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했네요
주말에 서울서 내려온 조우와 함께 낚시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무한천을 둘러 보는데 공사를 하고 있고 보에 물을 가득 채워 논 상태여서 다른 곳으로 이동
예당지 상류 녹문리권에서 밤을 지새워 봅니다
한두번 끌고가는 입질만 잠시 있었을 뿐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철수하고 집에가서 아들놈과 함께 집 가까운곳에 있는 옥산지를 둘러 봅니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옥산지 상류권에 붕어가 붙은 느낌입니다
직공채비로 갈대와 부들 사이를 공략해 봅니다
수심 60센티에서 찌가 올라와 줍니다
첫수에 9치가 나왔는데 이어서 34.5센티급 대물이 나옵니다
대전을 가야 했기 때문에 더 낚시를 하지 못하고 철수를 했는데
옥산지도 다음주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짬낚시로 월척 얼굴 자주 보네요
회원님들 모두 어복충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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