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 오후 오산 그린 깍두기 총무님이 생각나는 것은 왠일 일까??

그린 낚시터에 들러서 보니 아무도 없다....
얼음 얼기는 얼 었는데... 3cm정도 두께  
사람이 들어가기는 겁나는 정도였다..

그래서 수상 좌대에서  바로 밑 얼음에 구멍을 내었다 ..
직경60cm정도!!

그런데 총무님이 와서는 송어를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며!!  
여기 저기 얼음을 뚫기 시작하였는데... 찍경이 무려 4m!!! ㅎㅎㅎㅎ
일반 루어대에 원줄1.5호줄! 찌 멈춤고무도 달고  
대 낚시 채비를 하고 는 60cm 발사목 다루마  찌를 달았다 .
찌 맟춤도 이제 다 끋나고    좌대 바로 밑으로 떠밥을 달아 넣고
수심까지    한 마디 나오게 체크하고 낚시돌입!!  

꾸 ~ 물   꾸 ~ 물 찌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만  이내 쭈~욱 끌고 들어간다.
잘 나온다...  뭐가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송어가 넣으면 물고 올라온다...

간혹 붕어도 올라 오기는 하지만
송어의 극성에 감히 떡밥을 먹지 몾하는 것 같았다...
잘 나온다 떡밥에.....  30수정도를 하고나니 이내 지겨워 졌다...

저녁은 짜장면으로 총무님과 함께 해결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말투는 거칠고 투박하여도
사람의 심정은 착한 사람이라 느끼점이 많았다.. .

이글을 읽고서 광고성 글 이니 하는 비방 꼬리글은 사양한다...
참고로 이글은 광고성 글은 아니다..
글 솜씨가 없어서 글을 잘 쓰지는 몾하지만  
이것은 조행기이다...  

그리고  조행기 글을  쓰는 것이 겁나기도 하였다
조금만 말 실수를 하거나  광고성글의  의심만 들어도
비방하는 꼬릿글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에 조행기란에 글을 올려본다...

자신이 다녀온 출조길을 조행기란에
올릴 수 있는것이 참좋은것 같다  

그리고 반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내 자신 에게 말을 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기 때문에 반말이라고는 생각을 안 한다.

이글이 반말 조로 읽어서 기분이 나쁘다면
그 회원님께는 정중히 사과를 합니다.

두 서 없이 얼렁뚱땅 오합지졸의 글을 읽어 주시느라 수고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