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양평 수곡지 [2017.07.26]   


만수되니 터지네요


얼마나 기다렸던 비였는지 모르겠습니다.

4년전 제방공사 이후로 한번도 만수가 된적이 없었던 양평 수곡지가 드디어 만수가 되었습니다.

정말 기다렸던 만수 입니다.

만수가 되고 계속해서 비가 더 오면서 물은 무너미로 넘어가고

상류권에서는 계곡수가 계속 흘러 들고 있어서 완전히 물갈이가 된 것 같습니다.

만수가 되면서 수곡지 사장님도 바빠진 것 같습니다.

연안 천막좌대들도 정리를 하고

수상좌대들도 이동배치해서 각 포인트에 맞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또한 만수가 되면서 방류량도 두배 이상으로 늘여서

수곡지를 찾는 조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방류량을 늘여가고 있습니다.


만수위가 된 수곡지에서 4년만에 처음으로 대편성을 해 봅니다.

노지낚시만 고집하는 건학님과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3.2칸 쌍포로 시작을 해 봅니다.

유료터 낚시 경험이 별로 없는 건학님에게

밑밥 쓰는 법과 채비에 대해 설명을 마치고 함께 시작해 봅니다.

어분과 보리계열로 부슬부슬하게 밑밥을 네번 정도 주었을 때 찌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찌가 몸통까지 올라 옵니다.

챔질을 하니 바닥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후 입질은 오후 3시경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낚시터를 한바튀 둘러 보는데

상류권 천막좌대에 자리잡은 조사들도 오후시간에 연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함께한 건학님이 챔질 타이밍을 잡기 시작하더니 발동이 걸린 것 같습니다.

연신 붕어와 잉어를 걸어 냅니다.

오후시간 대부분 붕어들로 입질이 이어집니다.

집어가 너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찌를 올리다가 바로 끌고 들어 갑니다.

부슬한 떡밥을 쓰지 않고 주물러서 콩알로 만든 떡밥으로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4년만에 만수가 된 양평 수곡지 입니다




제방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제방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관리소 건너편에 수상좌대들이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만수위가 되니 분위기 좋습니다




최상류권에서 깨끗한 계곡수가 유입이 됩니다




만수가 되니 분위기 짱입니다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 팬션형 방가로 입니다




관리소 앞 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 입니다




관리소 앞 하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 입니다




상류권 연안 천막좌대에서도 편하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잠시 한눈 팔면 차고 나갑니다




3.2칸 쌍포를 편성했습니다




오후시간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힘좋은 붕어로만 나옵니다




함께한 건학님도 신났습니다




신나게 나옵니다


밤이 되면서 입질이 약해 집니다.

세마디 정도 올라 옵니다.

건학님 채비는 찌를 잘 못올리는 것 같습니다.

봉돌을 더 깎아 봅니다.

봉돌을 깎은 이후로 건학님이 밤에 신나는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밤에는 붕어 잉어가 섞여서 나오면서 건학님 신났습니다.

노지낚시만 하던 건학님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순간 같아 보입니다.


자정이 넘어갈 무렵에 필자는 수상좌대에 새로 설치한 스카이 TV를 보고

에어콘 틀고 쉬고 있는데 건학님은 잠 잘 생각도 안합니다.

시원하게 밤을 보내고 아침에 앞산에 해가 올라 올 때 일어 났습니다.

정면에 비취는 햇살이 뜨겁습니다.

아침낚시를 잠시 해보니 또 입질을 합니다.

더 이상 의미없는 낚시인 것 같습니다.


낮과 밤이 없이 입질을 하는 수곡지

만수가 되고 방류량을 늘이면서 수곡지가 예전의 명성을 찾아 가는 것 같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풍광이 아름다운 수곡지

4년만에 만수가 된 수곡지에서

멋진 찌올림과 바닥붕어의 힘찬 손맛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밤이 시원한 수곡지는 여름철 휴가낚시터로 무난 할 것 같습니다.




어두워지면서 씨알이 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건학님 밤에 신났습니다




붕어 위주로 나옵니다




건학님 밤이 깊어가면서 쌍권총을 차고 난리 났습니다




힘좋은 바닥붕어들이 나옵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또 나옵니다




많이도 잡았습니다




대형좌대에는 냉장고 스카이TV가 설치되었습니다




수곡사장님이 직접 채취하는 양봉꿀은 정말 맛있습니다




만수가 되면서 매주 2회에 걸쳐 대량방류를 합니다




튼튼한 붕어들로 방류되고 있습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7월 25일(화) - 26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양평 수곡지

* 수 심 : 3.5미터권

* 채 비 : 3.2칸 쌍포

* 미 끼 : 어분 향맥 진버거 글루텐

* 조 과 : 70여수

* 동 행 : 건학님

*** 수곡지 조황문의 :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0-6257-7962(실장님),010-7205-7962(사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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