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4 > 경남 합천 합천호 [2003.03.15-16]      [이미지만보기]


입큰붕어 3월 정기출조 (시작)


합천호!!

1988년 12월에 완공된 합천호는 7억9,000만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 대형 호수로서,

합천에서 댐을 지나 거창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춘천호나 충주호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력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보통 겨울철 물낚시 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합천호.

예전에는 너무 멀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낚시인들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은 곳이었으나,

최근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시간이 단축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정출 참가자 총 31명에 동행가족 4명, 그리고 운영진 6명...

넓은 합천호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인원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두 달에 한 번 만나는

회원들의 얼굴은 밝기만 하다.

정출 당일날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토요일은 비가 오지 않아 낚시를 하는데 그리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낚시장소인 봉산면 일대의 포인트에는 바닥에 육초가 잠겨 있어 많은 걸림이 있었고,

물이 빠진 자리가 진창이 되어 있는 탓에 신발들이 모두 엉망이었다.




3월 정기출조 단체사진...




분당데스크에서 버스로 출발~~




자작찌를 선물하고 있는 물안개님...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물안개님 찌^^


굵은 씨알보다는 잔챙이에 시달린 하룻밤.

그리고 아침 7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슬비로 인해, 물가의 차를 전부 대피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결국 두 대의 jeep을 이용하여 무려 한시간이 넘게 견인을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진흙과 비에 젖은 모습으로 마감을 한 3월 정출.

기왕이면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얼굴을 마주하여 긴 시간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워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참석을 못한 분들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을거라 생각하곤

재회의 시간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3월 정출행사를 위해 먼곳에서 오신 회원님들, 그리고 단지 회원님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광주에서 오셨다가 가신 남도보트 님, 혹 술안주가 부족할까봐서 무려 1,000여마리의

닭다리와 x집을 준비해오신 남원붕어 님, 또한 정출상품을 협찬해 주신 정호적등 님(죄송합니다.

협찬해주신 상품은 차안에 놓고 추첨시 깜빡 잊고 전달을 못했습니다. 다음 정출때 반드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한약을 협찬해 주신 어의 님....


부디 다음 정출때는 더욱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여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식당 수족관에 철지난 빙어가~~ 초장에 담궜다가 냠냠...




수족관 은어도 먹음직 스럽네요!!




만나서 즐겁고 낚시를 할 수 있어 기쁜 정출...




열혈 여조사...엑기스입니다..




낚시는 저기 저쪽에서~~




여기가 낚시 포인트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봉봉님...




각자 짐도 내리고...




저녁식사및 아침식사는 이곳 제일갈비집에서~~




저녁식사 시간입니다...신발 수가 점점 늘어가네요!!




시작 / 회합 / 낚시 / 계측/시상 / 마무리


*** 합천호 조황문의는 거창 합천호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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