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송전지 오산집 [2016.03.08]   


오산집 터지네요


이번 비가 제대로 붕어들을 상류권으로 올려 붙게 만든 것 같습니다.

송전지 오산집이 예년보다 빨리 대물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상류권 수위가 아직 낮은편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번 비로 인해 오산집 포인트는 더욱 좋아진 것 같아 보입니다.


요즘 마릿수와 대물이 함께 나온다고 해서 월요일 부터 오산집을 찾았습니다.

요즘 평일도 좌대들이 10대정도 조사들이 채우고 있는 것을 보니 조황이 좋아진 것이 사실로 보여집니다.

취재팀도 좌측 상류권 수상좌대에서 대편성을 했는데

물색도 탁하고 부들 수초사이와 맨바닥 포인트에서 대물들이 움직이는 것이 확인이 되어서 기대심도 커집니다.


서둘러서 바닥을 잘 찾아서 외바늘 채비에 미끼를 달고 투척을 해 봅니다.

낮에 붕어들 움직임을 봐서 오후시간에도 입질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

찌가 멋지게 올라 옵니다.

힘차게 챔질을 해보니 체고 좋은 9치급 붕어가 인사를 합니다.

오늘 무슨일 낼 것 같은 느낌이 팍 듭니다.




산란철 호조황이 시작된 송전지 오산집 좌대 입니다




수위가 오르면서 포인트마다 좌대가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몰나무와 수초 포인트가 멋져 보입니다




신형좌대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인트차가 없어 보입니다




좌완 상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입니다




오늘 취재팀은 이 좌대에서 대물을 만나 볼 예정입니다




10대 편성하고 바닥 작업을 마쳤습니다




오후 시간에 기분좋게 한수 나와줍니다




우측편 골자리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입니다




대물을 마릿수 손맛을 본 곳 입니다




송전지에서 이렇게 살림망에 붕어 많이 든 것 처음봅니다




멋진 38센티 대물입니다


해질 무렵에 빨리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캐미불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초저녁에는 소나기성으로 입질이 들어 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힘도 좋아서 손맛을 초저녁에 톡톡히 본 것 같습니다.

이후 새벽 1시경까지 드문 드문 입질이 이어지면서

이 시기에 송전지에서 이런 입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새벽 1시경까지 낚시를 하고 깨끗한 수상좌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 5시에 일어나 다시 채비를 드리우니 또 다시 찌를 밀어 올려 줍니다.

송전지 오산집에서 아마 가장 많은 붕어얼굴을 본 것 같습니다.

다른 좌대들도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둘러 보니

허리급 이상이 나온 곳도 2곳이 있었고,

대부분 월척급은 서너 마리씩 해 놓고 있으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송전지 오산집은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대물들이 상류권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주말에 내린비로 인해서 수위도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가장 좋은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좌대에 자리를 잡으면 반드시 바닥을 잘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게 터지기 시작한 송전지 오산집.

시간 되는 조사들은 이 시기를 오산집에서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밤에 취재팀도 월척급으로 손맛을 보았습니다




아침에 맞은편 좌대에서 화이팅이 일어납니다




동행한 윤슬님의 아침 화이팅 모습




초입쪽 조대에서 나온 대물들입니다




손맛 찡하게 보았다고 합니다




이곳도 대박조황입니다




37센티급 대물입니다




계측자에 올려 봅니다




포인트 좋네요




입구쪽 수몰나무 포인트 조과 입니다




취재팀 월척 확인중입니다




오산집에서 이런적 처음인 것 같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는 오산집 수상좌대입니다


[송전지 오산집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3월 7일(월) - 8일(화)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 송전지 오산집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외봉떡밥채비

* 미 끼 : 섬유질 떡밥

* 조 과 : 월척급 10수 포함 20여수

* 동 행 : 윤슬님

* 조황문의 및 좌대예약 : 010 - 7114 - 8801

*** 경기 송전지 오산집 조황문의 : 010 - 7114 - 8801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