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5 > 충남 광천 신촌지 [2003.11.22-23]      [이미지만보기]


2003년 11월 정기출조(시작)


2003년 마지막 정기출조

11월 정기출조가 많은 입큰님들이 참석을 한 가운데 충남 광천 신촌지에서 열렸다.

떡밥그릇에 담아놓은 물이 밤사이 1cm가량 얼어 버리고, 걸어놓은 낚싯대에는 밤새 찬서리가 내려 붙어 버렸다.

서로서로의 어깨를 비비고, 소주한잔으로 몸을 녹이며 그렇게 정출에 참가한 님들과의 기나긴 하룻밤은 지나갔다.


밤새 추위와 싸워 잡은 붕어 몇마리를 계척자에 올려놓는 님들의 얼굴에서,

밤새 기울인 식탁의 술잔을 바라보는 님들의 얼굴에서,

아직도 할 이야기가 남아 커피잔을 들고 한켠에 자리를 잡은 님들의 얼굴에서,

어찌된 일인지 걱정했던 피곤함이 느껴지질 않는다.


정출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님들의 뒷모습을 바라볼 쯤이면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며 행사 현수막을 걷고는 한다.

언제나 입큰붕어의 힘이 되어주는 그 많은 님들의 기대에 비한 부족함을 느끼며...


11월 정기출조에 참석해 주신 많은 입큰님들과 행사에 찬조를 해주신 입큰님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입큰님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입큰붕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04년 새해 1월 시조회때 얼음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큰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행사 현수막




제방권을 바라본 신촌지 전경




상류권을 바라본 신촌지 전경




여기는 본부석이 자리를 잡은 신촌지 옆 가든입니다




벌써 몇몇의 입큰님들은 오손도손




오직붕어 님은 백짜 님과 함께...^^




어서 오십시요... 안녕하세요.^^




아침을 못먹어서... 빈대 님, 찐디 님, 여섯줄 님... 아래는 울프리 님




지금은 영업준비중?? ^^




벌써..?? 왕붕어 님과 울프리 님




명찰을 준비하고 있는 쥴리




고속도로에 있는 입큰님들의 명찰




실시간 지평선팀의 지렁이 님과 키큰붕어 님... 반갑습니다.^^




아직은 조금 서먹서먹합니다




우선 자리를 잡고... 신촌지 상류권




어두워지는데 다들 오셨을려나??







[2003년 11월 정기출조 개요]

1. 일 시 : 2003년 11월 22일(토) - 23일(일)

2. 장 소 : 충남 광천 신촌지

3. 참석인원 : 136명 (동행가족포함)

4. 시 상 :

- 1위 : 물버들 님 / 23.5cm

- 2위 : 맑은별 님 / 23.3cm

- 3위 : 더더더 님 / 22.0cm

- 4위 : 비비골 님 / 21.6cm

- 5위 : 진죽 님 / 20.3cm


5. 협찬 - 입큰님들 : waterjoo 님, 어의 님, 알프스 님, 실시간 지평선팀, 아파트붕어, 장신 님

6. 협찬 - 회사 : 강원산업, 동와물산, 홍성낚시촌, 한진유통, 정원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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