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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분할봉돌에맞는찌선택은? ... 2916 Hit(s) at 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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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간 분할봉돌에 대해 조금은 재미를 보고 있는데 찌에 대해서 궁금함을 여쭐까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찌가 삼나무(스기목)으로 만드 찌들입니다.
고추형, 유선형, 막대형 순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찌올림이 무게 있게 올라온다고 할까요.... 다른 분들의 찌보다는 중후함이 있는것 같더군요. 단 모형에 따라 다르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같이 입질이 작고 간사할땐, 찌가 미동도 안해서 지렁이 갈아 낄려고 할때면 붕애가 자주 물려 나와서 말입니다.
물론 찌는 유선형이구요, 분할채비는 이분법이라고 하나요 본봉돌 밑에 조그마한 좁쌀 다는 방법으로 달았습니다. 목줄은 10cm에 좁쌀은 본바늘에 3cm정도 위에 달았습니다. 마침 발사찌(막대형)가 있어서 써 보았는데 위에서 말한 경우가 나오더군요
낚시는 찌올림을 보는것도 손맛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즐거움이라고 여기고 있는데 말입니다. 선배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시원한 찌 올림을 볼수 있는 방법과 찌 재료선택과 찌 선택에 대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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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죠,
이해합니다. 좁쌀 봉돌 채비법은 잔 입질을 잡기위해 고안됐는데 잘 활용하면 좋 지만 부적절하면 짜증나죠.
소생의 견 해로는 님의 찌맞춤에 의문을 해봅니다,
찌를 마추실때 캐미,바늘 다 달구서 캐미끝과 수면을 일치 시키십시요. 이때 가장 주요한것은 찌 맞춤시 봉돌을 깍아 낼것아닙니까? 잘 살피셔야합니다.
찌가 천 천히 내려가다가 수평과 일치될때 정지해야지 저의 경험은 정답입니다.
찌가 수면 밑으로 내려 갔다가 미세 하나마 다시 올라와서 수면과 일치한다면 이는 무거운 찌 맞춤이 됩니다.
이럴경우 님의 경우가 발생하지요.
찌가 어떤 찌듯 그것은 두번째로 풀어야할 문잼니다.
단, 봉돌 무게가 2.5호 + -0.5면 어떤 찌든 크게 문제는 안될것입니다.
찌 맞춤을 함 해보신후 답글 오리시면 고맙죠.
감사합니다. |
2003/12/02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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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k-hhjj님!
제 찌 맞춤은 본봉돌을 달고 투척하여 찌의 케미꽃이바로 밑까지 오게 한다음 목줄이 10cm이면 그만큼 찌를 내린다음 바늘위에 좁쌀 봉돌을 답니다. 이때 좁쌀 봉돌은 아주 작은 것보다는 조금 더 큰것을 달고
투척하여 찌가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본 봉돌을 깍아 줍니다.
일단 말씀데로 아주 천천히 내려가면서 찌의 케미꽂이 바로 아래까지 오도록 맞춥니다. 이건 맹동지에서 어떤 어르신께서 알려주셔서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그분 말씀대로 바늘만 바닥에 닿는다고 하시던데... 그런식으로 찌 맞춤을 하고 났는데도 찌올림이 아주 작고 그런 현상이 있더군요. 그래서 문의를 드린겁니다.
아직은 얼마 안되는 조력이여서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하고 과연 찌의 재료선택의 문제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줄도 찌 움직움에 영향을 주는지 궁금하더군요 전 늘 원줄3호에 목줄은 0.8호정도를 애용합니다. 물론 모노줄이구요. 제가 초보라 죄송합니다.
오늘 수수찌와 부들과 발사찌를 몇개 구입을 했습니다. 몰론 유선형으로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실습을 할까 해서 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3/12/0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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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까지 달고 케미꽂이 마로 아래를 수면과 일치시키면 안됩니다.
본봉돌과 좁쌀 모두를 수중에 뛰우고 바늘만 바닥에 닿게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하려면 좁쌀 봉돌활용법을 사용안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좁쌀봉돌 활용법도 일종의 분납입니다.
분납채비는 어떠한 경우에도 영점맞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좌형, 즉 아래 좁쌀은 바닥에 확실히 닿고 그 아래 목줄과 바늘은 바닥에 누워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복잡하게 생각하실것 없이, 맞추는 요령은
원줄에 본봉돌을 달고 사용할 좁쌀을 본봉돌위 원줄에 살짝 물린 상태에서 케미끝이 수면에 반쯤나오도록 맞춥니다.
이 상태에서 좁쌀을 한번 떼어내 보십시오, 몸통이 보일정도까지 성공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가벼운 좁쌀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좁쌀의 무게가 찌톱 전체의 부상력 보다는 약간 무거워야 하지요.
이것을 가져다가 좁쌀 채비를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시에는 찌톱을 한마디 이상 내어놓고 쓰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어떤 찌맞춤도 완전하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낚시는 할때는 항상 편납을 옆에 준비해놓고 가감을 해가면서 그날의 입질을 봅니다. 대체로 찌맏춤을 조금 가볍게 해놓고 입질을 봐가면서 편납을 원줄에 가감하는 식이지요. 이렇게 하다보면 이거다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
2003/12/2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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