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한가위
낚시가면 붕어 낚기보다 풍경 담기와 맛난 음식 먹기를 잘하는 스텔라.
그런 이유에서 몇년 전부터 유료터 취재는 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자원 풍부하고 풍광 수려하기로 수도권에서 입소문 자자한 독정낚시터인지라
필자가 먼저 자청해서 취재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일요일 점심을 먹고 목동에서 출발해 서안성까지 막힘없이 달려 독정낚시터에 오후 4시경 도착합니다.
독정지기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관리실 아래 접지 좌대에 올라 2.8칸 1대를 채비하고,
함께한 올가님은 3.2칸 2대를 채비합니다~
밑밥 몇 번의 투척에 올가님이 힘좋은 붕어를 낚아냅니다.
아울러 옆에 자리하신 여러 조사님들도 찌맛 손맛 즐기느라
필자가 대화를 요청해도 눈은 찌에서 띄지를 못하네요.^^*
낚시를 방해하는 것같아 몇마디 말씀을 드리지도 못하고,
아름다운 독정의 풍경을 담으며 가는 시간을 아쉬워합니다~
해가 뉘엇뉘엇 해질경 자리에 앉아 밑밥을 몇 번 투척하니 깐닥깐닥 예신을 하고,
한 뼘이나 쑤우욱 찌를 밀어 올립니다.
기다리고 있던 챔질이라 가볍게 훅킹시켜 생전 펴보지도 않고,
간직만 하던 양파망에 붕어를 담아 살려둡니다.ㅎㅎㅎ
찌맛, 손맛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된장찌개 백반으로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소주 1병을 반주로 합니다~
필자도 미식가라면 미식가고 나름 입맛도 까다로운데...
독정낚시터 된장찌개는 정말로 깔끔하니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낚시터 음식이 아니라 시내에서 된장찌개 전문점으로 영업을 해도
손님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 같다는 생각을 함께 해봅니다.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독정에서 낚시가 아니라도 근처로 지나 가시는 길에 들려
낚시터 구경도 하고 맛난 된장찌개도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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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 나들목을 빠져 나오면 바로 독정낚시터입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독정의 전체 풍경입니다~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독정의 하늘은 언제나 맑음이죠.
제방 우안권은 조용한 낚시를 즐기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ㅎㅎ
관리사 아래는 포인트는 늘 호 조황으로 평일에도 많은 조사님에게 인기가 최고입니다.
독정 상류권은 맑은 하늘 아래서 수면을 박차고 오르는 찌솟음을 감상하기 딱이겠죠~
독정낚시터의 맛깔나는 차림표와 착한 가격입니다.
상류에는 원목형으로 에어컨, TV, 전기난방 등 편의시설을 갖춘 방가로가 3동 이쁘게 지어져있어요.^^*
방가로 내부 시설과 이미지입니다. (커텐이 아니라 롤 스크린입니다.ㅎㅎ)
독정낚시터는 씻고 볼일 보기가 참 깨끗한 곳입니다.^^*
맑은 가을 하늘아래 독정 낚시터만 존재하는 것 같은 풍경입니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독정을 찾아 많은 손맛을 즐기는 조사님~
가끔 독정을 찾아 머리도 식히고 당찬 손맛을 즐긴다는 평택 조사님 (방가 방가웠습니다)
이제 가을과 같이 독정을 찾아 굵직한 손맛을 안겨주는 매력에 빠져보세요.
이렇게 알밤처럼 가을이 영글어 갑니다.ㅋㅋ
올가님이 채비를 마치고 입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리사 아래 포인트는 언제나조사님들로 만원입니다~
다른 낚시터에는 없는 독정만에 배려이죠. (레이디 퍼스트라는 좋은 생각입니다)
자 이제부터 진짜 독정에 매력에 빠져보시죠.ㅎㅎ
여기저기 화이팅에 카메라 셔터 누르기가 바쁩니다.
입큰붕어 아이디 이조사님.. 낮낚시에 무려 50여수 낚아서 모두 방생하셨습니다.^^*
낮에 도착해 금방 가신다며 연속 입질을 받고 있어요.
잠깐 사이 손맛 진하게 보셨네요~
올가님도 화이팅합니다. (그 뒤로 연속적으로 입질받아 낚아냅니다)
노을지는 아름다운 독정에서 붕어를 낚아내는 멋진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사진 담는라 정신 없는데 철수하신다는 조사님의 살림망을 방생 전에 담아봅니다~
정말로 누구 한 분 쉬지않고 계속 챔질로 붕어를 낚고 계시네요.ㅎㅎ
붕어 사진만 너무 많이 올리신다고 하실가봐 아름다운 독정에 노을빛을 올려봅니다.^^*
착한 가격에 맛도 일품인 독정표 된장찌개입니다. (냠냠)
저녁으로 못하는 소주를 한 잔 반주를 해서 그런지 앞머리가 아파오네요.
그리고 해가 지고 저녁이 되니 그렇게 폭팔적이던 입질이 조금은 여유로워 집니다~
함께한 올가님이 밤세워 낚시를 한다기에 필자는 10시경 잠을 청합니다.
얼마간 단잠을 청하고 어렴풋이 정신을 차리니 새벽 3시경인데
올가님이 낚을 만큼 낚았다면 잠을 청하려 합니다.
눈을 감고 두어시간 뒤척이다.
새벽 5시경에 잠 자리를 털고 일어나 낚시 자리에서 낚시를 합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입질이 활발하고 찌올림도 한뼘 이상씩 쑤우욱 올려주고
그때 챔질을 하면 여지없이 훅킹이 되어 붕어가 낚여 나옵니다.
그렇게 날이 밝고 올가도 낚시를 시작하고 입질이 조금은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독정으로 출조하면서 50마리이상 낚는 사람에게 맛난 음식 사주기로 올가님과 내기 했는데...
필자가 당연히 졌네요.
그래서 철수길에 맛난 음식과 후식으로 커피까지 올가에게 대접했습니다.ㅎㅎ
오랜만에 풍광좋고 가로등 하나없는 독정에서 하룻밤 낚시로
그동안 굶주렸던 찌맛 손맛 원없이 즐기니 쌓였던 피로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어자원 풍부하고 풍광 수려하며 밤낚시에 가로등 불빛 신경 않써도 되는 독정 낚시터에서
하룻밤 즐거운 낚시 다녀오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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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정 상류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로등이 하나도 않보이죠.
그것이 또다른 독정만의 자랑이자 매력입니다~
독정낚시터 어느 포인트에 앉아 밤낚시를 하더라도 가로등 불빛 영향은 없어요.^^*
아름다운 독정에 밤은 깊어가고 챔질은 계속이어집니다.^^*
낚시만 가면 늘 빈손인 필자 스텔라도 양파망이 가득하도록 손맛 즐겼습니다.ㅎㅎ
밤을 함께 보낸 조사님과 따뜻한 모님 커피 한 잔씩 합니다.
올가님도 아침에 일어나 기분좋은 캐스팅을 합니다~
멀리 대구에서 독정낚시터가 좋아 자주 찾으신다는 친구 사이인 두분 조사님도 아침장을 봅니다.^^*
사업을 하신다는 이화장님 잠 푹자고 이만큼 낚으셨답니다 (__)
한두번의 찌맛으로도 만족하신다는 이사장님 만나서 반가웟습니다.^^*
안성에 거주하시며 가끔 독정을 찾는다며 아침에 오셨는데... 조금 뒤 3.2칸 낚싯대가 끌려갔죠.ㅎㅎㅎ
아침에도 입질을 받아 붕어를 계속 낚아 내십니다.^^*
대물 낚시만 즐기는 올가님 독정에서 50여수 붕어를 낚았네요 (스텔라가 졌네요)
스텔라 전매 특허 살림망.. 양파자루에 17수의 붕어가 들어있습니다.ㅎㅎ
옆 조사님은 계속 붕어를 낚아 냅니다~
철수전 아침장을 본 조사님의 살림망을 담고 아름다운 독정을 떠나옵니다.
[독정낚시터 안내]
* 주 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811-1
* 수면적 : 12,000평
* 좌 석 : 120석 (좌대 간격 넓음)
* 수 원 : 계곡수
* 어 종 : 붕어, 떡붕어, 향어, 잉어
* 입어료 : 30,000원
* 방가로 : 총 6동 평일 - 2만원 / 금,토,휴일전일 - 3만원 (인터넷방-영화무료, 스카이 TV방)
* 수상좌대 : 총 5동 평일 - 3만원 / 금,토휴일전일 - 4만원 (전기난방, 가스스토브, 스카이 TV설치)
* 편의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화장실, 세면장, 샤워장, TV방
* 조황문의 : 031- 656 - 3478 , 010 - 5441 - 0408
* 취재 : managertaem . stella
*** 독정낚시터 조황문의 : 031- 656 - 3478, 011 - 441 -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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