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 두메지 [2018.09.06]   


풍성한 만수조황


이번에 내린 비로 인해 두메지가 드디어 만수위에 육박하는 수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수위가 되면서 붕어들이 연안쪽으로 올라 붙는다는 소식을 듣고

마눌님과 함께 두메지로 출조를 해 봅니다

만수가 되니 수려한 풍광을 보여주는 두메지는

만수위에 맞추어서 좌대들이 모두 이동 배치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필자와 마눌님은 관리소 앞 수심 5미터권에 자리를 잡고 낚시에 임해 봅니다


낮시간 마눌님은 바닥낚시로 필자는 짧은대로 내림낚시를 시도해 보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부터 집중을 해 보니

바닥낚시를 하는 마눌님이 연신 붕어와 향어를 걸어 내기에

짧은대를 포기하고 필자도 4칸대로 수심 5.5미터권을 공략하면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떡밥을 주물러서 차질게 사용을 하니 찌를 들썩 들썩 거리다가 멋지게 올라 옵니다

찌가 아주 끝까지 올라 옵니다

오는 제대로 날 잡은 것 같습니다

마눌님은 바닥향어를 걸고서 찡한 손맛을 보았고

오후시간이 되면서 활성도는 더욱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법 강한 바람이 불어 왔지만 그 와중에도 찌를 멋지게 올려 줍니다

해질 무렵까지 정말 재미있게 나왔는데

해가 지고 나서는 잡어의 입질도 사라지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밤낚시는 낮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초저녁에는 잘 나오지 않다가

자정이 넘어서면서 다시 나오기 시작합니다

드문 드문 나오던 붕어들은 새벽 3시경이 되면서 다시 나오기 시작 합니다

낮부터 새벽까지 손맛 찌맛 충분히 본 것 같습니다

붕어는 나오지만 일단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깨끗한 좌대에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이번 비로 만수위에 육박하는 안성 두메지 입니다




관리소 앞 깊은 수심 포인트 입니다




칠장리권도 좌대들이 이동 배치되고 있습니다




다리 밑 노지 포인트에 자리잡은 잔교좌대




동막골도 물이 차니 분위기 좋습니다




동막골 포인트에도 좌대 배치가 끝났습니다




포인트 여건 좋은 상태입니다




별장터 포인트중 차를 대고 바로 진입 가능한 곳입니다




최고의 아방궁 포인트




조용히 즐길 수 있는 포인트




마눌님 대낮부터 화이팅 입니다




힘이 좋아서 마눌님이 고생 좀 했습니다




낮시간은 짧은대로 놀아 봅니다




힘좋은 두메지 떡붕어




수심 5,5미터권을 공략해 봅니다




오후시간 활성도 좋습니다




깊은 수심 손맛 찌맛 보장입니다




필자도 손맛 좀 봅니다




이게 웬 쏘가리^^ 요즘 종종 나온다고 합니다




건너편 좌대에서도 연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해가 지면서 토종붕어도 나옵니다




밤이 깊으면서 바닥붕어들도 나옵니다




편안한 수상좌대 내부


아침해가 머리 위에 올라 왔을때 잠에서 깨어 다시 시작해 보는데

오전 9시경이 넘어서면서 다시 입질이 활발해 집니다

깊은 수심에서 오래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마눌님과 낚시를 즐긴 것 같습니다

만수위가 된 두메지는

여러종류의 어종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풍성한 가을의 시작입니다

가을철의 만수위의 두메지에서 깊은 수심에서 올라 오는 멋진 찌올림과 강한 손맛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조행이 될 것 같습니다


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두메지는 동막골쪽에 밤나무도 많이 있어서 밤 줍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가을의 향기를 두메지에서 느껴 보세요




손맛 찌맛 충분히 보았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9월 4일(화) - 5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두메지

* 수 심 : 4.5 - 5.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어분에 보리계열과 글루텐을 섞어서 주물러서 조금 단단하게 사용

* 조 과 : 붕어 향어 떡붕어 60여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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