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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 옛날이라??... 단) 최근의 조행기는 조황/조행기 란을 이용해 주세요.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2003. 12. 01 - 2004. 01.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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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전설(지렁이소동)  ... 3115 Hit(s) at  2005/09/14



          


    낚시꾼과 가을의 전설

    25년이 지난 어느 가을, 그것도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내일 일요일 낚시를 가자니까 많은 일행들이 잔치를 간다, 단풍놀이를 간다며 동행이 없기에 혼자 낚시점에 들러 어디 될만한 곳을 물으니, 안동호 상류 예안 지역에 마을 앞으로 냇물이 흐르고 냇물과 댐물이 합수되는 지점에 수심이 얕아도 씨알 좋은 놈들이 잘 나오고, 미끼는 지렁이만 된다기에 지렁이를 두 봉지를 사서  집에 와 낚시가방에 넣었다. 새벽에 낚시점이 문을 열지 않으니 미리 준비한 것이다.

    그 당시는 지렁이 통이 없고 신문지에 둘둘 말아 고무줄을 매여 주었다.
    자가용이 없던 시절이라 낚시가방을 아파트 배란다에 두곤 했는데, 내일 새벽에 출조하기 때문에 소란을 피하기 위하여 가방을 현관문 옆에 두고 잠을 잤다.

    이튼날 새벽, 전날 사준 도시락을 들고 살그머니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안개 속을 신나게 달렸다. 택시비가 부담이 되지만 마음이 급한 터라 혼자서 갔다. 합승을 하려면 30분 가량 기다려야 하는데 아침 해뜨기 직전의 특수를 노리기 위해서였다.

    현장에 가니 냇물을 건너야 하는데, 가을아침 차가운 냇물에 발을 벗고 짐을 짊어지고 건너기가 싫어서 택시 기사에게 냇물을 건너가자고 했다. 당연히 기사는 가기를 꺼리기에 웃돈을 줄 테니 건너가자고 했다.

      택시기사가 마지못해 냇가를 건너는데 냇가 한가운데까지 들어온 택시가 그만 자갈에 빠져 가지를 못한다. 앞으로 가도 안되고 뒤로 가도 안 된다.
    하는 수 없이 내려서 발을 벗고 물 속으로 들어가 뒤에서 미는데 뒷바퀴 공회전에 옷이 다 젖어 버렸다. 신발 벗기 싫어하다가 온통 비 맞은 꼴이 되었는데 차는 꿈쩍도 않는다. 기사가 투덜대면서 자키를 꺼내 돌을 받치고 차를 들어 올리려고 하지만 자키만 자갈 속에 빠지고 되지를 않는다.

    죄지은 사람처럼 기사를 달래다가 하는 수없이 마을로 가서 경운기를 동원해 차를 후진으로 견인했다. 택시 삯은 웃돈까지 주고 기사에게 미안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하고, 또 경운기 수고비도 내 돈으로 주고 농부에게 바쁜 가을아침에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그리고 옷은 다 젖어 다시 냇물을 건넜으니 사나이 가는 길에 아침 초장부터 이게 무슨 불길한 징조냐! 재수가 옴이 붙었나?

      낚시점에서 일러준 대로 안개 속에 터를 찾아 수심을 재니 찌가 겨우 선다. 수심이 깊어야 찌 맛이나 손맛이 좋은 법인데 수심이 얕아 내키지 않아 하류로 내려갔더니, 갈대밭 속에 텐트가 보이고 대구에서 왔다는 4명의 꾼 들이 밤새  허탕만 치고, 날이 밝으니 피라미만 극성을 부린다고 투덜거리며 대를 접고 있었다.
    미끼를 물어 보니 떡밥만 사용했단다.

    '여기는 지렁이만 된다던데...'

    속으로 생각하고 수심을 재니 2미터가 넘는다. 떡버들이 있는 나무아래에서 갯버들과 갈대가 있는 곳에 3칸대 한대를 펴고 지렁이 봉지를 꺼내니...
    이 무슨 조화인가!
    지렁이가 한 마리도 없다. 두 봉지를 다 확인해도 마찬가지다.
    야행성이 강한 지렁이란 놈들은 추우면 서로 뭉치지만 더우면 기어 나오는 성질이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해보니 아파트 방안에 두었더니 따뜻해서 모두 다 기어 나와 도망을 친 거다.

    그렇다면 놈들의 행선지는?
    큰일이 났음을 직감했다. 보나마나 놈들은 방안으로 기어 도망을 갔을 것이고, 이것을 본 마누라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기절을 하고 병원에 입원을 했으리라.
    여자는 다 그렇겠지만 마누라는 뱀이나 지렁이를 보면 기절을 하는 성격이다. 이제 집에
    일이 걱정이지만 전화를 할 만한 곳도 없으니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걱정은 다음이고 낚시는 해야겠기에 가방을 뒤집어 털어 보니 가방 속으로 도망 간 놈들을 50마리 정도 생포를 할 수 있었다.
    우선 한 마리를 달아 던지고 다른 대를 꺼내 돌아서니 찌가 끝까지 올라와 있다. 분명히 수심을 여러 번 재었고 찌가 안착을 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피라미가 물고 있으려니 하고 대를 드는데 핑! 가벼운 피아노 소리와 함께 옆으로 짼다.

    마수걸이. 기분이 좋아서 꺼내보니 8치가 넘어 보인다. 대를 접던 꾼 들이 일어서서 나를 바라본다. 콧노래를 부르며 다시 던지고 찌가 안착하기를 기다리는데 찌가 앉기가 바쁘게 힘차게 솟아오르는 것이다. 크기는 형제들인지 8~9치로 똑 같다.

    연거푸 7마리를 건지니 옆에 꾼들이 다시 대를 펴고 떡밥을 달아 던지는데 찌가 끄떡 끄떡 하다가 끌고 가 챔질을 하니 연속으로 피라미만 올라온다.
    일행 중 한 사람이 내 옆으로 와서 지렁이를 쓴다는 것을 알고 지렁이 봉지를 바라보는데, 나 또한 지렁이가 도망을 가고 몇 마리 없는 터라 나누어 줄 수가 없다. 한 사람이면 두어 마리 주련만 4명이나 되니 방법이 없다.

    그들은 회의를 하더니 한 사람이 안동까지 가서 지렁이를 사러 간다고 차를 몰고 갔다.
    시간은 벌써 10시, 왕복으로 2시간이 걸리니 12시는 되어야 돌아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지렁이도 한 봉지 부탁을 하고 남은 사람들에게 지렁이를 6마리를 주면서 심심풀이를 하라고 했다. 그들도 미끼를 바꾸자 연속적인 입질로 같은 씨알로 서너 마리씩 건져 올렸다.

    나는 한 대를 가지고 8~9치 되는 놈들로 50여 마리를 했다. 지렁이가 없어서 붕어 입을 벌리고 먹은 놈을 빼앗아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지렁이가 없어서 같이 앉아 이야기나 하면서 지렁이가 도착하기를 눈 빠지게 기다렸다.
    물론 월척을 잡는 것도 좋지만 8~9치 붕어를 수심 2미터에서 50여 마리를 잡기란 흔한 일이 아니다. 또 가을 강 붕어라 힘이 좋고 색깔이 너무 좋았다.

    지렁이를 사러 간 사람이 12시가 넘어서 막걸리를 함께 들고 왔기에 얼른 한 잔씩 하고 또다시 낚시를 시작하였는데, 이상한 일이다. 입질이 뚝 끊어지고 만 것이다.
    붕어를 다 잡아 버렸거나 몽탕 도망을 가 버린 것 같았다. 장소를 옮기며 해 보았으나 입질이 없어  3시경 대를 접기로 했다.

    그들의 차를 편승해 집에 도착을 했는데 집에 들어갈 일이 꿈만 같다.
    조용히 인터폰을 누르니 소식이 없다. 가슴을 조이며 몇 번 눌렀더니 성난 마누라 목소리가 '낚시대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붕어는 강물에 놓아주고' 들어오란다.
    그리고는 문은 열리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집 앞 슈퍼에 가서 물통을 얻어다 고기를 부어 놓고 아무나 가져가라 하고, 낚시대는 회사 창고에 보관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마누라 말에 의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개다보니 온 방에 지렁이가 말라서 압사를 하였던 것이다. 이불과 방바닥에 있는 지렁이를 휴지로 하나씩 잡아내고, 아침을 먹기 위해 밥을 풀려고 밥공기를 들고 보니 밥 그릇 마다 지렁이가 소복소복 하더란다.
    그래서 놀라 그릇을 깨고 남을 그릇도 모두 다 갖다  버렸단다. 포개진 그릇 속까지 파고
    들어갔으니 지렁이 침투술은 놀랄 만 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마누라가 기절을 하지 않았던
    것.....

    그 날 이후 내 낚시 가방은 방안에 절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차가운 겨울을 밖에서 지내야 했다.
    가을 날 갈대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전설처럼 생각나는 추억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낚시가
    불황을 겪으니 그 때가 그리워진다.
    지렁이가 방안에 도망을 가고 차가 자갈밭에 빠지면 붕어가 잡히려나?
    그래서 붕어만 잡힌다면 그렇게 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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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안동어뱅이 (EXP 23)
      Homepage :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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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어뱅이

    오래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학천님의 지렁이 이야기를 읽으니 생각나서
    다시 올립니다.
    리필이 많으면 다른 것도 재탕합니다.


    2005/09/14 l   


    영붕

    하하하!
    더위에 지쳐 탈출한 지렁이가 사모님을 많이 화나시게 했군요.
    그래서 전 지렁이를 절대루 집안에 들여 놓지 않습니다. ^^

    그런데 지렁이 한마리에 8치 붕어 한마리면 정말 金지렁이네요...
    지렁이 구하러 멀리 가신 분들의 얘기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ㅋㅋㅋ


    2005/09/14 l   


    내마음은

    흐미~
    저는 예전에 욕실 문을 열고보니....
    바닥이고 벽이고 전부다 뻘건게 꿈틀 꿈틀....
    제가 면저 봤기에 망정이지....
    마눌이 먼저봤으면....
    에고~ 불행중 다행입니다.
    사실 흰 타일위에 그렇게 많이 보니 징그럽긴하더군요~


    2005/09/14 l   


    천록

    ㅋㅋㅋ 자꾸 보다보면 면역이되어서 어지간하면
    눈도 깜짝도 안할 지경까지 된다하더니 기절 하지 않으신건
    평소 단련에의한 결과라 할수있겠네요.
    얼마나 놀라셨으면 ㅋㅋㅋㅋ
    한가위 잘보네세요.


    2005/09/14 l   


    휴식

    안동어뱅이님 안녕하세요^*^꾸벅
    늘 왕고님의 글 잘 읽고있습니다.......
    낚시터에서의 지렁이와 일상생활중의 지렁이는 다른 느낌 이더라구요
    지도 냉장고 오염 시킨뒤론 출입금지 당했습니다....ㅎㅎㅎ
    8-9치면 짜맀하셨겠네요...........50수씩이나.........눈앞이 선합니다......꾸벅


    2005/09/14 l   


    붕애송이

    대단하십니다. 25년전이면....꽤 오래전 얘기군요.
    택시비에, 경운기삯에 물까지 뒤집어 쓴 보람이 있으셨네요. ^^
    지금은 그런 호황이 있기 힘드니 더욱 그리운 추억입니다.

    에효....지렁이의 반란...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직 낚시 수양이 부족한가봐요. ㅋㅋㅋ^^


    2005/09/14 l   


    제우스

    저는 베란다 화단에 지렁이 남으면 가져다 부어놓는데..
    이게 언제쯤 반란이라도 일으키는 날이면,,,,,

    그런데 가끔 상추 씨앗 뿌리느라 살짝 살짝 파보면
    지렁이가 안보이던데,, 환경이 안맞아서 다 죽은걸까요?

    원래 무슨 라이트인가?
    스치로폼 조각 같은 인조흙으로 채워진걸 4/5쯤 배부분 퍼내고 흙을 섞어서 채웠는데

    상추 작황도 안좋고, 간간이 넣어둔 지렁이도 안보이고

    다음에 낚시안가는 주말에는 지렁이 확인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장렬하게 전사를 했던지,
    아님 맞는 환경 찾는다고 안방 구석에라도 박혀있는지,,,

    낚시를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우리 마눌이라도
    지렁이가 밥그릇 사이에 끼어있다면
    그날로 쫑일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05/09/14 l   


    물고49

    낚시인의 영원한 동반자...
    지렁이겠지요.....
    저 어렸을적 동네에서 갯지렁이 집하장이 있었습니다
    그집 담벼락은 늘...갯지렁이로 꾸물꾸물~~
    정겹던 그놈들도 요샌 중국서 수입한다지요
    올가을 풍요로움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2005/09/14 l   


    사쩜삼칸

    지렁이가 귀엽게 보일때 비로소 꾼이되나봅니다
    오동통한게 바늘에 꿰면 툭하고 누런액체가 향기와함께
    꿀컥 침넘어갑니다...


    2005/09/14 l   


    낚시광아빠

    지렁이?
    대물!미끼.
    저도 낚시가방은 절대로 방에못같고 들어갑니다.
    apt.지하 2평짜리 창고에다 모셔두죠?
    왜,여자들은 지렁이를 무섭고 징그럽다고 하는지.
    이해를못하겠네요
    나한테는 소중한데.
    사쩜아우.누런액체만지고 거시기만지지 마세요
    거시기 붓습니다
    어뱅이님 글잘보앗습니다


    2005/09/14 l   


    한신선

    지금 베란다에 지렁이 두고있는데 밤에 않나오려나
    모르겠네 그것도 뱀 만한건데? 나오지마라라 나오면
    나 는 낚시끝이다.
    어벵이님 글잘보고갑니다.


    2005/09/14 l   


    d18757

    하루는 제가 잡아온 붕어로 마눌이 매운탕을 끓여 먹었는데....
    맛있게 거의 다먹고(살 발라먹고...) 젓가락으로 머리를 뒤적이다가 긴게 나옴니다.
    젓가락으로 들고 한참을 드여다보다....으으- 으아악....

    그때 저도 먹었지만 국물맛이 괞찮턴데.....ㅋㅋㅋㅋ


    2005/09/15 l   


    일지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댁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09/15 l   


    가고오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알차고 좋은 명절을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09/15 l   


    아무

    지렁이 말씀을 하시니까 저도 웃지 못할 경험을 한 것이 생각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려볼까 합니다.
    건승하십시요,


    2005/09/15 l   


    정원아빠

    신문지에 싼 지렁이...누런봉투에 담아주던 구더기...
    냉장고 안에서 다 몇번씩 터졌죠...그야말로 생날리가...
    그나마 저희집은 삼부자가 다 낚시꾼이라 어머님께 눈총은 덜 받았지만...ㅎㅎㅎ

    옛날 쏘가리 잡으러 다닐때 미꾸라지 미끼로 대박을 한번 쳤는데...
    미꾸라지깡통을 동생넘이 발로 차는 바람에...4마리인가 남기고 미끼가 다 강물로....
    할수 없이 쏘가리가 물고 늘어져 이빨자국이 선명한 미꾸라지를 다시 달아 던지고 해서...
    너덜너덜해진 미꾸라지 한마리로 쏘가리 8마리를 건진 기록적인 일도 있고...
    그나마도 다 떨어져서 동생넘을 왕복 2시간 걸리는 옥천장으로 내몬적도 있죠...ㅎㅎㅎ

    리플이 많이 달렸으니 재탕꺼리 준비하셔야죠????
    넉넉하고 평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2005/09/15 l   


    언제나초보

    너무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추석이 3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2005/09/15 l   


    서학천

    즐겁게 잘 봤습니다
    안봐도 비디오처럼 지나가는군요
    아직까지 조행을 즐기시니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세요


    2005/09/15 l   


    月海

    ㅎㅎ 재탕하셔도 됩니다.

    입큰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서요

    아무리 바빠도 어뱅이님 글은 꼭 보고 갑니다.

    추석 잘보네십시요


    2005/09/15 l   


    리피터


    에구...생각만해도...

    울마눌아~~~
    난 지롱이 낚시 안한다...
    그러니 낚시좀 제대로 보내주라~~~

    어뱅이님 잘읽고 갑니다...^^


    2005/09/15 l   


    효천

    지렁이,,,
    어쩔 수 없이 가끔은 사용하지만
    정말 만지기 싫습니다.

    그러고서도 낚시를 다니시니
    사모님께서 이젠 포기하셨나 보죠?

    우리 집 사람도 차라리 포기해 주면 좋을텐데,,,,,,,(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재미난 글 잘 읽고 갑니다.


    2005/09/15 l   


    개시타포

    어뱅이 어르신......그때 집에서 쫓겨 나셔야 됐는데....ㅎㅎㅎㅎ
    글..너무 재미있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여....명절..화목하게 보내 십시요~~~~^^


    2005/09/16 l   


    무쇠찌

    쫓겨나두 좋으니 그런 대박 한번 쳐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10마리만이라두~~~
    지금은 어떠신지요? 지금은 지렁이가 아니라 뱀을 갖다놔두셔도 무탈하실 듯한데..
    어뱅이어르신.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 조만간 뵙겠습니다.


    2005/09/19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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