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시는 회원분들중엔 보신각 종을 치는 곳에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이제 벌써 2004년 새해가 몇시간 남지않았네요.

꿈나무에 가입한 이래로 단 한번도 오프라인에 참석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고, 회원으로서 자격이있는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되네요.

그래서 지금 2004년으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도 꿈나무회원으로서 그냥

남아도 되는건지 의문이 들고, 여러가지 갈등이 생기네요.

사실 여러 회원들이 허물없이 이야기하는데 같이 어울려 이야기 하기도 어렵고

... 함께 오프라인 상에서 만남을 가져본적이 없기에... 불편한것도 사실이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만난다는 자체도 어색함이 있을것같고...

정작 꿈나무에 도움되는 회원이 아닌 것 같아서...

2003년의 마지막 날, 꿈나무로서 활동을 접으려합니다.

그동안 함께 넷상에서 이야기하며 즐긴 여러 회원분들....

언제나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제 수능준비하시는 붕어소년, 춘천짱, 카본님 열심히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또한 꿈나무를 이끌어갈 연어의꿈님을 비롯해서

여러 회원님들도 언제나 좋은일만 함께하는 2004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든것에 대해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고,

사회에 나가서 기회가된다면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새해에는 어복 + 복 많이 받으세요 -초보여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