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고삼지 양촌좌대 [2018.06.20]

배수기 낚시재미 경기권 대형지인 고삼지도 농번기를 맞애해서 배수가 많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이제부터는 배수에 적응한 붕어들이 먹이 활동을 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배수로 인해 붕어들도 모두 적응을 한 상태이며 이 시기에는 마릿수 재미를 볼 기회이기 때문에 이시기에 꼭 한 번은 고삼지 양촌좌대를 찾습니다 양촌사장님의 도움으로 대물 포인트에는 맨꽝님이 자리를 잡고 마릿수 포인트는 마눌님과 필자가 자리를 잡습니다 낮기온이 무척이나 더워서 낚시가 힘든 상태였기에 낮시간은 좌대에서 에어콘 틀고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밤낚시에 대비를 했습니다 서산에 해가 넘어 갈 무렵부터 낚시에 임해 봅니다 해 질 무렵 맨꽝님이 월척을 걸어 내면서 대물에 대한 기대심도 커져갑니다 하지만 필자와 마눌님 자리는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밤 10시경 마눌님이 멋지게 올라오는 찌를 보고 챔질을 했는데 수몰나무에서 대물을 제어하기에는 아직 마눌님이 내공을 더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휙 하는 소리와 함께 낚시대가 활처럼 휘더니 이내 수몰 나무를 감아 버립니다 순간에 대물을 제어 하지 못한 마눌님이 너무 아쉬워합니다 그 이후로 입질이 없었고 새벽 1시경 맨꽝님이 첨벙거리면서 뭔가를 걸어 냅니다 4짜다!! 하고 소리치더니 이내 안타까운 한숨 소리가 들려 옵니다 무슨일 이냐고 물어 보니 뜰채로 뜨려고 하는데 한순간 힘을 쓰더니 좌대 밑으로 파고 들어 가서 터졌다고 합니다 아쉬움 가득한 밤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배수기에 마릿수 재미가 있는 고삼지 양촌좌대를 찾았습니다 포인트 마다 멋져 보입니다 맨꽝님 포인트 마눌님과 필자 포인트 배수기지만 포인트 여건은 좋습니다 비가 오면 다시 멋진 포인트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중류권 좌대 포인트 현재로써는 하류인 포인트 수몰나무에 대편성 마릿수 재미를 위해서 내림 편성 해 지고 나서 맨꽝님이 월척을 걸어 냅니다 오전 5시부터 마눌님이 대물 채비를 무섭다고 하면서 내림 채비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동이 터오면서 마눌님 신나게 걸어 냅니다 이 시기에는 이런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철수를 할까 했는데 맨꽝님이 떨군 4짜가 아쉽다고 하면서 다시 하루 연장을 합니다 비슷하게 낮시간을 보내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전날과 상황이 다르게 저기압이 깔려서인지 잡어들도 입질을 잘 하지 않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모기도 거의 없기에 그냥 힐링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새벽 1시까지 입질이 들어 오지 않기에 아침을 기대해 봅니다 아침에 내림낚시를 하던 마눌님이 또 뭔가 대물을 걸었는데 그냥 또 감아 버립니다 눈을 부릅뜨고 있는 필자에게는 입질이 없고 만만한 마눌님만 대물을 두번 터트렸습니다 배수기지만 초저녁과 동틀 무렵에는 반드시 붕어를 볼 수 있는 곳이 지금 고삼지 양촌좌대 입니다 에어콘과 난방시설 그리고 깨끗한 화장실 계속 발전해 나가는 양촌좌대를 보면서 양촌좌대 사장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조사들을 위해서 최대한 배려하는 낚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양촌좌대 사장님 그 수고와 열정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합니다 다시 물이 차오르면 필자는 또 다시 양촌좌대를 찾아 갈 것 입니다 4짜도 4짜지만 그냥 그 분위기가 좋아서 또 찾을 것 같습니다 취재에 도움을 주신 양촌좌대 사장님께 지면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침에 마눌님이 9치급을 걸어 냅니다 아침에 연속으로 붕어가 나옵니다 4짜를 떨군 아쉬움에 하루 연장 포인트 바꾸어 봅니다 마눌님 오후에 또 걸어 냅니다 내부가 깨끗해진 양촌좌대 내부 입니다 여름철도 에어콘이 있어서 시원합니다 화장실도 거품식이어서 냄새갸 나지 않네요 맨꽝님의 월척 마눌님 마릿수 재미 월척을 들고서 기념촬영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고삼지 양촌좌대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6월 18일(월) - 20일(수)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 고삼지 양촌좌대 * 수 심 : 1.2 - 1.5미터 * 채 비 : 외바늘 대물채비 내림 채비 * 미 끼 : 옥수수 글루텐 * 조 과 : 월척급 1수 외 10여수 * 동 행 : 맨꽝님 *** 경기 고삼지 양촌좌대 조황문의 : 010 - 8375 - 2345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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