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양평 수곡지 [2014.03.15]   


월척으로 손맛을!


올들어 가장 낮기온이 좋은 날.

수곡지에서 토종월척급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수곡지에서의 멋진 월척 손맛을 보기 위해서 수곡지를 찾았습니다.

만수위의 수곡지는 지난 겨울 동안 계속해서 토종붕어 월척급으로 자원을 조성해 놓았는데

그 월척붕어들이 봄을 맞으면서 서서히 터져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곡지에 도착해서 실장님에게 조황을 물어 보니

조황이 살아 나고 있다고 하고 토종붕어 월척급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관리소 건너편 중류권 노지 포인트에 대편성을 하고 밑밥질을 꾸준히 해 봅니다.

하지만 대류가 심해서 밑밥질의 의미가 많이 흩어지는 것 같았는데

그런 와중에도 입질은 들어 옵니다.

첫 입질에 손맛을 보고 끌어 낸 것이 월척입니다.

멋진 토종월척입니다.

이후 동출을 한 알밤님이 연속으로 붕어와 잉어를 걸어 내면서 겨우내 굼주렸던 손맛을 다 보는 것 같습니다.

입질 시간대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입질이 들어 오는 것 같았습니다.




봄이 되면서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이 시작된 수곡지입니다.




수곡지 제방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수곡지 제방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최하류권 노지 포인트입니다.




수곡지를 상류권에서 바라 본 전경




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입니다.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는 천막좌대들입니다.




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입니다.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상류권입니다.




겨우내내 토종붕어 월척급 이상을 방류한 상태입니다.




낮시간에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멋진 토종월척이 나와 줍니다.




동행출조를 한 알방님도 연속으로 토종월척을 걸어 냅니다.




봄철 손맛 제대로 봅니다.


밤낚시에는 일본 지진의 영향인지 밤에는 입질이 너무 약하게 들어 왔습니다.

포근한 기온으로 밤낚시 분위기는 최상이었는데

지진의 영향인지 밤조황은 낱마리 수준으로 마치고 새벽 1시경.

편안한 팬션형 방가로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고, 토요일 아침 주말 출조를 위해서 서둘러 철수를 했습니다.


취재팀의 조과를 살펴보니

30여수의 조과를 보였주었는데 그중 토종월척이 8수나 되었습니다.

계속된 조황관리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근해지기 시작하는 봄날에

수곡지 중상류권은 토종월척붕어들을 힘찬 찌올림과 강한 손맛을 보여주면서

한편으로 토종월척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토종월척붕어 만나러 수곡지로 나들이 다녀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봄철 힘찬 토종월척의 화이팅을 느껴 보세요.




밤낚시에 들어 가 봅니다.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하는 팬션형 방가로입니다.




내부에 편의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소규모 주방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알밤님이 월척을 들고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바닥 잉어를 걸고서 손맛은 톡톡히 본 것 같습니다.




취재팀 조과 중 토종월척급만 모았습니다.




빈대님도 월척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3월 14일(금) - 15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양평소재 수곡지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 채비

* 미 끼 : 어분, 떡밥, 섬유질 떡밥

* 조 과 : 토종월척급 8수 포함 30여수

* 동 행 : 알밤님, 빈대님


*** 수곡지 조황문의 :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7) 205-7962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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