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입질 시작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녹지않을것 같았던 두께 30센티의 얼음도 순식간에 녹아 갑니다
깊은 수심과 강한 손맛을 자랑하는 안성 두메지가 드디어 물낚시 포문을 연것 같습니다
아직은 노지낚시는 얼음 때문에 할곳이 많지 않으며
낚시가 가능한 지역은 관리소 앞 포인트와 애장골 포인트의 수상좌대에서만 낚시가 가능합니다
이시기가 조금 이른 듯 하지만
몇일 포근한 날씨에 마음이 부풀어서 두메지에서 물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낮시간은 외대로 내림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몇번의 밑밥질이 이어졌고 햇살이 따뜻하게 퍼지는 점심 무렵부터 입질이 들어 옵니다
수심 5미터권에서 낮시간에는 떡붕어가 주로 나옵니다
겨우내 굼주렸던 손맛을 보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낚시 분위기가 최상입니다
완연한 봄이 오기전에 느끼는 손맛을 충분히 즐겨 봅니다
|
얼음이 녹으면서 입질이 시작된 안성 두메지입니다
현재는 관리소 앞 수상좌대에서 낚시가 가능합니다
깊은 수심에서 힘찬 손맛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낮시간 외대로 즐겨봅니다
낮시간에는 떡붕어가 주로 나오네요
깊은 수심 손맛 봅니다
애장골 포인트도 물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신형좌대도 애장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홀로 출조에는 이곳이 딱 좋은 곳입니다
해가 지면서 긴대는 편성해 봅니다
캐미불을 밝히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어두워지면서는 향어가 주로 나왔으며 밤 10시경이 넘어서면서는 바닥붕어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직 입질은 수온의 영향으로 두세마디 정도에서 챔질을 해야 할 상황을 보여줍니다
다시 자정 무렵에는 떡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낮부터 밤까지 손맛 볼 만큼 본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 듯 하지만 포근한 날씨로 인해 해빙이 빨리 진행될 것 같습니다
지금 두메지는 이시기에 손맛을 충분히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3.6칸대 이상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채비는 캐미가 나올 정도로 찌맞춤을 해서 목줄을 조금 길게 쓰는 것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글투텐 보다는 어분 위주에 입질이 잘 전달됩니다
이제 물낚시 시즌을 시작한 안성 두매지
따뜻한 햇살 아래서 낮낚시와 밤낚시의 두가지 재미를 느껴 보세요
겨울철 느끼지 못했던 손맛과 찌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해가 지면서 긴대를 편성해 봅니다
어두워지면서 나옵니다
힘좋은 향어가 초저녁에 나옵니다
밤이 깊어가면서 바닥붕어들도 나옵니다
손맛 좋은 바닥붕어 입니다
밤이 더 깊어가면서 또 떡붕어가 나옵니다
얼음이 많이 녹았습니다
아침에도 나오네요
이시기에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향기 좋은 수상좌대 내부입니다
온수 보일러를 설치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이제 물낚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두메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