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의 영향
주말에 홍성호 상류권으로 출조를 계획하고 금요일밤에 그곳으로 출발을 합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이 걱정이 되었지만
그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로그인님이 조황이 괜찮다고 해서 걱정없이 달려갔습니다
밤에 도착을해서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전날은 밤에도 간간히 나왔다고 했는데 밤에 잔씨알 한수 나오더니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기약하고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아침에 다시 도전을 해 봅니다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옵니다
기대했던 아침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틀 연속 떨어진 기온 탓인지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오후시간에 마눌님이 겨우 한수 걸어 냅니다
필자의 자리에는 방생 싸이즈 정도의 붕어가 나오는데 그 빈도수가 너무 없습니다
해기 지고 밤에는 아예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떨어진 기온 탓에 붕어들이 먹이 활동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밤기온이 급하게 떨어집니다
차에서 다시 휴식을 하고 아침을 기대해 봤지만 아침에는 살얼음이 얼어 들어 옵니다
입질도 없습니다
2박3일 동안 붕어 얼굴만 보고 철수를 합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출조는 날씨의 영향으로 재미를 보지 못한 출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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