 년동안...위에 쓴 것 빼고는...모 ???....작은 말다툼이야.....몇번....있었겠지만....
그리... 심각하게 싸운적은..... 별로 기억에....없었던것 같다...!!!
내가 못된 오기가 있어 ..큰소리 치면....마늘은 조용하다.....

그러니 싸움이 안된다...!!!
마늘이 몇번....3~4 차례 눈물을 흘린적이 있긴 하더만....
그러면...내가 좀 심했나???...

달래준적도 있긴.....한 것 같다...!!!
근디,  가만보면.....
마늘이..... 싹수는 있는것 같다.....

요즘 , 시건방 떠는....여자들하고는...거리가 있고...
항상 조용하고....어설픈....이쁜짓도 (?) 하는걸 보면....
마냥...화 낼수가 없다..!!!

아마도,  속으로 삮히는게 아닌지 싶다...!!!
속도 .....조금은 ...깊은것 같기도 하다...

언젠가 ....마늘이 이런말 한다...
신혼때,  속 썪은걸로 치면 .....책을 써도 열권이 넘는다고....
가슴에..... 한 (?) 이 많았다고....


나     ; 그래 ???..... 그럼 , 요즈음은 어떠냐???
마늘  ; 네 !!!.....요즈음은...그 때에 비하면 ....속 안썩는 편이에요......!!!

( 울 마늘은....전화부터...일상생활까지....꼭 존칭어를 쓴다....
  그런데,  나는.(?) ...맨날,  막말만 한다....입에 배서....할 수 없다.)

아무튼,  요즈음은.....싸울 일이 없다...!!!
남편 성질 잘 알기 ....때문 일거다...
부권이 땅에 떨어진.............. 요즘...신세대...남성들을 보면 너무 불쌍하다...!!!

마마보인지 몬지....마누라를......아주 상전 모시고..... 사는것 같아...
배속이 뒤틀리는기...한 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그기 무신 사랑???....
무언가???.... 단단히 착각하고 사는것 같다...!!!
우리 모두 ....아버지의 권한을 찾읍시다...!!!

그래야 .....이 나라와 사회가 ...제대로.....바로 서는법이여..!!!


**************************************************************


PS  ;  앗 ...잘 못 썼다....
          글 제목처럼 흉을 봐야 하는긴데.....가만 보니...
          뭐 ...칭찬 같다...!!!

          이러면 안돼지... 담편엔 꼭 ....
          마늘의 치부를 들어내야지....!!!

          이거 쓰면...누워서 침뱉기라는걸... 내도안다...!!!
          하지만...이걸 써놔야....내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지...

          내가 늙어 구박 받으면....입큰 5 만 회원에게 ....몰매를 맞을거다...
          글고,  만천하에 공개되어...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거다....

          그러니...내 있을때 잘해라...잉????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나???....말이지...!!!
          명심 하거라...!!!

          내 맘 상하게 만들면...여기 공개 석상에 다 까발릴거다....
          알아 들었나????...마늘아?????.....
          






            

Info
  신명 (EXP 5)
  Homepage : None
  click here to copy e-mail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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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신명우님~
난 신세대도 아닌디....
부권이 땅에 떨어졌시유~
워쩌면 좋아유~?


2005/09/28 l   


신명

음...!!!...그라믄, 큰일인디...!!!
긍께 ....첨 부터 군기를 ....잘 잡았어야 하는 긴데요...!!!
지금부터 라도 .... 남편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하게 한다????

일단 , 가정을 뒤로하고...낚시부터 가야...!!!
아니지..같이 다녀야 ...그라고...둘의 오붓한 시간????
서로를 이야기 한다???

낚시터 가믄 ....믿을건 남편 뿐인디....
그라고 ..무서운디를 가서... 무서운 이야기를....
그리하여 , 남편의 근엄한 존재를 ....각인 시키면 어떨지요???


2005/09/28 l   


천록

그럼 그렇지 ????
결국은 칭찬이쟎여????
그런데 적당히 잡혀 주는척하는것도
방법이든데요.
그람 남편은? 믿을건 예편네 아닌감유???


2005/09/29 l   


신명

천록님...!!!

이글은 잘못쓴것이지라...!!!
PS...에 있잖읍니까????
기냥 생각나는데로...(예전엔 미리 써 놓고 올렸음)..쓰다보니 실수한것이지요...!!!

칭찬하믄 안돼여...
잘못만 이야기 해야 되요...
녀자들은 한번 칭찬해주면 기고만장 이라우..!!!

절대 칭찬 해주면 안돼...!!!
잘하믄 가만있으면 돼고 잘못하믄...사정없이...꾸지람 줘야 사람이 돼지...!!!
추석 명절날도 ....마늘이 쬐끔 고생을 한것 같은디...끝난다음...!!!

수고했다...!!!한마디면 충분히지...몰..그렇게????

잡혀준다???...
에잉....그순간에 노예가 돼 버려요...안돼요!!!

녀자를 우찌 믿는다요????.....
하는짓 봐서 ....싹수가 보일때..까지는........... 어림반푼어치도... 없지라...!!!


2005/09/29 l   


진이야

부부 싸움한후 친정에 가야 흉보기가 성립되는데. ㅎㅎ
시댁어르신에 깊으신 마음에 기대 였으니.
작고 하신 아버님께서도 며느님을 얼마나 아껴을까 그 깊은 속내를 알듯 하군요.
흉도 이만하면 대상 감 입니다.
뇨쟈 사랑에 노에도 신명님을 통해 해 볼만 하군요.
오랬만에 빕습니다. ^^*


2005/09/30 l   


신명

진이야님...!!!
친정으로 먼저 갔으면....얄짜리 없지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그리는 못해...!!!

제 밑에 3살어린 여동생이 있었고... (지금...46세 )
시집살이 넘 고달퍼...울진에서 서울로 왔을때....
울 엄니 대문 안열어 주었읍니다...!!!

여자란 시집가면 ..죽어서라도 시댁 귀신이 되거라...!!! 이 한마디...
하는 수 없이...하루밤도 못 자고 .....다시 울진으로....지금은 사랑받고 잘 살고 있음..!!!
세상이 어떻다 해도 ......가문에 누가 되면 안됨...!!!

며느리는.... 시아버지 사랑이라고....무척이나 아껴주긴 했음..!!!
그런일이 있은후 6 개월도 못 사시다...67세에 호강한번 못 해드리고...돌아 가셨지요...!!!

가문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읍니까마는.....
사람의 도리를 지킬건 지켜야...사람이지요...!!!

진이야님...!!!

님도 집사람 흉 한번 봐요...????
남 흉 보는거..보는 재미도 쏠쏠 하지 않겠읍니까???
입큰 식구들의 작은 즐거움을 위해서.... 나 하나는 희생을 해야???.......

가끔은 싸워야 정도 든다는디...!!!
그럼 .....헤헤헤...!!!


2005/09/30 l   


천록

이 형님이 이제는 다른 사람까정 꼬셔서
흉보라고 까정 하시네.


2005/10/06 l   


신명

천록님....!!!

에..........또...........!!!

나만 이러면 재미 없지요...
그 동안 마나님 한티 쌓인게 많을틴데....
속으로만 애 끓지 마시고..( 가슴에 담아 두면 병이 됨 )....어서 어서...이실직고 하시고....

이 참에 속풀이 한번 해야....(제가 먼저 멍석을 깔았으니....주저 마시고..)
뼈 마디 마디가 노골 노골한게.....(뼈 속 사무친 한을 풀어내야...)..바로 천년 장수 비결입니당...!!!
아...그러니...어서 어서들....흉보기 캠패인 합시당....!!!

우 헤헤헤헤헤.......!!!.....킬킬킬......!!!


2005/10/0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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