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4 > 인천 중구 만정낚시터 [2005.10.19-20] |
秋 만정에 밤이드니 바람이 차노메라... '보름이 넘어서인지 하루만에 출조계획을 잡는 것은 어찌보면 대낮에 담을 넘는 도둑과도 같은 매우 초조한 심정이 아닐까?' 하지만 조황이 살아난다는 만정관리소장님의 연락에 일단 출조계획을 잡고 영종도로 향한다. 평일 한가한 만정의 오후는 높고 깊은 가을하늘과 신공항 연육교가 바라다 보이는 탁트인 정경에 한껏 들뜬 낚시인의 마음을 가라앉쳐주기에 충분했고 차분한 마음으로 토종지에 자리 잡는다. '장대를 사용하면 대물을 만날 수 있다?!' 떠나기전 조우에게 들었던 정보를 되세기며 동행출조한 구찌 님에게 장대를 권고 했고 필자는 짦은 대로 연안을 노려 보기로 계획을 세워 밤낚시에 몰입한다. 휘엉청 둥근 달이 저수지를 밝혀주니 랜턴이 다 무슨 필요가 있으리오. 간간히 잔입질에 잔챙이 몇수로 새벽을 맞이하니 피로가 풀리면서 먼저 취침, 옆의 구찌 님은 8치급 붕어로 새벽녁을 맞이한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가 방한용품을 찾게 만들고 아침까지 이어지며 차자운 바람이 불어온다. 아침조황을 확인하기 위해 좌대를 돌아보니 17번 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인천조사님들의 살림망이 제일 풍성했으며 월척급 붕어들도 몇수 확인할 수 있었다. 취재진은 8치급 붕어 2수와 잔챙이붕어로 취재를 마쳤으나 장대를 사용한 다른 좌대에서는 비교적 많은 붕어와 만날 수 있었고 월척급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2호지에서는 관리소 앞에서 밤낚시를 시도한 조사님은 약 40여수의 붕어를 살림망에 담아놓고 있었다. 최근 낮보다는 밤에 비교적 잦은 입질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달이 밝아 기우로 여겼던 조건속에서 이정도의 조황이 있다는 것은 만정 조황이 다시 살아난다는 작은 이유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취재후기의 끝을 맺는다. 석양이 물들고 있는 만정의 토종터 취재진이 앉은자리에서 상류쪽을 바라보고... 2호지 관리소앞 좌대엔 여러 조사님이 앉아있었고 조황도 상당히 좋았다 관리소 전경 토종터의 필자의 자리에서... 토종터 좌대에 여유로운 조사님들 홀로 낚시삼매경에 빠진 조사님 조황보다는 분위기에 빠진 듯...^^ 밤에 8치급 붕어와 만난 구찌 님 새벽이 더욱 기대되는데... 다른 조사님의 살림망은 어떻까요?? 17번 좌대에서 장대로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의 살림망은 묵직했고... 양손에 월척...^^ 2호지에서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은 약 20여수를... 관리소앞 좌대에서 살림망을 들고... 토종터에서 가장좋은 조황을 보여준 조사님의 살림망은 약 40여수에 월척들도 보이고... 다른 좌대에서도 장대에서 많은 붕어들이 나오고... 취재진의 살림망... 다소 빈약한 듯...^^ 취재진의 최대어 8치급 쌍둥이 보름이 지난지 하루만에 이정도 조황이면... 관리소안 식당에는 대형 수족관이 있어 각종 어류의 전시장으로 눈요기를... 4짜급 붕어도 눈에 띄어 한컷!! [만정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0월 19일(수) - 20일(목) * 장 소 : 인천 중구 중산동 1853(영종도) 만정낚시터 * 날 씨 : 만월,맑고 바람 약간 * 수 심 : 2 ~ 4m권 * 채 비 : 바닥 2.5 ~ 3.2칸 * 미 끼 : 떡밥, 새우 * 조 과 : 최대 8치급 이하 20여수 * 면 적 : 양어장 - 1.2호지 (220석), 3호지 자연토종터 (2인용 좌대 62동) * 입어료 : 1.2호지 (25,000원)마일리지적용 6회사용시 1회무료 3호지 자연토종터 (마일리지적용 불가) 좌대기준 : 40,000원 * 편의시설 : 매점, 식당, 현대식 화장실, 방가로, 대형주차장, 인공폭포 *** 금일 취재에 협조해 주신 만정낚시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만정낚시터 조황문의 : 032-747-1133 * 찾아가는 길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