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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란은 정립된 이론 & 정립되어가는 이론을 올리는 곳입니다.[퍼온글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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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또는잉어가붙었을때의처리방법이궁금. ... 1695 Hit(s) at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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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챔질을 했는데 위 위~~ 하고 낚시대가 울더니 끌려 나올 생각은 안하고 아예
저를 조롱하듯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10여분 만에 나온녀석이 65cm의
잉어였습니다. 체고도 높고 색깔도 잉어답지 않았는데 우찌 됬던간에 잉어나
월척이상의 붕어가 걸리면 제압하기가 힘듭니다. 10분이상 벌서야 함은 물론
이요 낚시대,목줄,바늘 할것없이 두루두루 터져서 야밤에 고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좋은 방법이 없을가여?
참고로 저는 그런 넘들이 걸리면 일단 대를 곧추세우고 바늘털이 하는 방향으
으로 약간씩 놓았다 당겼다를 반복한뒤 힘이 빠질때를 기다려서 뜰채를
사용합니다. 그직전에 터질때가 많아서 아깝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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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 나는 경질대를 사용하는데도 그 모양이데....ㅡ.ㅡ |
2003/10/0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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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 경남 진주쪽에나 남부지방 분들은 바다가 인접해있어 민물낚시는 잘
안하시더군요. 해서 동네 양어장이나 낚시터가 있어도 빨래판크기의 향어와 잉어만을 풀어둡니다.
거기서 낚시 하시는분들 보면 휴~~ 엄두도 안납니다. ㅎㅎ
우선 낚싯대는 경질대! 바다 민장대를 개조해서 들고 나오시는 분들도 있구요.. 어지간한건 대 다 부러트려
낚시도 못한다시면서 쓰시더군요. 원줄은 최하가 4호! 목줄은 심지어 6합사까지 쓰시는분도 봤습니다.
바늘에선 더 놀랬죠. 지누바늘 5~6호는 기본이요.. 약하게 썼다시는분이 이두메지나 13호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러지고, 목줄터지고, 바늘 뻐드러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허다했죠..
강하면 부러지기 쉽다는 말이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좀 벌도서고, 낚싯대 손잡이 두손으로 기도하듯 잡고
오~ 주여! 도 몇번 외쳐가며 낚는 대물의 맛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그냥 강제집행하시고 싶다면 몽둥이에 동아줄 묶어 다금바리 바늘 사용을 권합니다. ㅎㅎㅎ
농담입니다요. 웃자고 드린 말씀이오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달벗 배상 |
2003/10/14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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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 손잡이를 라이타나 돌 등으로 가볍게 탁!탁 두드리면 고기에 충격이 가해져 의외로 쉽게 끌려 나옵니다. 아니면 낚시줄을 튕기던가요....그만큼 손맛은 떨어집니다. |
2003/10/15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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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달벗 님 이라는 분이 계셨다니.. ^^;; 괜히 아류작 아이디 사용한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냥 척 하니 떠오르는게 늘 꽝칠때 옆에서 지켜봐주던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생각나서 달을 벗삼아 라고
지었는데... 달벗 이라는 분이 계셨었군요.. 앞으로 제 글엔 달벗 이라는 줄임말사용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손잡이를 라이타나 돌로 두드리면 그런 효과가 있었군요? 아... 역시 배울것은 너무도 많네요.
좋은 지식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산수낚시터 가서 한번 해봐야 겠네요.. ^^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달을벗삼아 배상 |
2003/10/25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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