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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낚시터에 관련한 궁금한 점을 문의하는 기타 Q/A 란 입니다





입질문의?  ... 2188 Hit(s) at  2005/08/30



      


저는 낚시경력(7~8년)은 미천합니다만
그옛날 소양강 향어낚시를 시작하여 지금도 저수지 향어낚시를 주로합니다
그런데 지난번 충청도 모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 있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낚시대를 던지면 찌가 반마디씩 올라와 약 20 ~ 30센치까지 올립니다
처음에는 입질인줄 알고 몇번 챔질하였으나 빈바늘만 올라오고 후킹이 안되더군요  간혹 큰입질이 있어 챔질시에 발갱이가 올라온것을 제외하면
거의 헛챔질로 이어지는데 이것은 무엇때문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찌맞춤은 보통 현장에서 바늘안달고 수평맞춤합니다 가벼운 맞춤도 아닌데...
그리고 저수지는 계곡형으로 향어, 잉어, 붕어, 눈치, 베스, 메기등으로 유료 낚시터입니다. 배스가 있어 새우나 치어는 없습니다.
저도 나름데로 향어낚시라면 일가견이 있다고 생가했었는데 도대체 알수가 없더군요
떡밥이 풀어지면서 찌가 솟아오르는 현상인지 아니면 진짜 입질인데 챔질타이밍을 못마추는 것인지요?
어떤 현상인지 아시는분 또는 경험하신분은 답변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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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 (EXP 3)
  Homepage :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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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그자리

글쎄요?
잘은 모르지만 찌를 너무예민하게 하다보면 .. 떡밥이 풀어지며 상승하는경우도 있고...
간혹!...목줄 ..심지어 찌에까지 기포가 생겨 상승하는 요인도 됩니다 물론 이경우에는 장시간
대를 담구어 두었을경우이지만...
진짜 입질일수도 있죠!
고기맘을 누가 알겠습니까!
어복충만 하시길....


2005/08/30 l   


guest

미천하지만 제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오히려 밥을달고 사선입수에 시간이 지나면서 밥이떨어지는 현상일수도 있씀니다 제같은경우는 찌맞춤을 바늘빼고 위에서 2목정도 나오게 합니다 그러면 상당히 입질파핫이 빠르더군요


2005/08/30 l   


미리내마을

어느 낚시터인지요?
직접 한번 낚시해보고 싶네요
저도 향어 낚시 매니아입니다.

미끼를 푸석하게 경사진 표면에 던졌을때
일어나는 현상이거나
징거미 등이 찌를 올린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만,..........
글의 상황으로 봐서는 징거미 소행으로
느껴집니다.


2005/08/30 l   


juj1400

저도 올여름 님과 똑같은 현상을 경험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 이해를 못했으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입질인줄 알고 몇번을 헛챔질만......
시간이 지나고 알게되었지요.
낚시터 사장님께 그런 현상을 말씀드렸더니 알려주더군요.
수온이 너무 높아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시더군요.
밤이되면 수온이 조금씩 내려가 한낮에 보다는 조금 덜 하더군요.
유독 그낚시터에서만 그런 현상이 나더군요.
충북 이원 백*리 낚시터 에서 경험했습니다.


2005/09/01 l   


길상

리플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2005/09/01 l   


leee3044

계곡형 저수지의 경사면에 사선입수가 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떡밥의 크기를 조절하세요. 멀리치지 마시구요 일정 포인트에 뚝 떨어뜨리는 앞치기 기법을 사용하시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스가 있으므로 징거미나 잡고기의 소행은 아닐듯 싶습니다.


2005/09/01 l   


갤러리아

저도 윗분글에 동감이에여 계곡형저수지에서 그런현상나옵니다 수심이 깊고 계곡형 경사면이 만은곳에서는
케미빼고 약간 무겁게 찌맞춤해서 씁니다 입질에는 다소 무딜수잇으나 찌올림은 별반 다를것이 없는거
같은대요 약간 무겁게 맞추시면 그런현상 전혀없어집니다


2005/09/03 l   


시나브로

위 길상님의 찌 맞춤은 양어장에서 보면 가볍지는 않습니다.
조금 무겁다고 해야겠지요.
바늘을 안달고 찌맞춤을 하신다니 다른 님의 찌맞춤과는 찌톱에서 3~6cm정도 차이가 날겁니다.

저의 경우는 헛챔질이 나오면 더 납을 달아 줍니다.
그리하면 조금만 올려도 제대로 아웃이 되죠.

그리고 제 경험이지만 지난해 파주 어수정에 1m급 잉어를 풀었다길래
잉어 13호 바늘, 줄은 모노 3호로 채비를 해 가지고 갔습니다.
준비는 해 갔느데 나오래는 메타급 잉어는 안나오고 계속 헷 챔질이 되더군요.
붕어가 들어 올리니 헛챔질이 될수 밖에요......
(그당시에는 그생각 못하고 가볍다고 생각함)
그상태에서 납을 조금더. 조금더 .....하며 주니 제대로 챔질이 되더군요.
찌올림도 20CM정도......로 보기가 참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엄청 무거웠겠죠. 그날 밤에 제가 20수 정도 한것 같은데

다른님(거의 밤에 입질 못 보신님)이 찌맞춤을 물어와서
찌를 내려서 물속으로 던지니 찌가 그냥 퐁당입니다.
지난해만 아니라 올해에도 그런 경험이 많습니다.

영점으로 낚시 하신 님은 7~ 8수, 나는 물밑 20cm아래 영점(하다보니 그리됨)이었는데
40여수로 그상황에서는 대박이었죠.....
너무 찌 맞춤에 연연 하지 마시고 그때그때의 입질에 대항해서 찌맞춤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PS : 그상태에서는 결코 떡밥이 떨어쪄도 찌는 떠 오르지 않습니다.


2005/09/05 l   


길상

시나브로님 감사합니다.
시나브로님의 의견이 제일 제마음에 와 닫는것 같군요...


2005/09/1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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