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인천 강화 황청지 [2013.09.19]   


이런 곳은 강추!


후원터가 된지 10년이 넘어가지만 제대로 한 번 낚시를 한적이 없는 강화 황청지.

매년 한번씩 가보지만 정작 낚시를 한적은 없는 것 같다.


매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황청지 젊은 사장님의 낚시터에 대한 애착과 운영 모습을 보면 절로 칭찬의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수지만 있던 황청지를 17년을 운영해 오면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가족형 출조객들을 위해서 낚시터 관리소 위에 처음으로 팬션을 만들어서 호평을 받고 운영하고 있으며,

수상좌대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제작하게 된 멋진 수상좌대는

일반적인 좌대를 지을 때 드는 비용보다 2배이상 투자를 해서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새로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황청지 사장님의 취재부탁으로 처음 타본 황청지 좌대는 어느 누가 이용을 하더라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멋진 내부인테리어와 채광이 잘되게 만든 두개의 창문과 냉장고, 에어콘, 난방시설

그리고 커피를 끓여 먹을 수 있게 커피포트까지 내부에 설치 해 놓은 사장님의 섬세한 배려 때문에

황청지 수상좌대를 타 본 사람들은 칭찬 일색의 말을 아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조황관리를 위해서도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낚시터 전역에서 제대로 꾸준히 낚시를 한다면 누구라도 쉽게 묵직한 살림망을 들어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 황청지는 입질 시간대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낮낚시 위주로 조황이 형성되었는데

가을 바람이 불면서 밤낚시 위주로 조황이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필자도 처음 낚시를 해 보는 곳이어서 기본적인 유료터 낚시방식으로 접근을 해 보았는데

깊은 수심과 밤기온이 떨어지면서는 입질이 깔끔하게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강화 황청지 전경




연안 포인트도 많이 보입니다.




황청지의 자랑인 멋진 수상좌대입니다.




하류쪽 노지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조황 걱정이 필요없는 황청지 수상좌대들입니다.




잔교좌대도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깨끗하고 편한 방가로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설 좋은 팬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3.2칸 쌍포를 편성했습니다.




수상좌대에서 낮시간에 화이팅이 일어 납니다.


해 질 무렵에 입질이 소나기로 들어 오다가 밤 10시경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밤 11시경 부터는 집어가 되면서 찌를 올려주는데

처음에는 입질이 왜 이렇게 약하게 전달될까 하면서 고민을 했는데

입질이 약할 때는 생미끼(새우깐껏이나 대하살)을 쓰면서는 찌를 멋지게 네마디 정도 올려 줍니다.

수심 4미터권에서 챔질을 하면 필자의 팔이 아직 다 나은상태가 아니기에 제어 할 때만다 애를 먹었습니다.


자정이 지나면서 입질은 더욱 좋아지기에 필자는 미끼를 바꾸어서

집어제를 콩알로 말랑말랑하게 주물러서 사용을 해보니 전형적인 콩알떡밥낚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찌올림 그리고 깊은 수심의 손맛.

오후시간에는 잉어들 위주로 입질을 했는데 밤에는 붕어들만 나옵니다.

올해 이렇게 밤낚시를 재미있게 해 본일이 드문 것 같습니다.


개운하게 새벽 3시경까지 찌맛과 손맛을 즐기고 난 후.

좌대에서 이불을 펴보니 이불또한 새 이불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깨끗합니다.

좌대관리를 너무 잘하고 있는 황청지인 것 같습니다.

맑은 수질 깊은 수심 편안한 수상좌대 풍부한 자원.

이런 낚시터를 필자도 강추라는 말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즐겨 본 황청지에서의 하룻밤낚시.

앞으로 필자가 자주 찾을 것 같은 낚시터입니다.

이 가을 깨끗하고 멋진 황청지에서 필자가 느껴 본 멋진 느낌을 회원님들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100% 만족 하실 것 같습니다.




해질 무렵에 입질이 활발합니다.




잔교좌대에서도 해 질 무렵에 입질이 이어집니다.




오래간만에 구찌님과 함께 했습니다.




구찌님이 밤낚시에 대물을 걸었습니다.




체고좋은 34센티급 토종월척이 나옵니다.




필자 옆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묵직한 살림망




가족과 함께 온 조사의 즐거운 살림망




취재팀의 묵직한 살림망




이정도면 충분한 조과입니다.




구찌님의 월척을 계측해 봅니다.




체고좋은 토종월척입니다.




수상좌대 내부는 너무 정갈하고 깨끗합니다.




두개의 창에서 햇살이 잘 들어 옵니다.




화장실도 기포식으로 청결합니다.


[황청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9월 18일(수) - 19일(목)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경기 강화 황청지

* 수 심 : 4미터권

* 채 비 : 3.2칸 쌍포, 떡밥채비

* 미 끼 : 대하살, 집어제, 콩알낚시

* 조 과 : 34센티 토종월척급 포함 30여수

* 동 행 : 구찌님


*** 황청지 조황문의 : 032-933-0105, 016-459-2266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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