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무지 좋아하는 초보입니다.
누구한테 재대루 배워본적도 없고 그냥 혼자 남들하는거
어깨너머로 따라하고 그러다가 어쩔땐 많이 잡고,어쩔땐 꽝치고
그럽니다.
근데 여기와보니 무지 복잡하군요.저는 수조에 찌를 안맞추고
무조건 현장 찌마춤을 합니다.
주간캐미달고,봉돌,바늘 다달은 상태서 수심보다 조금 낮게 찌를 내려서
던져놓고 가라앉으면 봉돌을 깍아나갑니다.(반대로 둥둥뜨면 좁살만한거 하나두개씩 달아나갑니다)
그러다가 주간캐미만 수면위루 다나올정도로 마춰지면,그때부터 밑밥질하다가
본격적인 낚시합니다.물론 이때는 수심에 맞게 찌를 올립니다.
근데 문제는 봉돌을 깎아나가는 과정에서,성질이 급한관계루
어쩔땐 너무 많이 깍아서 찌가 수면위로 한참 올라올때도 있는데
이럴땐 다시 꺼꾸로 좁살만한봉돌을 하나,두개씩 달아나갑니다.
목줄에 달때도 있고,자리가 여의치 않으면 봉돌위에 원줄에 달때도
잇습니다.
많이 달때는 좁살봉돌이 서너개가 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채비가 이곳에서 말하는 좁살봉돌 채비인지는 모르지만
붕어는 잘 잡힙니다.미끼달고 던져놓으면 급하게 쭈욱 내려가다가
어느순간 철컥 거리면서 찌가 멈칫하더니 그때부턴 아주 서서히
내려가다가 캐미나올정도에서 완전히 안착이 됍니다.
제 채비가 무엇인가요?
전 제 채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걍 낚시합니다.
며칠전엔 양어장에서 100마리도 넘게 잡앗습니다.
제 채비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전 민물낚시 본격적으로 한게 작년 6월에 첨 해봣습니다.
순전히 누구한테 배워서 한게 아니고 제생각대로 해오던 터라
제채비가 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