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터진다
금요일 밤에 삽교호를 찾아 갑니다
원래 목적지는 다른 곳이었는데 그곳이 배수를 한다고 해서 방향을 틀어서 삽교호로 밤에 들어 갑니다
삽교호에 도착해서 어두운 밤에 마눌님 대편성만 해주고
밤낚시를 하는 마눌님을 지켜 보는데 밤에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밤에 입질이 없어서 차에서 휴식을 하고 아침에 다시 나갔는데
밤에 기온이 떨어져서 연안에 살얼음이 얼 정도입니다
아침에 낚시를 한 마눌님이 9치급 한수를 걸어 내어서 살림망에 담아 놓았느데
그 이후로 입질이 없었습니다
함께한 댕기머리님은 아침에 월척을 두수 걸어 냅니다
바람이 북동풍으로 불어 오면서 전체적으로 입질이 업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까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필자도 대편성을 하고 하루를 더 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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