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층시 목줄은 원줄보다 반정도 아래호수로 채비를 만듭니다 바닥이나 돌틈에 채비가 걸렸을시 목줄만 터지고 원줄은 살리려는 이유도 있고 채비정렬과 예민한 입질을 받아내기 위해서 더 작은 목줄을 사용하지요 아무리해도 안빠진다면 목줄을 버린다 생각하시고 약간 강하게 챔을 하셔야 겠지요 ㅎㅎ또한 꼽기식은 생각보다 쉽게 빠지지않습니다 첨에 대를 천천히 돌리면서 집어넣고 마지막에 또또독 소리가 날때까지 돌려넣으시면 됩니다 약간이라도 대가 휘어있다면 절대 대는 안빠집니다 그냥 대충 넣었을시에는 혹 빠지겠지만요^^ 한가지 낚시를 다하시고 대가 빠지지않을때가 종종발생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코팅된 목장갑을 한개 가방에 넣고 다니거든요 아주 유용합니다 절대 안빠지고는 못베깁니다 ㅎㅎ
꼽기식은 양손의 간격을 최소로 짧게 가져가는게 합세 부위의 파손을 막는 방법 입니다.
돌리지 마시고 그냥 지긋이 꼽고 과한 힘을 싫지는 않습니다. 힘이 느껴지면
그만 넣으시고요. 돌리거나 과하게 꼽게되면 합세의 파손으로 이어집니다.
빼는 방법은 위와는 반대이구요.
밑걸림이 일어났을시 대의 텐션을 이용해서 툭툭 치는 방식도 있으나
이는 대의 파손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석축등에 걸렸을시 줄에 힘을
살짝 주었다가 풀어줬다 하며 바늘이 살짝 빠질때 까지 하는 동작을 하시거나
강제로 터쳐야 할시엔 줄과 수평을 이루지 마시고 낚시대를 들어 낚시대가 직선이 아닌
작은 각도를 줘야 낚시대가 중간에 빠지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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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