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양평 수곡지 [2012.03.30]   


봄이 몰고온 호황


제대로 상류권으로 붕어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습니다.

3월 초순에 찾아간 수곡지는 상류권에서 붕어의 움직임이 시작되는 것 같아 보였지만

이번에 찾아간 수곡지는 상류권으로 본격적으로 붕어들이 올라 붙기 시작했습니다.

취재팀은 상류권의 천막좌대에 좌우측을 나누어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꾸준히 밑밥질을 열심히 했는데 한낮에는 필자의 우측편 천막좌대부터 입질이 시작되었는데

이 자리는 쉴새없이 붕어가 나오고 있는데 필자의 자리까지 올라 붙지를 않는다.

건너편에 자리를 잡은 82yu님과 윤교수님도 낮낚시에는 입질이 뜸했는데,

오후 5시경부터 필자의 자리에도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했으며,

6시경이 넘어서면서 어둠이 완전히 내리고 나서는 상류권에서 보았을 때 좌측편 포인트만 집중적으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했다.

두대가 바쁠 정도로 입질을 이어가기 시작한다.




산란철을 맞아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는 양평 수곡지입니다.




조용하게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곡지 제방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수곡지 제방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유료터 전용낚싯대로 갤럭시X대로 편성했습니다.




윤교수님과 82yu님 포인트입니다.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차고 나간 대는 실장님이 손맛을 대신합니다.




필자의 우측 포인트는 쉴새없이 입질이 이어집니다.




82yu님도 오후시간부터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필자도 오후시간에 손맛 좀 보았습니다.




윤교수님 포인트도 입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82yu님 오늘 계 탄 날인 것 갔습니다.




어두워 질 무렵에 소나기성 입질이 들어 옵니다.


밤 9시경부터 필자의 자리는 맞바람이 되어서 낚시가 거의 힘든 상황이 되었고,

82yu님 자리와 윤교수님 포인트는 밤에 강풍속에서도 찌를 서너마디씩 밀어 올려 주었다.

자정이 넘으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입질은 뚝 끊어진다.

잡을 만큼 잡았고 이제는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다.


작년에 신설된 펜션형 방가로에서 깨끗하고 따뜻한 밤을 보내다 보니 연이은 취재의 피로감에 그냥 골아 떨어졌다.

오전 6시경 일어나 보니 밤새 비가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아침에 입질을 하는 것을 확인하고, 철수를 했는데,

이번 비로 인해 붕어들은 상류권으로 더욱 빠르게 움직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수곡지의 특징이 붕어가 상류권으로 완전히 붙기 시작하면 낮낚시와 밤낚시 상관없이 터져 나오는 것이 매년 반복되는 특성이다.

다음주 정도면 수곡지는 상류권 연안에서 즐겁고 힘찬 화이팅 소리가 메아리쳐 울려 퍼질 것이다.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나서 4월은 수곡지에서 최고의 조과를 누려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손맛에 굶주렸고 아쉬움이 남아 있다면 수곡지 상류권은 그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풍부한 자원의 수곡지가 토해내는 봄의 신나는 입질 파티를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밤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렸습니다.




상류권은 요즘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밤낚시에는 이곳이 좋은 포인트입니다.




상류권 수상좌대들입니다.




천막좌대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류권 수상좌대들입니다.




취재팀의 총조과입니다.




초봄에 이정도 손맛이면 충분합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3월 29일(목) - 30일(금)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경기도 양평군 소재 수곡지

* 수 심 : 1.6 - 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찌맞춤: 바늘 달고 방울캐미 끝이 나오게 맞추어 사용

* 장 비 : 갤럭시X 3.2칸 쌍포, 나루예 무사

* 미 끼 : 어분, 떡밥, 섬유질 떡밥

* 조 과 : 50여수

* 동 행 : 윤교수님, 82yu님


*** 수곡지 조황문의 :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7) 205-7962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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