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5일 저녁 09:00~11:00
- 장소 : 아산병원앞 성내천
- 조과 : 잉어 50이상 8수( 채비 3번 털렸음)
            누치, 준치 다수
           정말 미끈한 잉어입니다.

일년에 한두번 기회뿐인 그곳에서 드디어 잉어손맛좀 봤습니다.
조금만 늦게 도착했으면 손맛을 못볼뻔 했습니다.
오후 퇴근길 잠수교 통행이 가능하다는 소리에 물이 빠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장마철에 물이 불어 잉어떼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제가 이곳에 몇번 글을 올렸더니 몇분이 반대편쪽에 몇분이 오시더라구요
그런데 늦게 오셔서 손맛은 제대로 못보신것 같습니다.

혹시 다음에 물이 차면 자리 싸움이 날지도 모릅니다,
오늘 일이 있어 지하철을 타고 그곳을 지날때 어제 제가
않은 자리에 2분이 낚시 하던데 물이 빠졌는데 조과가
있었는지 궁급합니다.

귀가시 잠실철교 진입로 성인용품 파는 아저씨가 잉어 2마리만 잡아 달라고
해서 제일 큰놈으로 2마리 드렸는데 그걸 성인용품으로 쓰시려나?
아마 지나는 자동차가 잉어 보고 멈칫멈칫 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