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당진 가교리지 [2013.03.02]   


봄이 오는 소리


지난 금요일 민경45형님에게서 필자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주말에 가교리지로 형수님과 물낚시를 들가는데 필자도 함께 가자고 하신다.

응당~ 그러겠노라 약속하고, 토요일 늦은 시간에 가교리지에 도착하니

관리실 앞에 민경45형님의 애마가 주차되어있고, 가교리지 사장님이 필자를 반갑게 맞아주신다.ㅎㅎ


간단한 채비를 마치고 민경45형수님이 준비하신 토종한우로 막걸리 한잔을 곁들여 맛난 저녁을 먹는다.

후식으로 귀하디 귀한 다람쥐똥 원두커피도 한잔주신다.^^

포식을 한 뒤라 한 30분 정도 소화를 식히고 자리에 앉아 미끼와 밉밥을 달아 한시간 가량 포인트에 여러번 투척한다.

깜빡 거리는 입질을 하는데...

분명 붕어 입질 같은데 필자의 채비가 무거운가 하여 채비를 다듬어 봅니다.

이제 입질이 들어 올거라는 믿음에 찌를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이런!... 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니 딸과 조카가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하네요.

낚시고 뭐고 민경45형님 내외분께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서둘러 출발해 병원에 도착하니 의사 말씀이 급체로 인하여 호흡 곤란과 토를 하고 설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정이 넘어서 아이들과 집에 도착하니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다시 한 번 민경45형님 내외분과 가교리지 사장님께 미안하고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오후에 가교리지를 자주 찾으시는 조사님과 커피 한 잔하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교리지는 겨울에도 토종붕어를 많이 방류하여 조만간 한두번 폭팔적으로 입질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교리지를 찾는다고 합니다.

필자도 조만간 다시 한 번 가교리지를 찾아 찌맛, 손맛을 즐기고 싶네요.ㅎㅎ




백일된 조카 민서입니다.^^*




가교리지 관리사 앞에서 바라본 하류 제방권입니다.




뱃터에서 바라본 가교리지 상류 풍경입니다.




관리사 앞 첫골 좌대에 민경45님 내외가 자리하셨네요.




관리사 건너편 도로 아래 좌대도 조사님이 자리하고 낚시 중입니다.




필자 옆 좌대도 열심히 채비 중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떡밥 채비로 승부를 걸어봅니다.




밑밥과 미끼입니다.




최상류권 풍경도 멋지죠.




노조사님 내외분도 노지에서 채비하고 간식을 드시는가 봅니다.




지렁이 짝밥 미끼로 준척급 붕어를 3수 했다고 합니다.




금방와서 채비했다고 하네요.




물색이 점점 좋아 지고 있습니다.




봄이 왔는지 벌써 퇴비를 밭에 뿌릴 준비를 했네요.




다정한 까치 부부도 둥지틀 이야기를 하나보네요.ㅎㅎ




상류에 큰 주창장에도 낚시온 조사님들의 자동차가 가득합니다.




민경45형님의 포인트 및 채비입니다.




형수님도 멋지게 채비했네요.




곧 최고의 포인트가 될 좌대죠.




깨끗한 내부에 온돌 및 텔레비젼 에어컨 등 모두 잘 갖추어졌네요.




민경45형님이 준비하신 진짜 토종 한우고기가 끝내주게 맛있어요.^^*




민경형님 내외분 막둥이 예삐가 아파서 컨디션이 별로네요.




민경45형님 내외분... 행복한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겠죠.




저녁 먹고 잠깐 밑밥 주다가 철수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 사진이 한장뿐입니다.




이제 제철 과일인 딸기를 많이 먹어야 건강합니다.^^*


[가교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3월 2일(토)

* 장 소 - 충남 당진 가교리지

* 날 씨 - 맑고 바람 강함

* 수 심 - 1m 40cm 정도

* 채 비 - 3.2칸 1대 떡밥용

* 동 행 - 민경45님 내외분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소 견 - 이번주 날씨가 좋은지라 멋진 입질과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가교리지 조황문의 : 041) 357 - 1515, 010 - 5342 - 3222



취재 - [manager team] stella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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